입양임보 - [서울/군자] 사랑스러운 우리 '두부'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1.분양자 정보

1) 이름 : 박경은

2) 지역 : 서울시 광진구 군자동

3) 연락처 : 010-8912-2699

4) 메일주소 : diggaz83@naver.com

2. 고양이 정보

1) 이름: 두부

2) 성별: 남아

3) 나이: 1년 1개월

4) 특징: 엄마가 터앙이었어서 전체적으로 하얗고요 귀와 코, 발바닥만 핑크색이에요. 눈은 밝은 녹색입니다.

5) 구조배경/ 입양보내는 이유

작년 10월에 아파트 단지에서 갓 젖을 떼서 굶어죽어가고 있던 두부(2-3개월 추정)를 구조했습니다. 원래 집에 2마리의 고양이가 있던터라 아이가 건강해지고 중성화 할 수 있을 때까지 돌봐주려고 하다보니 1년이나 흘렀네요. 워낙 하얗고 예쁜 고양이 이다 보니 아파트 단지에서 아이들이 막대기 들고 쫓아다니고 해서 사람을 무서워 했었는데 지금은 제 친구들이

놀러와도 나와서 보고 친하게 지낼 정도가 되어서 입양을 보내도 될 것 같아 글을 올립니다.

5) 성격

두부는 사람옆에 누워서 골골 거리는걸 제일 좋아합니다. 부르면 언제든 와서 몸을 부비고 털을 쓰다듬어 주는 걸

매우 좋아해서 고양이와 함께 시간보내는 걸 좋아하는 분이면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길냥이 출신이기 때문에

먹는걸 좋아하고요. 터앙들이 보통 그렇다고는 하던데 앙앙거리며 말을 자주 하는 편입니다. 밥 먹기전에 야옹~하면서

조르기도 하고요. 장난감을 가지고 놀아주면 너~무 좋아하고요. 남자고양이 이지만 솔직히 여자고양이에 가까울 정도로 얌전한 편입니다. 저희 집의 다른 고양이들과도

아주 잘 어울리고요. 덩치가 작은 편이 아닌데도 서열이 제일 낮아서 다른 고양이들 괴롭히지도 않습니다. 집에 다른 고양이가

있으신 분들이 데려가셔도 아무 문제 없을겁니다.

어릴때 길에서 사람들이 많이 쫓아 다녀서인지, 모르는 사람은 조금 시간이 지나야 다가와서 친하게 지내는 편이고요. 갑자기 앞으로 달려드는 걸 무서워 합니다. 하지만 친해지면 먼저 다가와서 얼굴 부비고 옆에 기대 앉아있는 예쁘고 착한 녀석이랍니다.

6) 건강상태: 기초접종 완료, 길냥이었어서 처음 데리고 올때 집에 있던 고양이들이 걱정돼서 할 수 있는 종합검사는 다 했고요

아무 문제 없었으며, 모든 접종도 다 완료한 상태입니다.

7) 중성화 수술 유무: 중성화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