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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 6개월 수컷 제제가 드디어 완치하고 다시한번 가족을 구합니다ㅜㅜ

by 깨제제 posted Dec 1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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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입양 지역: 천안(인근 대전 충청 경기 서울 가능)

반려인의 이름: 김희선

연락처: 010-9413-칠육삼칠

나이 : 20대 중반

 

2. 

고양이의 종류: 코숏

고양이의 성별 : 수컷

나이:6개월(길냥이)

건강 사항(병원,질병 기록) : 목구멍뚫림, 영양실조, 구더기, 콜시디움(기생충), 변비, 눈병, 귀진드기,

곰팡이성 피부병, 감기, 탈장 (탈장 빼고는 다 완치했고 아래 자세히 적었어요)

예방접종3차 다했습니다~

출산과 교배 불임 여부: 없음

출산 횟수(암묘에 해당): 없음

부모묘의 나이: 잘 모르지만 길냥이 어미는 1살이었어요.

 

3. 입양시 조건(특별히 원하는 조건이나 입양인의 조건 사항등등):

    실내에서 중성화하고, 결혼, 이사 등의 문제로 파양되지 않고 제수명 다할때까지 키워주셨으면 해요. 

    애가 외로움을 좀 타서 둘째나 셋째로 외롭지 않게 키워주실분 선호하고 있습니다.

    (욕심내자면 가끔 어떻게 지내는지 알려 주실 수 있는분, 아팠던 아이니까 고양이 키운 적 있는 분 바랍니다.)

    그리고 파양 혹은 문제시 제게 돌려보내주시구,

    

    문자로 이름, 나이, 현주소, 하시는 일, 동거인/동거묘와의 입양에 대한 의견 등을 적어서 보내주세요.

    그냥 편하게 자기소개 해주시면 돼요.

    그럼 제가 이메일주소 알려드릴게요 

    고보협 입양계약서 작성해서 주시면 됩니다.(메일을 보내시면 입양조건에 동의하신 것으로 알겠습니다.)


4. 분양시 책임비:

    3만원(기부할게요)

  

5. 고양이의 특기 사항(특별한 버릇이나,주의해야 할 것들 등등): 


 이녀석에 대한 상황 설명을 좀 드리자면, 동네에 어미와 둘이 다니는 걸 여러번 봤었는데 

 8월 10일 비가 며칠 내린 후 혼자 밖에 나와있더라고요 눈물에 콧물에 목소리도 안나오고 

 기력도 없이 축 늘어져있었고 매일 점점 죽어가는게 보기 힘들어 결국 임보와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위에 적은 질병 다시 설명드리면,

-영양실조, 구더기, 변비, 눈병, 귀진드기, 감기,피부병, 콜시디움(기생충) : 완치했고 처음 왔을때 480g에서 지금 3.6kg으로 건강해요. 

-목구멍뚫림 : 길에서 큰 생선뼈를 삼키고는 그 뼈가 목구멍을 찔러 도로 목 밖으로 나왔었고요. 

치료 중 알게되어 생선 뼈 빼내고 나니 목에 구멍이 생겼어요. 지금은 살이 재생되어 구멍은 잘 막혔고

목소리도 잘 나와요ㅎ

-탈장 : 어미가 탯줄을 짧게 잘라 생긴 참외배꼽같은 건데, 요건 이제 6개월 차인데도 자가회복이 안되서

 수술을 해줘야 해요. 어려운 수술도 아니고, 마취하면 동시에 중성화까지 가능하다고 해서 보통 암컷 중성화 수준의 수술이 될거 같아요. 이번달말 혹은 다음달중순까지는 할 생각입니다. 이기간 안에 하게 되면 제가 비용 부담 다 하구요. 수술(중성화까지)시기를 제가 데리고 있을 때 할건지, 데려가서 할건지 등만 저와 협의하시면 됩니다.


그 외엔 이젠 과거의 병력을 찾기 어렵네요ㅎ


화장실 완전 잘 가리고 잘 놀고 사람 가까이서 붙어자는 거 좋아하고요. 

처음 보는 사람이야 조금 경계를 하지만 워낙 순한데다가

공던지면 물어오는 놀이를 제일 좋아하고 사람 뒤를 졸졸 쫓아다녀 개냥이란 소리를 듣습니다.

6개월임에도 발육이 좋은 편이에요ㅎㅎ



6. 고양이를 입양보내는 이유(사유): 상세하게 모두 적어주세요.

죽어가는것을 볼수 없어 데려오긴 했으나, 계속 데리고 있긴 어렵습니다..

특히 저희집은 고양이 탈출이 쉬워서 좀 자라면 외출냥이 

되었다가 그대로 나가 길냥이가 될 위험이 굉장히 높거든요.(그런적이 있음) 

원래 진작에 보냈어야 했는데 이전에 글등록한 뒤로 피부병이 재발하는 둥 두달을 질질 끌어 벌써 6개월 차네요

그동안 가족 눈치보느라 제 방에 갇혀지내기도 하고 눈치밥이 장난 아닙니다ㅜㅜ.. 

제가 혼자 데리고 나가살아볼까 생각도 했지만 제가 일단 건강이 안좋고;;

이 애는 정말 외로움을 타는 것 같은데 혼자 두기도...그러니 어떻게든 좋은 가족을 만들어주고 싶습니다!

이제는 외출냥을 만드는 짓도 하고 싶지 않고,

무엇보다 기적처럼 힘들게 살려놓은 녀석을 차마 다시 길에서 살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천안 분이시라면 제가 병원데려갈때 동행하시어서 한번 건강상태 보시고 생각해보셔도 좋으니까요. 

언제든 연락주세요.


↓처음 왔을때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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