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 입양보내는 분 거주지역 | 강원도 |
|---|---|
| 1-2. 입양보내는사람 이름 | 김효정 |
| 1-3. 입양보내는 사람 전화번호 | 010-4575-4375 |
| 1-4. 입양보내는사람 이메일주소 | huurr44@naver.com |
| 2. 고양이에 관련사항 /2-1. 성별 | 기타 |
| 2-2. 입양(임보냥) 나이 | 7-8개월 추정 |
| 2-3. 건강사항 | 통덫에 앞다리 하나가 잘렸어요. 현재 치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
| 3. 고양이의 특기사항 | 굉장히 조용한 성격인거 같습니다. 활발한거 같지는 않아요. |
| 4. 고양이를 입양보내는이유 (150자 이상 작성) | 지난 겨울 어느날, 동네의 고양이를 너무 싫어하는 집 창고에 두마리의 보송보송한 4,5개월령 고양이들이 나타났어요. 이미 제 방에서 외출고양이로 열마리 넘게 키우고 집근처의 터줏대감 길고양이들까지 키우며 이녀석들끼리도 매일 싸우고 그걸 말리는게 일상인데다 집에서 너무 싫어하셔서 데려오지는 못하고 사료와 물만 챙겨주었습니다. 저를 기다리는건 아니지만, 저녁마다 누군가를 얌전히 기다리고 있는 너무 길들여진 티가 나는 고양이었고 그리고 처음 봤던 그 장소 그집에서만 왔다갔다하지 멀리도 안가더라고요. 일주일 전쯤 그집 닭장의 닭들이 왜인지 밖으로 나가서 돌아다니는 일이 있었어요. 그 주인분은 검은색 고양이가 닭을 물고 나가는걸 봤다고 하시는데 아무튼 몇시간 걸려서 위아래의 많은 부분이 거의 개방상태이던 그집의 커다란 닭사육장을 고쳐드렸으나 그 집 부근은 물론이고 이 동네에 밥을 더이상 못주게 되었습니다. 위협도 하시지만 놓는 족족 급식소 틀째로 다 없어지더라고요. 태워버리시는건지 찾을수도 없었고요. 그렇게 일주일쯤 지났고, 혹시 위협하던대로 덫을 놓았을까봐 밥은 못주지만 매일 그집 부근을 살펴보고 다녔습니다 다행히 다른 고양이들은 멀리 걸어서 오분거리?의 건너 동네 급식소에 왔는데 유독 이 노란고양이만 여기에서만 붙박이처럼 있더라고요. 같이 큰 고양이도 멀리까지 오는데. 그외에 근래 이동네에 새로 유입된 마르고 작은 고등어 고양이도 멀리 밥자리를 모르고요. 인근의 음식물 쓰레기를 먹다가 제 기척에 도망가는 것을 보고 그런식이었는데. 삼일 전인가요? 저녁 밥주러 가기 전 손전등을 비추며 살피는데 앞다리 하나가 끊긴 그 노랑이가 절뚝거리며 그집 지붕으로 들어가는걸 발견했어요. 무서워서 피하던 주인분께 따졌으나 본인들이 덫을 안놓았다고 하고, 아무튼 그래서 바로 제가 가지고 있던 통덫을 설치하고 밤을 새우고 다음날도 계속 한두시간 간격으로 그집을 오가며 결국 그 고양이를 포획해 일단 데려왔습니다. 같이 자란 또다른 노랑이도요. 그집에서 또 덫을 놓으면 얘도 다리가 없어질테니까요. 농약도 놓는다고 하셨으니 더 위험하기도 하고.. 문제는 제가 이미 열마리 넘게 키우고 있던 상태에서 근래 데려온 고양이가 여섯마리의 새끼를 낳았어요 그리고 병의 상태가 심각한 고양이들도 있어서 제 방 한켠에 격리공간을 두고 따로 돌보고 있습니다. 일단 집의 창고에 이 녀석들을 놓고 문을 열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더니 부모님께서 너무 화를 내시네요. 창고에 있던 보금자리를 빼앗긴 터줏대감 집근처 동네고양이들도 그렇고 저희집 외출고양이들도 그렇고 이 순한데다 장애까지 있는 고양이가 적응할수 있을거 같지도 않고요. 예전에도 덫에 다리가 하나 잘린 고양이를 데려와서 겨우내내 삼사개월 방에서 돌보다가 봄이 되어 창문을 열게 되고 이젠 괜찮겠지 싶어 외출을 허용해줬더니 하루이틀만에 사라진 적이 있어요. 너무 많이 키워서 제가 못보는데서 밀려나는건지 그런식으로 하루만에 사라진 고양이들이 사실 많습니다. 중성화수술을 하고 오래 키운 고양이들도요. 지금 생각해보니 동네에 덪이나 끈끈이나 약물이나 제가 모르는 또다른 무언가가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고양이 보호협회의 쉼터 신청은 거절당했고요. 군청 동물과에 알아보았으나 그런곳이 없다고 하셨고 (다급하게 전화 두세번 드려서 여기까지 오셨는데 그 주인분들께 경고도 못하고 동물관련 법조항이 출력된 A4용지 두장만 주고 가셨습니다. 보니 실질적으로 할수있는것도 없고요) 오랫동안 실직상태라 사설보호소에 보내기도 어려운 상태입니다. 한쪽 다리 더구나 앞쪽 다리가 없는채로 뛰어오르고 내리는 동작이 많으며 무엇보다 지금도 매일 싸움을 말리는게 일상인 이곳 바깥환경에서 적응이 어려울거 같아요. 창고에서 통덫을 열어주고 이후 모습조차 지금껏 못보고 있어 확인은 못했지만 수컷인거 같았거든요. 암컷고양이들끼리는 싸워도 시끄러울 뿐인데 수컷고양이들끼리는 용납을 못하는거 같더군요. 교상 상처와 수술 등도 아주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하물며 장애가 있는 고양이가 밀려나지 않기는 어려울거 같아요. 밀려나면 떠돌이가 되거나 다시 그집으로 가서 무슨 험한 꼴을 당할까 싶고요. 저는 어쩔수없이 외출고양이로 키우는거지만, 실내 환경에서 거두어 주실분 혹시 계시면 좋겠다 싶어 글 올립니다. 창고에 깔개 박스도 몇개 두었는데 어디 구석에 숨은건지 사진은 못찍었지만 찾아서 추가 사진 올릴게요 예쁘게 생겼고. 지난 겨울부터 삼개월 정도 지켜보며 아주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의 고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일주일동안은 배고팠을거고, 이후엔 다리가 잘리고 놀라고 아팠을텐데도 제가 처음 목격하고 이후 근처에 밥을 준 그집에서만 있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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