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라는 유기묘인 것 같았어요. 페르시안인데 길가에 돌아다니고 있었고, 주변 고양이들에 비해 야생능력이 현저히 떨어졌거든요.
그래서 훨씬 사람도 좋아하고, 밥을 주면 항상 오던 친구였답니다.
계속해서 길고양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한다는 소식을 듣고, 제가 임보를 자청해서 데리고 왔습니다.
현재 저희 집에 온지는 한달이 다 되어 가고 있고, 예방접종은 2차 까지 맞았습니다 (07/31 기준)
남자아이이고, 중성화가 아직 되어있지 않아요. 그렇지만 지금까지 발정기나 할퀴는 일은 없었어요.
(빠른 시일내에 중성화를 시킬 수 있으면 좋겠지만, 현재 상황이 여의치 않아, 예방접종 후 경과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정말 좋은 묘생을 위해서, 좋은 가족을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연락 주세요.
(궁금한 점이 있으셔도 연락 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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