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근처에서 너무 아픈아가를 급 구조했는데 갈곳이 없습니다...ㅡㅜ

너무 안타까워서 글 올립니다...

 

직장근처에서 갑자기 너무 아픈 아이를 발견 하신 분 대신해서 글 올립니다..

 

전혀 커뮤니티 안하시고 혼자서 구조하시고 떠앉고 하신 분인데..

 

밥자리도 없는 곳인데 우선 너무 아파보여 병원으로 데려가셨고..교상등도 심해지면 안되니까요.

 

 

구내염으로 전발치 하고 교상 치료하고..2주간 입원 결정하셨답니다..

 

그런데..그 기간이 끝나면...아이는 갈곳이 없습니다.ㅜ

 

그렇게 임보하고 입양 못가고 하면 쉼터에 보내고..그렇게 많은 아이가...책임하에 남겨지게 되니...

 

 

더이상 어려운 상황인것은 당연지사이고...

 

 

좀더 시간이 있었으면....

 

아이가 가정집에서 케어받고...지내고 하면...더 이쁜모습이고 건강해질텐데..

 

바로또 길위로 돌려보내지게 되는 현실이 다가오네요.

 

 

남아5살 추정..

 

병원에서 검진과 중성화 다 해서 보낼 예정입니다...

 

혹시 이 아이를 품어주실 집사님 안계실까요.....

 

 

어려운것은 압니다...

 

저도 여러아이를 쫓지 못하고 품어 주변에도 많은 아이들이 남아있어..

 

어쩌지 못하고...이렇게 집사님들 중..가족을 찾고 있습니다..

 

부디 한번만 아이를 봐주세요....

 

병원에서 이름은 아람이라고 지었다고 합니다....

 

조금만 더 시간이 있었다면...이뻐질 귀한 생명...

 

너무 안타까워 공유합니다..

 

 

010 3934 7375 몽이엄마

 

010 9343 0721 복순님...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발치후 피검사 완료하였고 이상 없다고 합니다. 중성화도 완료 하였습니다

이제...아이가 회복하면서 적응하면 되는데....퇴원후 갈곳이 전혀 없습니다...ㅡㅜ

 

이런 아이들에게는 희망이 없을까요.....

누군가 돌본 흔적도 밥자리도 없어 보입니다.....

전발치 중성화 다쳤던 아이가 살아가기에는 너무 가혹한 주변 환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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