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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인천] 복막염도 이겨낸 나비가 지낼곳이 없습니다 (얌전한 여아 턱시도)

by 이로탐제신금 posted Mar 0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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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입양보내는 분 거주지역 경기도 시흥
1-2. 입양보내는사람 이름 배유정
1-3. 입양보내는 사람 전화번호 010-6513-1661
1-4. 입양보내는사람 이메일주소 baeeu89@naver.com
2. 고양이에 관련사항 /2-1. 성별 중성화된여아
2-2. 입양(임보냥) 나이 2살 (추정)
2-3. 건강사항 2022년 3월 복막염 완치판정 (혈액검사 정상입니다)
3. 고양이의 특기사항 나비는 엄청난 애교냥이는 아니지만 말썽 안부리는 얌전한 고양이입니다. 혼자 있는 것도 좋아하고 장난감으로 신나게 노는 것도 좋아하는 내향+외향이 적절히 짬뽕된 성격이고 간식보다 사료를 좋아하는 밥순이 입니다.
4. 고양이를 입양보내는이유 (150자 이상 작성) 현 임보처의 임보자분이 더이상 임보가 힘든 상황이라고 연락이 오셨습니다. 저 또한 노묘를 격리해서 키우고 있는 5묘 집사라 현재 집에서는 더 이상의 격리공간을 둬서 5묘이상의 고양이를 키울 수 없는 환경이라 부득이하게 나비를 입양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책임비항목 (공지 확인 후 알파벳 A/B/C 항목 중 택1 작성) C 상의 후 결정

 

※ 입양글 게시에 따른 주의사항

   1. 고양이의 예방접종 및 치료에 들어간 비용 이외의 분양비를 요구 시, 무통보 삭제
   2. 반드시서식대로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3. 생후60일(2달) 미만의 고양이는 분양하실 수 없습니다.(길고양이는 제외)
   4. 입양 희망글이나 교배글은 게시할 수 없으며, 무통보 삭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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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양글 게시에 따른 주의사항

   1. 고양이의 예방접종 및 치료에 들어간 비용 이외의 분양비를 요구 시, 무통보 삭제
   2. 반드시서식대로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3. 생후60일(2달) 미만의 고양이는 분양하실 수 없습니다.(길고양이는 제외)
   4. 입양 희망글이나 교배글은 게시할 수 없으며, 무통보 삭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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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입양시 조건

 

 - 결혼이나 출산을 앞두지 않으신 분

 - 동거하는 모든 가족의 동의를 받으신 분

 - 본인 포함 가족분들이 고양이 알러지가 없으신 분

 - 저와 카톡이나 SNS 등으로 꾸준히 연락이 가능하신 분

   (매일매일 연락달라는것은 아닙니다 주1회정도 나비 근황 묻고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 - 가정묘로 키워주실 분 (산책냥, 마당냥, 외출냥, 베란다냥, 방 하나에 가둬서 키우실분은 입양이 어렵습니다ㅠ)

​ - 너무 좁거나 창이 없는 원룸에 거주하지 않으시는 분 (월세거주시 반려동물 허가 받으신 분)

​ - 경제적 여건이 갖춰지신 성인분 (매달 사료, 모래, 캣타워, 병원비 등 생각보다 많은 금액이 들어갑니다)

​ - 입양시 제가 직접 댁까지 고양이를 데려다 드리는 것에 거부감이 없으신 분

 - 개에 물린 트라우마가 있는 아이라 강아지 키우시지 않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 아무래도 복막염을 겪었던 아이라 입양 후 일정기간 동안은 식사량, 음수량, 배변등

   나비의 컨디션을 잘 체크해주실 수 있는 분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첫입양이나 고양이를 처음 접해보시는 분 보다는 어느정도 고양이에 대한 이해가 있는 분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연락처로 연락 주시거나 입양신청서를 작성해서 baeeu89@naver.com으로 보내주세요.

 (입양/임보 모두 가능합니다)

 

(2)  기타

 

나비는 길고양이로 태어나 겪어야 할 세상 풍파를 다 겪은 고양이입니다.

지하철 역사 근처에 살던 나비는 개한테 물려 배가 찢어져 피가 나는데도 새끼들 젖을 먹이고 있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치료 후 방사 해줘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주민분들 말씀으로는 나비를 문 개 보호자가

항상 역 근처에서 목줄을 푼 채로 개산책을 시켰고 그 개가 나비를 자주 위협했다고 들었습니다.

찢어진 상처에서 피가 나도 아픈 내색 없이 새끼들 젖 먹이는 나비를 보면서 더이상의 고단한 길생활은 하지 않게 해줘야겠다는

생각에 구조 후 봉합수술을 마쳤고, 작년 9월부터 현재까지 6개월동안 임보처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현재 5묘 집사이고, 노묘 두마리와 나머지 고양이들을 한 집에서 격리해서 키우고 있는 입장이라

더 이상의 격리공간을 두는 것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작년 겨울 복막염 진단을 받으면서 또 한번의 고비를 겪었는데

다행히도 임보자분께서 이상 징후를 빨리 발견해주셨고 치료약이 나비 몸에 빠르고 효과적으로 반응해서

주사치료 시작하고 이틀만에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왔고 현재는 3/6일자로 총84일간의 주사치료는 종료한 상황입니다.

최종 혈검결과도 정상수치이고 잘먹고 잘놀고 전체적인 컨디션이 아주 좋은 상태입니다. (혈검지 사진으로 첨부합니다)

 

 

임보자분도 나비와 정이 많이 들어서 입양 고민도 많이 하셨는데 최근 가족분의 건강문제로 집에 모셔서

케어해야 되는 상황이 생겨 갑작 스럽게 나비가 지낼 곳이 없어지게 된 상황입니다.

*현 임보처에서는 3월안에는 나와야 되는 상황입니다.

 

 

 

 

또 다시 지낼곳을 구해야 하는 이 상황이 저 또한 너무 속상하고 나비가 가엾습니다.

그래도 지금이 나비가 평생 가족을 찾기 위한 마지막 고난이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을 가지고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여린 몸으로 이 모든 고난을 이겨낸 나비를 보듬어주실 평생 가족분이 나타나셨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입양/임보 관련된 문의는 010-6513-1661 연락처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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