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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염 치료 후 갈 곳이 없어진 나비의 입양처를 찾습니다

by 이로탐제신금 posted Feb 2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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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입양보내는 분 거주지역 경기도 시흥
1-2. 입양보내는사람 이름 배유정
1-3. 입양보내는 사람 전화번호 010-6513-1661
1-4. 입양보내는사람 이메일주소 baeeu89@naver.com
2. 고양이에 관련사항 /2-1. 성별 중성화된여아
2-2. 입양(임보냥) 나이 2살 (추정)
2-3. 건강사항 2021년 12월 복막염 진단 후 신약치료 중 입니다 최근 혈검에서 a/g수치만 0.7로 정상수치보다 0.1 부족하게 나왔고 나머지 결과는 다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식사량,음수량,컨디션은 너무나 좋은 상태입니다.
3. 고양이의 특기사항 마냥 애교냥이는 아니지만 말썽 안부리는 얌전한 고양이입니다. 혼자 있는 것도 좋아하고 장난감으로 신나게 노는 것도 좋아하는 내향+외향이 적절히 짬뽕된 성격이고 간식보다 사료를 좋아하는 밥순이 입니다.
4. 고양이를 입양보내는이유 (150자 이상 작성) 현 임보처의 임보자분이 더이상 임보가 힘든 상황이라고 연락이 오셨습니다. 저 또한 노묘를 격리해서 키우고 있는 5묘 집사라 현재 집에서는 더 이상의 격리공간을 둬서 5묘이상의 고양이를 키울 수 없는 환경이라 부득이하게 나비를 입양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책임비항목 (공지 확인 후 알파벳 A/B/C 항목 중 택1 작성) C 상의 후 결정

 

※ 입양글 게시에 따른 주의사항

   1. 고양이의 예방접종 및 치료에 들어간 비용 이외의 분양비를 요구 시, 무통보 삭제
   2. 반드시서식대로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3. 생후60일(2달) 미만의 고양이는 분양하실 수 없습니다.(길고양이는 제외)
   4. 입양 희망글이나 교배글은 게시할 수 없으며, 무통보 삭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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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입양시 조건

 

- 결혼이나 출산을 앞두지 않으신 분

- 동거하는 모든 가족의 동의를 받으신 분

- 본인 포함 가족분들이 고양이 알러지가 없으신 분

- 저와 카톡이나 SNS 등으로 꾸준히 연락이 가능하신 분

(매일매일 연락달라는것은 아닙니다 간히 나비 근황 묻고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 - 가정묘로 키워주실 분 (산책냥, 마당냥, 외출냥, 베란다냥, 방 하나에 가둬서 키우실분은 입양이 어렵습니다ㅠ)

​ - 너무 좁거나 창이 없는 원룸에 거주하지 않으시는 분 (월세거주시 반려동물 허가 받으신 분)

​ - 경제적 여건이 갖춰지신 성인분 (매달 사료, 모래, 캣타워, 병원비 등 생각보다 많은 금액이 들어갑니다)

​ - 입양시 제가 직접 댁까지 고양이를 데려다 드리는 것에 거부감이 없으신 분

 - 개에 물린 트라우마가 있는 아이라 강아지 키우시지 않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 아무래도 복막염을 겪었던 아이라 입양 후 일정기간 동안은 식사량, 음수량, 배변, 컨디션을

잘 체크해주실 수 있는 분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첫입양이나 고양이를 처음 접해보시는 분 보다는

어느정도 고양이에 대한 이해가 있는 분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입양신청서를 작성해서 baeeu89@naver.com으로 보내주세요. (메일을 보내시면 입양조건에 동의하신 것으로 간주합니다.)

이름, 나이, 전화번호, 현주소, 직업, 가족상황과 입양에 대한 반응등을 적어서 보내주세요

 

(2)  기타

 

나비는 길고양이로 태어나 겪어야 할 세상 풍파를 다 겪은 고양이입니다.

지하철 역사 근처에 살던 나비는 개한테 물려 배가 찢어져 피가 나는데도 새끼들 젖을 먹이고 있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치료 후 방사 해줘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주민분들 말씀으로는 나비를 문 개 보호자가

항상 역 근처에서 목줄을 푼 채로 개산책을 시켰고 그 개가 나비를 자주 위협했다고 들었습니다.

찢어진 상처에서 피가 나도 아픈 내색 없이 새끼들 젖 먹이는 나비를 보면서 더이상의 고단한 길생활은 하지 않게 해줘야겠다는

생각에 구조 후 봉합수술을 마쳤고, 작년 9월부터 현재까지 6개월동안 임보처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현재 5묘 집사이고, 노묘 두마리와 나머지 고양이들을 한 집에서 격리해서 키우고 있는 입장이라

더 이상의 격리공간을 두는 것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작년 겨울 복막염 진단을 받으면서 나비는 또 한번의 고비를 겪었는데

다행히도 임보자분께서 컨디션 이상을 빨리 발견해주셨고 복막염 치료약이 나비 몸에 아주 빠르고 효과적으로 반응해서

치료 시작하자마자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왔고 현재는 혈검결과도 그렇고 컨디션도 아주 좋은 상태입니다.

(a/g수치만 0.8로 돌아온다면 복막염 완치로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현재:0.7)

임보자분도 나비와 정이 많이 들어서 입양 고민도 많이 하셨는데 최근 가족분의 건강문제로 집에 모셔서

케어해야 되는 상황이 생겨 갑작 스럽게 나비가 지낼 곳이 없어지게 된 상황입니다.

임보자분께서 나비 주사치료 종료일(3/6)까지는 본인이 마무리하고 보내고 싶다고 하셔서

3/6 이후로 임보/입양이 가능한 분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다시 지낼곳을 구해야 하는 이 상황이 저 또한 너무 속상하고 나비가 가엾습니다.

그래도 지금이 나비가 평생 가족을 찾기 위한 마지막 고난이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을 가지고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여린 몸으로 이 모든 고난을 이겨낸 나비를 보듬어주실 평생 가족분이 나타나셨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입양 전 문의는 010-6513-1661 연락처로 부탁드립니다

입양계약서는 작성 후 baeeu89@naver.com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 사진(첨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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