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거의 2주전 사진이구요
등은 검은줄이 많은 노란색이에요
밥주던 길냥이가 배가 고파서 그런지 2주 전에 새끼 3마리를 집으로 데려왔어요
근데 아는 분이 수요일에 입양한다고 점심때쯤 데려갔다가
계속 엄마만 찾고 분유도 안먹어서 밤 8시쯤 다시 데려오셨어요.
처음엔 한달 정도 후에 보내고 싶었는데 딸들이 고양이 키운다면서
품에서 키우려면 지금 데려가야한다고 했다는거예요 더 크면 안떨어지려고 한다구요
저도 새끼냥이를 직접 본 건 처음이라 괜찮을 거라 생각했거든요.
집에 와서는 엄마냥이 똥꼬도 핥고 몸도 핥아주고 젖도 먹이더라구요
그리구선 다음날 오전 8시쯤에 아빠가 보고 나가셨다 했는데
제가 9시 40분쯤 갔을 땐 사라진 후였어요
어미는 나가 있었고 문을 열어놓은 상태였어요
한마리밖에 없어서 찾아봤는데 다른 한마리는 집 담안(일반주택)에 있어서 집안으로 데려 왔는데 이아이만 없어요
그날 집 안도 보고 근처도 보고 돌아다녔는데 못찾았어요
집에도 숨을 곳은 많은데 찾아봐도 없구요
그전에 찍어둔 애기들이랑 어미 소리나는 동영상 틀면서 돌아다녀봐도 없어요
어미가 어디다 숨겨놨을 수도 있다던데 근래 며칠은 화장실 갈 때 빼곤 집안에 있거든요
집 근처에 전단지도 붙였는데 아무 소식도 없구요
이럴 경우 어미가 버리고 온건지 누가 데려간건지 걱정돼서 속이타네요
보셨거나 보호하시면 연락주세요 010-3481-9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