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R 포획 통덫에서 출산한
쪼꼬미의 임보처를 구합니다,
많이 퍼가주세요!!!!
24일에서 25일로 넘어가는 새벽 2시경, 언제나처럼 길냥이 밥 셔틀을 출발했습니다
그리고 집 앞에서 늘 기다리는 떵이와 쪼꼬미는 보이지 않았고
삼색이와 여백이, 바니에게 밥을 주고 나가니 왠 남자분이 오셔서 캣맘이냐고 물으시더군요
그래서 아무 대답안하고 있으니 또 물으셔서 밥 주고 있다고 말했고,
그러자 본인이 TNR 하려 고양이를 포획하러 왔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구청에서 오셨냐니, 민원이 많이 들어와 포획하러 왔고,
자신을 모 동물병원 수의사라고 소개를 했습니가 남자분 외에서 여자분 한분이 더 있으셨어요
그리고 이미 저희가 밥을 주러 가기 전, 저희가 밥을 주는 자리에서
노랑이 2마리를 먼저 포획했다고 하더군요,
늘 기다리고 있는 떵이와 쪼꼬미가 보이지 않아 녀석들인가?싶었고,
고양이 밥만 주지 TNR은 해 본적 없는 저희는 그 선생님과의 대화 후 이왕 이렇게 된거 TNR 하는 것이 좋겠다 싶었어요
하지만 저희가 밥 주는 녀석들은 쉽게 잡히지않았고, 캣맘이 있으면 안된다고 하여 한바퀴 빙 돌다 가 보니
삼색이가 포획되었더라구요
그렇게 저희가 밥 주는 3마리의 냥이가 포획되어 갔고,
25일 낮에 그 병원에 대한 소문을 듣고, 불안하고 걱정이 되는 마음에 그 병원에 다녀 왔습니다
겉에서 보기에는 일반 오래된 동물병원같았고, 안으로 들어가니 새벽에 만난 남자분과 여자분이 계셨어요
그리곤 어제 포획한 녀석이 출산을 했다고 보여주시더라구요
<iframe height="438" src="http://serviceapi.nmv.naver.com/flash/convertIframeTag.nhn?vid=97BE86B4FD57E9276026EC23668A69DBCCE4&outKey=V12663f26068f454a9cffdecc0c421c47c3bbe163019b2e1c8a3bdecc0c421c47c3bb" frameborder="0" width="720" scrolling="no" allowfullscreen></iframe>
출산한 녀석은 예상대로 저희 길냥이 쪼꼬미 였습니다
저희가 갔을때는 2마리 출산을 하였고, 더 낳을지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함께 포획된 옆 동네 녀석들과 우리 떵이와 삼색이는 수술중이라고 하더라구요
수술이 끝나고 수의사 쌤이 나와 이러저러 이야기를 했는데 쪼꼬미는 데리고 있다가 일주일 후 중성화 해서
방사 한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출산한 냥이는 중성화 하면 안된다고...
병원에 대한 소문도 않좋고.. 직접 그 병원과 여러 일을 겪은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너무 불안하고 힘들어집니다..
우리 봉무수가 셋다 아프다보니 집으로 데려올 수 없는 것도
스스로 너무 화가 나네요.
모쪼록.. 아직 어리고 순한 우리 쪼꼬미, 그리고 쪼꼬미 아이들을 품어줄 임보처.. 구합니다.
단순이 고양이가 좋아서, 새끼가 이뻐서, 이런 생각이 아니라
애들을 불쌍하고 가엽게 여겨주실분.. 연락주세요!
지금 정신이 없어서 말이 오락가락하지만...
제발 부탁드립니다..
카톡 a29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