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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살 정도 된 량이 입니다. 가족을 기다려요..

by 별미니 posted Jun 1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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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jpg 1-8.jpg 1. 입양 지역/신청인의 이름과 연락처(반드시 실명으로 적어주세요)

입양지역 : 중랑구 면목동(제가 사는 동네예요)

이름(닉네임) : 홍지연

전화번호 : 010-9093-2179

이메일 : minitrip99@naver.com

 

2. 고양이의 성별/나이/건강사항등

성별 : 남아 / 약 1년 / 건강양호

나이 : 약1년 정도 된거 같아요. 회사근처에서 다친 길냥이 구조해서 

임보하면서 치료하고 2월경부터 제가 키우고 있습니다. 

건강사항(병원,질병기록, 중성화여부) : 접종완료 했고요, 1년에 한번 맞는거 맞으면 된다고 하세요. 

진료기록 있어요(청담 이리온, 약수동 차병원 등에서 중성화랑 치료 했습니다.)

 

3. 입양시 조건(본 조건은 입양계약을 갈음하니, 자세히 읽어보시고 결정하세요.)

- 량이의 수명이 다할때까지 사랑으로 보살펴 주실 수 있는 분을 찾고 있어요.

  호기심도 많고 아주 소심해서 하악질을 많이 하는 아이랍니다. 

  실외 또는 외출 고양이로 키우시는 것은 안되구요..

- 입양 후, 3개월 간은 임시보호기간입니다. 지속적인 연락 등이 되지 않거나, 소식을 보내주시지 않으면 입양이 취소됩니다. 

 아팠던 아이라 더 걱정이 큽니다. 사람한테 상처를 많이 받았을거예요..

- 량이 때문에 독립을 해서 키우고 있는데요, 제가 원래 키우던 강아지랑 함께 기르고있는데, 둘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답니다.. 

  제가 량이를 제압할 능력이 아직 안되어서요ㅠ 

  부득이한 사정으로 키우지 못하게 되시는 경우, 반드시 다시 보내주셔야 합니다.

- 결혼을 앞둔 분, 신혼이신 분은 안됩니다.

- 미성년자는 부모의 동의가 있어도 안됩니다.

- 입양신청서를 작성해서 이메일로 보내주셔야 합니다.(메일을 보내시면 입양조건에 동의하신 것으로 알겠습니다.)

이름, 나이, 전화번호, 현주소, 직업, 가족상황과 입양에 대한 반응등을 적어서 보내주세요.


4. 기타

- 고양이 구조 후의 예방접종비 또는 치료비등은 입양자와 협의후 결정해 주세요.

- 별도의 분양비를 요구할 수 없습니다.


5. 고양이의 특기 사항(버릇 및 성격등)

제가 처음 기른 고양이라 고양이에 대해 잘 몰라서요.. 많이 소심한 편이고요..

다리를 다쳐서 치료했는데, 캣타워에 올라가고 내려오고는 하지만, 살도 좀 쪄서 그런지 높은데를 훌쩍 올라가고 하지 않아요.. 

싱크대도 못올라갑니다. 

제가 키우고는 있지만, 만지지는 못하고요.. 그래서 발톱을 병원갔을때 한번 잘라줬어요.

건강상태는 제가 정밀 피검사까지해서 매우 양호한것으로 확인했고요, 

사상충 검사도 했고요. 먹는 사상충 약으로(발라줄 수 가 없어서) 대체해서 먹이고 있었습니다.. 


제가 입양보내는 이유는... 정말 다같이 살고 싶었는데, 몇달째 베란다에서 지내고 있는 량이를 보니.. 

방안에서 같이 놀구 생활하고 싶어도.. 저희 강쥐랑 서로 너무 하악 으르렁 거려서요.. 

얼마전에 강쥐 눈을 할퀴어서 현재 더 서로 사이가 좋지 않아요ㅠㅠ

얼마 지나면 괜찮아질꺼라 생각했는데,, 몇년을 키운 강쥐가 하도 부들부들 떨고 무서워해서 제가 출근해서 퇴근할때까지 

두 아이 걱정에 아무것도 못하겠네요..


량이 이쁘게 생겼고요.. 먹는거 넘 잘 먹어서 배가 좀 나왔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제한급식하고요.. 

그래서 그런지 제가 밥주는 사람인건 알고요.. 간식은 방안에서 강쥐랑 같이 주고 친해지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도저히 안되네요.. ㅠㅠ

강쥐랑 외출할때는 방안에 들어오게 풀어주고 가는데.. 현관을 무척 궁금해하고요..

침대위에서 자고 있더라구요.. 

고양이 친구도 만들어주고 싶지만, 너무 여의치 않은 상황이라, 정말 고민의 고민 끝에 입양공고 올려봅니다.. 

길냥이들 밥은 주고 있었지만, 이렇게 구조해서 키운것들 처음이라, 너무 안타깝고.. 지금도 마음이 좋지않아요..

정말 좋은집에 좋은 엄마 만나서 다른 고양이와 함께 산다면.. 더없이 행복한 량이가 될거 같아서 올려봅니다. 

혹.. 다른 고양이랑 잘 못 지낼 수 도 있을지도 몰라서 혼자 키우시는 것도 좋겠지만요..

제가 초보집사라.. 정말.. 잘 모르겠어요.. 

저희 량이도 행복해야 할텐데요.. 


=====================

지난번에 글 올리고 아직.. 량이의 가족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올려요.. ㅠ

요즘 저희집 별이(강쥐랑)랑 너무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저도, 두 아이도 모두 힘든 상황이되었네요..ㅠㅠ

고양이를 길러보신 분.. 기르고 계신분.. 

저도 초보 집사라 모르는것이 많아, 그래도 량이를 평생 아껴주실 분을 찾고 있는데요..ㅠㅠ

안계시나요?? 연락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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