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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완료)코숏 1개월 아깽이의 가족을 찾습니다

by 쮸야11 posted Jun 1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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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입양 지역/신청인의 이름과 연락처(반드시 실명으로 적어주세요)

 

입양지역 : 대구

 

이름(닉네임) : 김은주(쮸야11)

 

전화번호 : 010-2985-0060

 

이메일 : jooya1122@naver.com

 

 

2. 고양이의 성별/나이/건강사항등

 

성별 : 여아

 

나이 : 업둥이라 모르지만 1개월로 추정됨

 

건강사항(병원,질병기록, 중성화여부) : 양호

 

   

 

 

3. 입양시 조건(본 조건은 입양계약을 갈음하니, 자세히 읽어보시고 결정하세요.)

 

- 제 수명을 다할 때까지 사랑해주고 보호해 주셔야 하며, 실외 또는 외출 고양이로 키우시는 것은 안됩니다.

 

- 입양 후, 3개월 간은 임시보호기간입니다. 지속적인 연락 등이 되지 않거나, 소식을 보내주시지 않으면 입양이 취소됩니다.

 

- 부득이한 사정으로 키우지 못하게 되시는 경우, 반드시 다시 보내주셔야 합니다.

 

- 결혼을 앞둔 분, 신혼이신 분은 안됩니다.

 

- 미성년자는 부모의 동의가 있어도 안됩니다.

 

- 입양신청서를 작성해서 이메일로 보내주셔야 합니다.(메일을 보내시면 입양조건에 동의하신 것으로 알겠습니다.)

 

이름, 나이, 전화번호, 현주소, 직업, 가족상황과 입양에 대한 반응등을 적어서 보내주세요.

 

 

 

4. 기타

 

- 책임비 5만원 있습니다. 현재 임보중인 동물병원에 기부할 예정입니다 

 

5. 고양이의 특기 사항(버릇 및 성격등)

 

아직 아기라서 엄마품이 많이 그리운것 같아요...가능하면 성묘가 있는 가정에 입양되면 좋겠습니다.

 

   

 

 

6. 고양이를 입양보내는 이유(사유)

 

사무실 건물 벽 안에서 3일동안 울어대던 아입니다. 건물이 샌드위치판넬&빔 구조로 되어있는데 혼자서 기다란 빔을 타고 가다 기둥빔 틈으로 떨어진것 같습니다. 다행히 외벽을 좀 파손하여 꺼낼수 있었지만,, 처음엔 울음소리로만 위치를 찾기 힘들어 119에서도 구조를 못해서 약 3일간을 가슴 졸이며 포기해야 하나 싶었답니다ㅠ 근데 요놈의 울음소리가 어찌나 애절하던지,, 끊임없이 살려달라고 울어대 저를 포기할 수 없게 만들었지요.. 직원분들의 도움으로 간신히 위치를 파악하고 다시 119에도 도움을 청했어요.. 벽을 부수면서 제발 거기 있어달라고 얼마나 기도했는지 몰라요.. 점차 구멍이 보이고 자그마한 입이 보이는 순간 환희의 비명을 질렀지요 ㅎㅎ 그렇게 구조를 하였지만 엄마를 찾는지 계속 울며 움직이고,, 박스에 넣어두면 자꾸 기어나오고,,, 다들 바쁜데 직원들에게 피해가 갈까봐 단골 동물병원에 전화해 사정을 얘기했더니 고맙게도 흔쾌히 데려오라고 하시더라구요.^^ 저희집엔 성격 못된 노견 말티즈 두마리 뿐이에요.. 고양이는 원래 쳐다도 안보다가 3년전 아파트내에서 우연히 새끼고양이를 구조 후 입양 보낸적이 있는데,, 그뒤론 길냥님들 밥도 챙기게 되었고 거리를 걸으면서도 항상 주변을 관찰하게 되고,, 그러네요... 언제나 마음은 굴뚝같지만 부모님이 반대하셔서 고양이를 데려올 형편은 안되고,, 구조한 이상 책임지고 요 아깽이에게 좋은 가족을 만나게 해주고 싶습니다. 평생 책임지고 사랑해줄 가족이 되어주실 분, 연락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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