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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완료)길에 유기되어 고생하다 구조된 온순하고 착한 터키쉬앙고라 도담이를 품어주실 주인분을 찾습니다~!

by 여니드리 posted Jun 1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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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지인분은 직장으로 출퇴근 하는길에 아이들에게 먹이를 주고 보살피고 계십니다.

지난달 20일 경 처음보는 일반 길냥이들과는 다른 모습으로 나타난 고양이가 밥 주는곳에 얌전히 있길래 그러려니 하고 밥주고 갔는데 3일 뒤 길냥이들 지내라고 만들어 놓은 집에 들어가 꼼작도 못하고 누워있어서 24일에 병원에 데려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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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입양 지역/신청인의 이름과 연락처(반드시 실명으로 적어주세요)

   입양지역     : 경기도 부천

   이름(닉네임) : 이주연

   전화번호     : 010-2389-7279

   이메일       : jooni36@gmail.com

    

2. 고양이의 성별/나이/건강사항등

   성별 : 여 (터키쉬앙고라 단모종/오드아이)

   나이 :  구조한 아이라 잘 모르겠는데 병원에 데려가니 1살 정도 되었다고 합니다.

        (출생일을 모를 경우 사유를 정확하게 적어주세요.: 업둥이라서 출생일을 몰라요,등)

   건강사항(병원,질병기록, 중성화여부) :  현재 허피스 증상이 있어서 병원에서 치료중 입니다.

 

3. 입양시 조건(본 조건은 입양계약을 갈음하니, 자세히 읽어보시고 결정하세요.)

   - 제 수명을 다할 때까지 사랑해주고 보호해 주셔야 하며, 실외 또는 외출 고양이로 키우시는 것은 안됩니다.

   - 입양 후, 3개월 간은 임시보호기간입니다. 

     지속적인 연락 등이 되지 않거나, 소식을 보내주시지 않으면 입양이 취소됩니다.

   - 부득이한 사정으로 키우지 못하게 되시는 경우, 반드시 다시 보내주셔야 합니다.

   - 결혼을 앞두고 있거나 결혼 후 임신하기 전까지만 키우실 분들은 안됩니다.

   - 미성년자는 부모의 동의가 있어도 안됩니다.

   - 입양신청서를 작성해서 이메일로 보내주셔야 합니다.(메일을 보내시면 입양조건에 동의하신 것으로 알겠습니다.)

      이름, 나이, 전화번호, 현주소, 직업, 가족상황과 입양에 대한 반응등을 적어서 보내주세요.

   

4. 기타

  -입양시 예방접종 원하는 차수까지 해드릴 수 있어요.

  -가급적 중성화 수술 권해드리는데 중성화 수술시 수술비용 절반 부담할 수 있습니다.

   (단, 위 2가지 경우 모두 제가 다니고 있는 병원에서 하는 조건입니다.)

  -입양비는 5만원 있습니다.(입양비는 동물보호단체에 기부합니다.)

   

5. 고양이의 특기 사항(버릇 및 성격등)


 아픈와중에서두 살고픈 의지가 강하게 느껴집니다.

 병원 원장님이 너무너무 순하고 얌전하고 성격 좋다고 합니다.

 제가 여러 길냥이 데려갔는데 그중에 성격이 제일 좋다고 하시네요.^^;


   


6. 고양이를 입양보내는 이유(사유)


진단뒤 병명은 허피스 입니다.

상태가 너무 안좋아 병원에서 포기하라고 해서 안락사와 화장비용까지 다 지불하고 왔는데 27일에 상태가 좋아졌다고 데려가라고 해서 데려와 집안에서 키울 형편이 안되어 지인분이 사시는 빌라지하(그전부터 빌라 고양이 2마리가 지하에서 살고 있었습니다.)에 데려놨다고 하십니다. 원래살던 아이들은 밖에서 지내고 있구요..


지금 구조한 지인분끼서는 현재 연세가 60이 넘으셨고 혼자 생활하시는데,

살림이 넉넉하진 않지만 동물을 좋아하셔서 이미 강아지 3마리 고양이 1마리와 지내고 계십니다.

그러나 돌아가시면 책임질 분이 없다고 섣불리 데리고 살기가 부담되시나 봐요...

지금 있는 아이들 모두 노령견들 이고 냥이도 5년정도 되었습니다.


회복중인 사진 첨부합니다.

안락사까지 갔다가 살아서 다시한번 죽을뻔 하다 또 이겨내는 걸 보니 얼마 보지 않았는데도 맘이 너무 짠합니다.

얼마나 살고 싶었으면 그렇게 포기하지 않고 다 이겨내나 싶습니다.

아직 목소리는 약간 허스키 하지만 다 나으면 괜찮을 거라 합니다.

오늘은 몸이 많이 좋아져서 퇴원예정입니다.^^


집에서 오롯이 주인과 살다가 알수 없는 유기로 인해 길을 떠돌다 병에결렸고,

그로인해 몸이 아프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굳은의지로 살고자 하는

도담이를 평생 사랑으로 보살펴 주실 집사분을 간절히 찾습니다.

부디 이 순하고 착한 불쌍한 아가를 사랑으로 품어주세요~~!!!1433837774125.jpeg 1433837778217.jpeg 1433837793728.jpeg 1433837805922.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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