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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한 길냥이 분양합니다^^

by 그릉이아빠 posted Jun 0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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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장한 숫컨 고양이를 한마리 키우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저께 밤에 근처에서 고양이 새끼가 울고 있길래 다가 갔더니, 너무 어린 녀석이 울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어미가 데려갈때까지 하루정도 나뒀는데, 다음날 가도 여전히 거기서 울고 있었습니다.


일단 비도 오고 애가 너무 덜덜 떨고 있고, 밥도 못먹고 있는거 같아서 데리고 가까운 동물병원에 갔습니다.


의사선생님이 진찰해주시고 여기저기 닦아주시고 한 다음, 몸무게가 400g이라고 하셨고, 이빨이 다 난걸 보니


5-6주정도 된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일단 데리고 가서 밥먹이라고 하셔서 데리고 오긴 했는데요, 저는 고양이 한마리도 키우기가 벅차서 요놈은 보내야


할것 같습니다. 넘 귀엽게 뛰어다니고 똥 오줌도 잘 가리고, 밥도 잘 먹어서 기쁘지만 조그만 원룸에서 고양이 두 마리를


키우는건 정말 무리가 있네요. 영역싸움도 하는것 같구요 ㅜㅜ 벌써 요놈이 졸졸 따라다니고 잘때도 가슴 위에서만 자고 그래서


정들기 전에 보내려고 합니다.


지금도 제 발 밑에서 혼자 생쇼(?)를 하면서 뛰어다니고 있습니다. 너무 건강해서 글을 못쓸정도에요. 자꾸 컴퓨터 버튼을


눌러서요 ㅜ 사진 첨부 합니다.


서울 동작구 근처에 거주하구요. 책임있게 길러주실 분, 그리고 미성년자가 아니시고 스스로 책임지실 수 있는 분께 보내려


합니다. 연락주세요^^



palbokjth@naver.com


010 4640 27구0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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