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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고양이 4마리의 가족을 찾습니다~

by eppneuna posted Oct 1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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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살고있는 새댁입니다 ㅎㅎ

저희부부는 결혼한지 이제 3개월되었으며 평소에 동물은 가리지 않고 이뻐한답니다.

하지만 저희둘다 맞벌이에 야근에 임신계획도 있고 여건도 허락하지 않아서 아직은 함께할수는 없는 형편이예요.

 

제가 이곳에 글을 올리게 된 사연은. 10월 15일 밤에 동네언니로부터 걸려온 전화한통 때문이었어요.

15일은 전날에 비가 온후라 굉장히 추운 밤이었어요.

언니 집근처에서 스티로폼 상자에 담겨서 버려진 아깽이 4마리를 구조했다면서

언니 사정상 저에게 동물보호센터에 신고및 구조요청을 부탁했어요.

저는 처음으로 동물 구조를 해봐서 사전지식이 너무 없었어요 ㅠㅠ;;

당연히 동물보호센터에서 구조해가는줄 알고, 여기저기 연락 취해봤는데 충격이었어요.

아마 여기 가입하신분들은 아실거라 생각해요..ㅠㅠ

 

그래서 여기저기 알아보니 좋은주인을 빨리 찾아서 분양해주는것이 최선이라더군요.

저희가 구조한 아깽이들은 넘이뿌고 앙증맞고 귀여워요..

16일 아침에 동물병원 문 열자마자 젖병에 분유를 타서 먹였는데, 하루하루 지날수록 더 잘먹고

건강한 모습보니까 참 감사하고 뿌듯하더라구요.

이제 태어난지 얼마안된거 같아서 살짝 따뜻한 물에 담갔다가 드라이 해줬는데, 잘이겨내고 건강한 모습이네요.

3일을 함께해보니 아깽이들도 특징이 모두 다르더라구요.

첫째아이는 완전 순하구~

둘째아이는 자기 털을 그루밍한다고 하지요?  아기가 참 순하고 부지런해요^^

셋째아이와 넷째아이는 쌍둥이처럼 이뻐해달라고 막 올라오면서 떼쓰는것 같아요~

함께 지낸지 3일밖에 안됐지만 그새 정이들고 어찌나 이쁜지.. 네아이 모두 하나같이 사랑스럽답니다.

머리부터 꼬리까지 쓰담쓰담해주면 울던 아가들이 차분해져요.

정말 내집만 있었어도.. 시골에만 살았어도 제가 꼭 키우고싶은 아깽이들이예요ㅠㅠ

좋은 가족 만나서 행복하게 살기만을 바랄뿐이랍니다.

가족처럼 사랑으로 돌봐주실 분들 아래 연락처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당~

 

 

☆ 한번 데려가시면 우리이쁜 아깽이들 끝까지 가족처럼 책임져주실분만 연락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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