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17일 저녁8시반경...청담동 CGV앞에 있던 택시 본네트 안에서 발견된 새끼 냥이입니다
당시 차량이 송파구에서 청담동 CGV까지 오는 동안 내내 차 안에 숨어있다가 대차게 울어 기사님이 빵빵이(임시이름)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하셔서,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구조되었고
그 길로 저는 빵빵이를 근처 동물병원에 데려가 진료및 간단한 접종을 해 주었습니다. 동물병원 의사쌤 말로는 길 고양이 임에도
특별한 병 없이 아주 건강하다고 하더군요. 빵빵이를 발견하게 된 것도 목소리가 하도 크고 우렁차서 발견하게 된 것인데,
그 녀석 참 살려고 하는 기색도 강하고 매우 건강합니다. 한가지 더 귀여운 점은 밥을 주었더니 귀여운 소리를 내면서 밥을 먹어요!
아직 어린 2개월 냥이라 건사료는 간신히 먹을 수 있는정도 이구요, 좋은 주인 찾기 전에 저희 집에서 임보하며 빵빵이 집사님이 되
실 분을 기다리겠습니다. 여기로 아무때나 연락 부탁드립니다. 010 9996 6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