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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재천 부근에서 구조한 치즈태비 코숏 주인 찾습니다!

by 초코하임 posted Feb 0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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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고양이를 입양보내는이유 (150자 이상 작성) 이승주



 


※ 입양글 게시에 따른 주의사항 - 길고양이 및 그 자묘만 올릴 수 있습니다.


    1. 고양이의 예방접종 및 치료에 들어간 비용 이외의 분양비를 요구 시, 무통보 삭제


    2. 반드시서식대로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3. 생후60일(2달) 미만의 고양이는 분양하실 수 없습니다.(길고양이는 제외)


    4. 입양 희망글이나 교배글은 게시할 수 없으며, 무통보 삭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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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입양 지역/신청인의 이름과 연락처(반드시 실명으로 적어주세요)


   입양지역     :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


   이름(닉네임) : 초코하임


   전화번호     : 010-9516-3721


   이메일       : kazmic969@gmail.com


    


2. 고양이의 성별/나이/건강사항등


   성별 : 수컷


   나이 : 8~9개월  (길에서 주워서 정확히 모름)


   건강사항(병원,질병기록, 중성화여부) :  왼쪽 눈 결막염 약간 있으나 치료중. 설사 약간 있음.


 




저번주 토요일 새벽(1월 29일 오전) 3시 경에 양재시민의 숲 근처에서 배수관에 들어가서 울고있는 냥이를 차마 지나치지 못하고 데려와서 임시보호 중입니다.


처음엔 좋은 분에게 분양해 드려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애가 너무 착하고 애교도 많고 낯가림도 없고 화장실도 잘가리고 또 상태도 깨끗하고 길냥이 치고 굉장히 건강해서 사람 손에 길러지던 아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길에 나온지 몇주 되지 않은 것 같았구요.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보니 의사선생님도 길냥이가 아닌 것 같다고 하시고 고양이를 오래 키웠던 친구도 길어야 2~3주 정도 길에서 생활한 것 같다고 합니다.

게다가 이렇게나 착한 아이를 누가 내버렸을 것 같지는 않더라구요. 의사 선생님께서 나이는 8~9개월 정도 된 것 같다고 하셨는데 아직 중성화는 안되어 있습니다.



아마 중성화가 되지 않은 탓에 가출을 한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버리신게 아니라면 분명 애타게 찾고 계실 것 같아서 주인을 찾아보려고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병원에 이동장도 없이 데려가느라 온갖 스트레스를 다 받았으면서도 부르면 쫄래쫄래 돌아오는 이 천사같은 아이 주인분 속이 얼마나 타들어갈까요. 꼭 주인분이 나타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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