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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완료]골골모터를 장착한 고아냥이들의 사람엄마아빠를 찾아요!

by 오도카니 posted Nov 2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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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입양보내는 분 거주지역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1-2. 입양보내는사람 이름 오도카니
1-3. 입양보내는 사람 전화번호 010-****-****
1-4. 입양보내는사람 이메일주소 uckpa21@naver.com
2. 고양이에 관련사항 /2-1. 성별 남아
2-2. 입양(임보냥) 나이 2개월령
2-3. 건강사항 유진이(호피무늬)는 아주 건강하며, 연수(노랑이)는 허피스가 거의 완치 단계에 있습니다. 수의사선생님께서 잘 먹고 실내에서 생활하면 별다른 이사없이 완치될 거라 하셨습니다.
3. 고양이의 특기사항 둘 다 손이 스치기만 해도 골골모터를 돌립니다. 천성이 사람과 고양이 모두에게 친화적이고 무릎에서 조용히 잠드는 것을 좋아합니다.
4. 고양이를 입양보내는이유 (150자 이상 작성) 현재 길냥이와 유기묘 출신인 두 마리의 집사입니다. 좁은 집에 냥이 넷과 독거남이 같이 살기엔 너무 무리입니다.
책임비항목 (공지 확인 후 알파벳 A/B/C 항목 중 택1 작성) 5만원. 중성화가 완료되면 냥이들과 입양인의 이름으로 고보협에 기부하려고 합니다. 길냥이들의 더나은 삶을 위해 유진이와 연수도 조금 더 도움이 되길 바랄 것이라 생각합니다.

 

※ 입양글 게시에 따른 주의사항

   1. 고양이의 예방접종 및 치료에 들어간 비용 이외의 분양비를 요구 시, 무통보 삭제
   2. 반드시서식대로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3. 생후60일(2달) 미만의 고양이는 분양하실 수 없습니다.(길고양이는 제외)
   4. 입양 희망글이나 교배글은 게시할 수 없으며, 무통보 삭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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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입양시 조건(본 조건은 입양계약을 갈음하니, 자세히 읽어보시고 결정하세요.)

   - 제 수명을 다할 때까지 사랑해주고 보호해 주셔야 하며, 실외 또는 외출 고양이로 키우시는 것은 안됩니다.

   - 입양 후, 3개월 간은 임시보호기간입니다.  지속적인 연락 등이 되지 않거나, 소식을 보내주시지 않으면 입양이 취소됩니다.

   - 부득이한 사정으로 키우지 못하게 되시는 경우, 반드시 원보호자에게 다시 돌려 보내주셔야 합니다.

   - 결혼을 앞둔 분, 신혼이신 분은 안됩니다.

   - 미성년자는 부모의 동의가 있어도 안됩니다.

   - 입양신청서를 작성해서 이메일로 보내주셔야 합니다.(메일을 보내시면 입양조건에 동의하신 것으로 간주합니다.)

      이름, 나이, 전화번호, 현주소, 직업, 가족상황과 입양에 대한 반응등을 적어서 보내주세요.

   

(2)  기타

   - 고양이 구조 후의 예방접종비 또는 치료비등은 입양자와 협의후 결정해 주세요.

   - 별도 분양비를 요구할 수 없습니다.

 

※ 사진(첨부)란
 

2. 고양이 정보

고양이의 종류: 한국 참고양이

고양이의 성별 : 연수(노랑이 남아), 유진(호피 남아)

나이: 2개월령

건강 사항(병원,질병 기록) : 연수만 약간의 허피스 증상으로 안연고 처방만 받았었고 현재는 거의 치료 완료 상태입니다. 11월 1일 동물병원에서 간단한 검진을 받았고 1주일이 지나도 별다른 증상이 없으면 아주 건강한 상태라고 진단 받았습니다. 현재는 똥꼬발랄에 보기 좋은 맛동산과 감자를 생산중으로 건강한 아기냥이들입니다.

암컷의 경우 출산과 교배 불임 여부: 수컷

암컷의 경우  출산 횟수(암묘에 해당): 수컷 

출생일 : (출생일을 모를 경우 사유를 정확하게 적어주세요.ex : 업둥이라서 출생일을 몰라요,등) 발견 당시(10월22일경 3주 정도 되어 보였습니다.)

 

 

 

3. 입양 조건(특별히 원하는 조건이나 입양인의 조건 사항등등):

(1) 입양시에는 고보협 계약서를 작성할것이며, 서로의 신분증 사본 교환합니다(뒷자리가림)

(2) 미성년자, 군 미필자, 유학 준비하시는분에게는 입양을 보내지 않습니다.
갑작스러운 환경변화로 인해, 아이가 갈곳을 잃는경우가 있어요. 죄송합니다. 
(3) 가족의 동의는 필수이며, 본인을 포함한 가족분들에게 고양이 알러지가 없는지 확인해주세요.
(4) 외출냥,마당냥,산책냥은 안돼요.
(5) 원하시는 수단으로 아이 소식을 전해주셨으면 합니다. 
(입양 후 한달동안은 주2회, 두달차에는 주1회, SNS나 카톡으로 사진과 간단한 소식 전해주셔야 합니다.

두달이 지나고, 1년까지는 SNS나 카톡 고다등으로 월1회 이상 사진과 소식 전해주셔야 합니다.)
(6) 혹시라도 파양,재입양 등의 문제가 생기면 제게 연락해주세요. 같이 고민하고 해결되도록 도움드릴게요.
(7) 제가 직접 입양 보내는 분의 댁까지 데려다 드리며 제가 남자인 관계로 꺼리신다면 여자인 제 지인과 동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거리로 인해 서울과 수도권 일대로 입양처가 제한됨을 아쉽게 생각합니다.)

(8) 예방접종과 중성화 수술은 필수이며, 고양이가 아플때 금전적으로도 충분히 치료해주실 수 있는 분이여야 합니다.

(9) 둘이 사이가 너무 좋아 한집에 둘을 모두 입양 받으실 수 있는 분을 우선 순위로 하나 환경만 좋다면 각각의 집으로도 입양 보내려 하니 많은 문의 바랍니다.

(10) 입양을 원하시는 분은 입양 신청서를 작성하셔서 uckpa21@naver.com 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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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입양 시 책임비:

 분양후 파양이나,재분양에 대한 옵션 설정 - 입,분양비가 미기재된 경우에 삭제됩니다.

-따로 의논해요,개인적 문의주세요-라는 글은 받지 않습니다.

 

 5만원, 중성화 완료시 유진이나 연수(혹은 새로 지으신 고양이의 이름), 입양 받으신 분의 이름으로 길고양이 보호단체(고보협)에 기부합니다. 기부 완료 후 영수증이나 완료서류를 직접 촬영하여 보내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기부단체와 아무런 연관이 없습니다. 길고양이의 조금 나은 삶을 위해 연수와 유진이의 책임비가 쓰여졌으면 하는 바람에서 그리 하려 합니다. 

 

 

5. 고양이의 특기 사항: 둘의 공통점은 골골모터가 고성능으로 장착되어 손만 스쳐도 골골을 엄청 울립니다.

 

 연수는 무릎냥이입니다. 사람을 너무 좋아하고 보호자의 무릎이나 품에 안겨서 쓰다듬을 받다가 조용히 잠드는 것을 제일 좋아합니다. 항상은 아니지만 품에 가만히 안겨 잠들기도 합니다. 쥐돌이나 깃털보다는 다른 고양이나 사람과 같이 놀고 교감하는 것을 더욱 좋아합니다. 처음에 구조하였을 때는 소극적이고 가만히 있기를 좋아하여서 내성적인 성격이라고 생각했으나 적응기간이 지나자 언제 그랬냐는 듯 똥꼬발랄하게 놀고 올라다니고 뛰어다니고 자신의 의사표현을 에옹하며 잘도 표현합니다. 아직 허피스가 얼굴에 조금 남아 있고 눈곱이 끼면 닦아줘야 하지만 분홍코와 분홍젤리가 뽀뽀를 부르는 무늬도 아주 이쁜 치즈냥이입니다. 아직 눈색깔도 변하지 않아 푸르른 눈을 보고 있으면 신비한 마음이 들기까지 합니다. 보통 고양이들이 눈곱을 떼주는 것을 싫어 하는데 연수는 살살 떼어주면 눈을 지그시 감고 가만히 얼굴을 내밀고 있습니다. 실내에서 잘먹고 잘자라면 아무 문제 없으니 허피스에 관해선 안심하셔도 됩니다. 

 

 유진이는 엄친아입니다. 외모도 너무 이쁜 호피냥이에 하얀색 턱받이와 앞발엔 흰양말 뒷발엔 흰색스타킹을 신었습니다. 사진을 보면 모두들 너무 귀여운 아기냥이라고 모두들 탄성을 보냅니다. 사람과의 친화력도 좋고 장난감을 가지고도 잘 놉니다. 작은 공놀이는 축구선수만큼 드리블을 잘합니다. 사람 옆에서 자는 것도 좋아하고 무릎 위에도 가끔 올라와 가만히 앉아 있다 쓰다듬어 달라고 조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손으로 들어올리는 것은 정말 싫어합니다. 그래서 품에 안는 것은 무리일 때가 많습니다. 

 두냥이 모두 가리지 않고 잘 먹습니다. 사료 종류도 캔도 가리지 않고 잘 먹습니다. 때로는 사람 음식에도 관심을 보이기도 하는데 빈집에 엄마없이 굶고 있으면서 생긴 버릇이 아닐까 싶습니다. 반려냥이가 입이 짧아 고생하시는 분들 보면 아무거나 잘 먹는 습성이 오히려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게다가 둘다 사람과 다른 고양이를 엄청 좋아라하고 따릅니다. 아직 아기고양이라 그렇기도 하지만 타고난 성격이 둘다 친화력이 좋아서 그런 듯합니다. 현재 제가 반려하고 있는 다른 두냥이에겐 볼 수 없는 모습이라 더욱 이뻐 보이기만 합니다. 

 

 

 

 

 

6.고양이를 입양보내는 이유(사유)와 입양인 조건: 상세하게 모두 적어주세요.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은 현재 재개발이 진행 중이라 빈집이 많습니다. 어느날 집을 나서는데 빈집에서 아기냥이들 울음소리가 너무 구슬프게 들려 문을 열어보니 아기냥이 두 마리만 덩그러니 목놓아 울고 있었습니다. 물과 사료를 주고 절대 만지거나 가까이 접근하지 않고 일주일 동안 지켜보았으나 어미고양이의 흔적을 찾을 수는 없었습니다. 기온이 급강하한다는 예보를 접한 후 우선 구조하였고 바로 다음날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일주일에서 보름은 상태를 지켜본 후 입양을 보내야 한다는 수의사 선생님의 의견을 들은 후 11월 15일쯤부터 입양을 보내려 하였으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제야 글을 올립니다. 

 현재 두냥이의 집사로 첫째는 엄마가 버려서 병들어 죽어가는 냥이였고 둘째는 동네에서 구걸하며 살던 유기묘였습니다. 집이 작은 투룸이다 보니 더 이상의 냥이를 받아들이는 것도 불가하고 3주 정도 같이 지내다보니 제가 같이 살며 소홀하지 않고 돌볼 수 있는 여력은 딱 두 마리까지라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모두에게 행복해야 할 반려가 사람에겐 짐이 되고 냥이에겐 부족한 반려가 된다면 모두가 불행해진다고 생각합니다. 

 냥이 삶에서 가장 이쁠 때인 지금 저 아이들에게 가장 행복을 줄 수 있는 가족과 보호자를 찾아 보내고 싶습니다. 작은 집에서 혼자 살며 생업 때문에 바쁜 저보다는 더큰 사랑과 환경을 줄 수 있는 분이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세상엔 제 생각보다 좋은 사람들이 훨씬 더 많다는 것을 하루하루 조금 더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3주 동안 저 아이들을 구조하고 집에서 가장 살며 느낀 행복 때문에라도 연수와 유진이에게 평생을 행복하게 해줄 사람엄마아빠를 찾아주고 싶어요. 저와 우리집냥이들 모두 간절히 바라며 소식만 기다리고 있을게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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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경우, 입양신청서와 입양계약서, 두가지를 작성합니다.

본 입양 계약서는 미국의 AlleyCatallies의 입양신청서와 입양계약서를 통합하여

한국고양이보호협회의 입양계약서로 작성한 것입니다.

본 양식을 그대로 사용하셔도 좋고, 본인에게 맞게 수정해서 사용하셔도 됩니다.

 





입양계약서 양식 다운로드는 입양게시판 공지사항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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