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입양센터] 수술을 마치고 돌아온 쿠크!

안녕하세요. 

큰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2개월만에 돌아온!!

쿠크의 일상을 보여드리고자 해요~

2달이 넘는시간동안 병원생활을 했던 쿠크 이야기는 

https://www.catcare.or.kr/townnot/4758962

를 확인해주세요~

 

병원에서 수술로 인해 얼굴 변형이 온다고 알려주셨었는데

정말 너무 큰 수술이라 그저 무사히 돌아올 수만 있기를 바랐는데

수술을 마치고 돌아온 건 물론 쿠크 얼굴은 여전히 수술 전 그모습 그대로였어요~

 

 

 

 

퇴원하고 일주일 동안은 넥카라를 착용했어요!

 

원래는 말랑말랑 실리콘 넥카라였는데

 

잠시 세척한다고 플라스틱 넥카라를 씌웠더니 고장난 쿠크입니다.

 

 

 

 

 

병원 입원 당시만 해도 칠곡구조묘 친구들이 아직 구조전이었던 시기였어요.

쿠크가 입원을 가고 칠곡구조묘친구들이 구조 후 센터로 오게되면서 칠곡친구들이 쿠크 방을 사용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퇴원 후 쿠크는 원래 사용하던 방이 아닌 다른 방을 쓰게되었답니다.

오랜만의 센터인데 원래 지냈던 방도 달라져 잘 적응해줄까하는 걱정과 달리

바로 활동가 무릎위로 안착!

방이 어디든 센터 활동가들과 함께라면 행복한 쿠크 :)

 

 

 

처음 보는 친구들과도 인사하는 쿠크

쿨방석에 휴식하고 있는 쿠크에게 모리가 다가가 오빤 누구냐옹 하며 킁킁 냄새를 맡습니다. 

센터에 처음보는 친구들이 많은데도 착한 쿠크는 당황하지 않고 새로운 친구들과 잘 어울려 지내고 있어요~

 

 

 

이전처럼 좋아하는 스크래쳐 위에서 쉬다가

활동가 모습에

 

 

벌떡 일어나 얼굴박치기, 몸통박치기, 부비부비 콤보로 해준 후

 

 

 

철푸덕 누워 만져달라 애교를 부리는 쿠크

만족스러운 손길타임

애교도 여전합니다~

 

 

 

 

 

넥카라를 빼주니 우리 쿠크가 수술을 했구나 새삼느끼게 해주는 맨살

식도 튜브 삽입과 여러 검사로 부분부분 목과 배털을 밀어서 핑크살들이 너무 잘 보이죠ㅠㅠ

 

 

 

 

 

 

 

 

빠질 수 없는 네블타임

수술을 했어도 네블라이저는 꾸준히 해줘야하는 상태입니다.

어쩜 이리 네블라이저케어도 싫은 티 하나 없이 잘 받아주는지 대견대견해요~

 

 

 

적외선 조사기로도 열심히 케어받고

하루종일 요케어 저케어 받느라 정신 없지만 요즘 쿠크는

수술 후 컨디션이 최고에요!

 

 

 

 

 

단짝친구 쫄랑이와 에너지 뿜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쿠크

이렇게 쿠크가 센터로 다시와 다시 밝은에너지를 보여주고 있는 건 모두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센터로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주신 대가족분들이 계셔서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쿠크가 보다 건강하게 보다 오래 협회와 함께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케어하며 사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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