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중

건강이 잘 치료받고 있습니다

by 믿음맘 posted Apr 0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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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상묘이름 건강이
2-1. 대상묘발견일자 2024-01-02
2-2.지원신청전 돌봄기간 약 1개월
2-3.대상묘아픔시작일 2024-01-20
2-4.대상묘신청당시상태 아이가 어느날 갑자기 뒷다리를 모두 끌고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어미냥이는 보이지 않고 독립을 해야할 아기는 멀쩡하던 다리를 쓰지 못한 상황이 온것입니다 다행히도 밥과 물은 잘 먹었으나 사람손이 타지 않아 구조시 애를 먹었습니다. 앞다리 만으로도 너무 도망을 잘 다녀 노랑통덫으로 간신히 구조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를 구조하여 병원에 데리고 가니 영양상태나 진드기등 다리를 제외한 곳은 무난하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원인을 알수 없는 증세들로 쉽지 않은 판단및 치료가 남았습니다 큰 눈만 또롱또롱 뜨고 있는 아이에게 무엇을 해주어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3-1.대상묘 병명 신경마비
3-2.치료기간 현재까지
3-3.치료과정 건강이는 입원하여 ct까지 찍었으나 골절의 흔적은 없었고 원인은 더욱 미궁속으로 빠졌습니다
금전적으로 힘든 결정이었지만 병원에서는 mri를 찍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혈액검사, x레이, CT로는 도저히 원인을 알 수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골절을 의심했으나 실제는 그 보다 더 심각한 신경마비. . .
태어난지 몇개월 안되는 딱한 상황이었습니다 도움을 줄 수 있는곳은 없었습니다 힘든순간이 오면 모두 외면하는 현실들. . 아가도 이때 그런 느낌을 느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mri결과 건강이의 신경이 마비 상태라는 것을 알 수 있었고 한쪽 다리는 신경이 아예 없으며 한쪽은 아직 신경이 남아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한쪽 다리라도 가능성이 있기에 줄기세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재활도 가능한 해주려 합니다 이 와중에도 아기는 여전히 밥도 잘먹고 물도 잘 먹고 혼자 배변도 가능합니다 그래서 이름도 건강을 되찾아 건강하게 살라고 건강이로 했습니다
때로는 입원을 하여 링겔과 줄기세포 치료를 받고 때로는 퇴원하여 통원으로 진료를 받고 있습니다
일단 줄기세포는 2차까지 진행하고 재활운동을 해보려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면역력이 상승하여 컨디션이 전반적으로 향상되었습니다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아니오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완치가 된다면 방사를 하고 싶습니다 고양이가 실컷놀고 돌아와 밥먹고 잘 곳이 있다면 그도 저도 행복할거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장애가 있으니 그럴수 없어임시보호를 하고 있습니다
차후 사랑과 좋은 인연으로 잘 돌보아줄 집사님을 찾고 있습니다
식사와 배변을 혼자서 잘 하고 있으니 긍휼한 마음이 있는 집사님이 계시습다면 좋겠습니다
저 개인적인 능력이 너무 작아 이 모든걸 안고 가거나 좋은 분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협회 차원에서 딱하게 생각하시어 도움의 손길을 주시면 너무 감사할거 같습니다
감사인사 및 소감 한 생명을 모르는척 할수만 있다면 얼마나 편할까요. .그냥 운명이려니 할 수만 있다면 . . .그러나 그럴 용기도 구할 용기도 내지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며 저도 이번일을 겪으며 그런 분들을 이해했습니다 구조하기 전부터 나지 않은 용기와 고보협에 신청을 하려니 망막했던 감정들이 지금도 진행중입니다 두다리로 살겠다고 밥먹겠다고 질질 끌며 오는 아가가 자연의 섭리로 보면 도퇴되어야 마땅하지만 혹시나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통덫을 설치하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병원을 가고 일상이 흔들리는 병원비로 울면서 고보협의 도움이 너무 절실했던 그 날이 기억납니다 지금도 지원비보다 너무 많이 드는 금액들이 떄로는 건강이 걱정보다 앞설때면 마음이 힘이 듭니다 모르는걸 믈으려고 건 전화가 통화가 되지 않을때의 절망감도 첨 느껴보았습니다 하지만 나뿐 아니라 많은 분들을 돕고 있는 고보협을 생각하면 그 분들의 사명감이 존경스럽습니다 고보협의 도움으로 여기까지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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