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구조/지원길냥이 - 구내염 치료"순이" 후기(순이)

Extra Form
1.대상묘이름	순이
2-1. 대상묘발견일자	2023-05-01
2-2.지원신청전 돌봄기간	2023년 05월 01월 2023년 10월 31일
2-3.대상묘아픔시작일	2023-01-01
2-4.대상묘신청당시상태	23년 1월에 발견 했을땐 입, 목주변이 피와 침으로 범벅이 되어 있었고 처참하리 만큼 피골이 상접했습니다.(사진속 순이 상태는 보조제를 급여한지 5개월이 넘은 시점에 찍은 사진입니다. 발견 당시에 제가 이렇게 순이에게 진심이 되리라곤 생각하지 못해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처음엔 과연 순이를 케어할 수 있을까 라는 두려운 마음에 그냥 사료만 챙겨주는게 다였습니다. 그러나 사료를 먹지 못하고 머리를 연신 털며 입을 마구 벌리면서 고통스러워 했습니다. 등뼈 모양이 육안으로 가능할 만큼 드러나 있었고 그루밍을 전혀 하지 못했는지 발과 등, 배 쪽이 축축하고 아주 지저분했습니다. 허피스도 있어서 재채기, 기침을 종종 했습니다. 며칠 몇 날을 카페와 인터넷에 구내염과 허피스에 좋다는 영양제 7-8가지와 고열량 습식을 5개월 넘게 급여 한 결과 피와 침은 그냥 맑은 침으로 바뀌었고 외관은 괜찮아졌으나 많이 먹지 못해 늘 적게 주었는데도 그마저도 다 먹지를 못했습니다. 그래서 코와 귀가 하얗게 변할만큼 심각한 빈혈증상이 보이기 시작하였고 구내염이 도저히 호전되지 않는거 같아 구조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병원에 내원한 후 측정했을땐 몸무게가 1.7키로에 수혈이 필요할 정도의 빈혈수치가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 또한 바로 수술을 하지 못해 입원한 동안 패드위로 시커멓게 온 몸에서 진드기, 벼룩이 뚝뚝 떨어질 정도로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
3-1.대상묘 병명	구내염, 빈혈
3-2.치료기간	23.11.11-12.15.
3-3.치료과정	- 23.10.31.화요일 저녁 : 포획 - 23.11.02.목요일 저녁 : 병원 내원 및 입원 - 23.11.03.금요일 오전 : 원장님과 통화를 진행하였고 순이 상태를 확인하시곤 몸무게가 1.9키로 밖에 되질 않고 생각보다 입안이 심각하여 췌장염등이 의심된다고 하셨고 혈검, 엑스레이 등을 찍어보자고 하셨고 바로 수술을 진행하기보단 2-3일정도 입원하여 수액을 맞고 컨디션을 올린 뒤 다시 한번 생각해 보자고 하셨습니다. - 23.11.04. 토요일 오전 : 순이 병문안 후 아이 상태를 보고 다시 주말내내 고민을 하였고 다행히도 원장선생님께서 입안 상태에 비해 몸장기가 매우 건강하고 혈검수치 또한 빈혈외엔 괜찮다고 중성화와 함께 발치를 진행하자고 하셨습니다. - 23.11.05 일요일 : 중성화와 함께 발치를 진행하였고 빈혈수치가 너무 심하게 떨어져 매우 걱정하였지만 아이가 식욕이 좋으니 좀 더 지켜보자고 하셨습니다.(1차예방접종+심장사상충 진행) - 23.11.09 목요일 저녁 : 순이의 빈혈수치(17.8)가 너무 좋지 않아 저녁에 내원하여 조혈주사를 부탁드렸습니다. - 23.11.10 금요일 오전 : 조혈주사 처치를 하였습니다. - 23.11.11 토요일 오전 : 퇴원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아니오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 23.11.11 토요일 오전 : 퇴원 진행 후 자택에서 후처치 및 치료를 진행 하였습니다. - 23.11.11-12.15 : 자택에서 치료를 받는 동안 매일 항생제와 함께 모아철, 타우린, 락토페린, 엘라이신, 유산균 등등 각 종 보조제를 하루에 2번씩 꾸준히 급여하였고 그리고 발치 수술 확인차 병원에 2번정도 더 내원하여 2,3차 예방접종 및 동물등록칩까지 함께 완료하였습니다. 태어나서 부터 3년을 넘게 길생활을 해왔던지라 허피스도 같이 있는거 같아 엘라이신을 꾸준히 급여하여 호전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인사 및 소감	첫 포획이였고 첫 구조였습니다. 두려웠고 많은 걱정이 되었습니다. 어떻게 구조를 해야하고 구조 후 어떻게 케어 해야할지 막막하고 암담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날씨는 추워지고 순이의 구내염과 빈혈증상이 호전되질 않아 구조하기로 용기 내었습니다. 발치비용이 만만찮아 고민하던 차에 3년 넘게 후원하고 있던 고보협이 생각이 났고 묻고 답하기에서 상세히 안내해주시고 답변해주셔서 용기내어 순이를 구조할 수 있었습니다. 순이를 포획하고 수술을 진행하기까지 고보협의 지원이 없었으면 절대로 할 수 없었습니다. 구내염 후기 또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읽고 또 읽으면 할 수 있다는 결심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순이가 수술을 마친 후 집에서 케어할때까지도 몸무게가 1.9키로가 되질 않아 많이 걱정했고 아이가 생각보다 쉬이 살이 잘 붙지 않았습니다. 사실 순이가 살이 오르고 덩치가 좀 커지면 방사예정이였으나 수술이 끝나고 케어할때까지도 빈혈수치가 너무 좋지 않아 방사하고자 하는 마음을 접었습니다.(형제 고양이 모두 구조해서 입양을 보냈으나 조금만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빈혈수치가 떨어진다고 했습니다. 아마 유전적질환인 듯 추측해봅니다) 집에서 케어하는 동안 꾸준히 빈혈에 좋은 약을 먹이고 살을 찌우기 위에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순이의 큰 수술비에 도움을 주신 고보협 관계자 모든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꾸준히 후원해주신 회원분들에게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정말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저 또한 여러분과 이 땅위의 고양이들에게 도움이 되어 평탄하나 묘생을 살 수 있도록 꾸준히 후원하겠습니다. 보내주신 따스한 지원으로 순이 평생 츄르길 걷도록 열심히 돌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대상묘이름

순이

2-1. 대상묘발견일자

2023-05-01

2-2.지원신청전 돌봄기간

2023년 05월 01월 2023년 10월 31일

2-3.대상묘아픔시작일

2023-01-01

2-4.대상묘신청당시상태

23년 1월에 발견 했을땐 입, 목주변이 피와 침으로 범벅이 되어 있었고 처참하리 만큼 피골이 상접했습니다.(사진속 순이 상태는 보조제를 급여한지 5개월이 넘은 시점에 찍은 사진입니다. 발견 당시에 제가 이렇게 순이에게 진심이 되리라곤 생각하지 못해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처음엔 과연 순이를 케어할 수 있을까 라는 두려운 마음에 그냥 사료만 챙겨주는게 다였습니다.
그러나 사료를 먹지 못하고 머리를 연신 털며 입을 마구 벌리면서 고통스러워 했습니다.
등뼈 모양이 육안으로 가능할 만큼 드러나 있었고 그루밍을 전혀 하지 못했는지 발과 등, 배 쪽이 축축하고 아주 지저분했습니다.
허피스도 있어서 재채기, 기침을 종종 했습니다.
며칠 몇 날을 카페와 인터넷에 구내염과 허피스에 좋다는 영양제 7-8가지와 고열량 습식을 5개월 넘게 급여 한 결과 피와 침은 그냥 맑은 침으로 바뀌었고 외관은 괜찮아졌으나 많이 먹지 못해 늘 적게 주었는데도 그마저도 다 먹지를 못했습니다.
그래서 코와 귀가 하얗게 변할만큼 심각한 빈혈증상이 보이기 시작하였고 구내염이 도저히 호전되지 않는거 같아 구조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병원에 내원한 후 측정했을땐 몸무게가 1.7키로에 수혈이 필요할 정도의 빈혈수치가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
또한 바로 수술을 하지 못해 입원한 동안 패드위로 시커멓게 온 몸에서 진드기, 벼룩이 뚝뚝 떨어질 정도로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

3-1.대상묘 병명

구내염, 빈혈

3-2.치료기간

23.11.11-12.15.

3-3.치료과정

- 23.10.31.화요일 저녁 : 포획
- 23.11.02.목요일 저녁 : 병원 내원 및 입원
- 23.11.03.금요일 오전 : 원장님과 통화를 진행하였고 순이 상태를 확인하시곤 몸무게가 1.9키로 밖에 되질 않고 생각보다 입안이 심각하여 췌장염등이 의심된다고 하셨고 혈검, 엑스레이 등을 찍어보자고 하셨고 바로 수술을 진행하기보단 2-3일정도 입원하여 수액을 맞고 컨디션을 올린 뒤 다시 한번 생각해 보자고 하셨습니다.
- 23.11.04. 토요일 오전 : 순이 병문안 후 아이 상태를 보고 다시 주말내내 고민을 하였고 다행히도 원장선생님께서 입안 상태에 비해 몸장기가 매우 건강하고 혈검수치 또한 빈혈외엔 괜찮다고 중성화와 함께 발치를 진행하자고 하셨습니다.
- 23.11.05 일요일 : 중성화와 함께 발치를 진행하였고 빈혈수치가 너무 심하게 떨어져 매우 걱정하였지만 아이가 식욕이 좋으니 좀 더 지켜보자고 하셨습니다.(1차예방접종+심장사상충 진행)
- 23.11.09 목요일 저녁 : 순이의 빈혈수치(17.8)가 너무 좋지 않아 저녁에 내원하여 조혈주사를 부탁드렸습니다.
- 23.11.10 금요일 오전 : 조혈주사 처치를 하였습니다.
- 23.11.11 토요일 오전 : 퇴원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아니오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 23.11.11 토요일 오전 : 퇴원 진행 후 자택에서 후처치 및 치료를 진행 하였습니다.
- 23.11.11-12.15 : 자택에서 치료를 받는 동안 매일 항생제와 함께 모아철, 타우린, 락토페린, 엘라이신, 유산균 등등 각 종 보조제를 하루에 2번씩 꾸준히 급여하였고 그리고 발치 수술 확인차 병원에 2번정도 더 내원하여 2,3차 예방접종 및 동물등록칩까지 함께 완료하였습니다.

태어나서 부터 3년을 넘게 길생활을 해왔던지라 허피스도 같이 있는거 같아 엘라이신을 꾸준히 급여하여 호전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인사 및 소감

첫 포획이였고 첫 구조였습니다. 두려웠고 많은 걱정이 되었습니다.
어떻게 구조를 해야하고 구조 후 어떻게 케어 해야할지 막막하고 암담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날씨는 추워지고 순이의 구내염과 빈혈증상이 호전되질 않아 구조하기로 용기 내었습니다.
발치비용이 만만찮아 고민하던 차에 3년 넘게 후원하고 있던 고보협이 생각이 났고 묻고 답하기에서 상세히 안내해주시고 답변해주셔서 용기내어 순이를 구조할 수 있었습니다.
순이를 포획하고 수술을 진행하기까지 고보협의 지원이 없었으면 절대로 할 수 없었습니다.
구내염 후기 또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읽고 또 읽으면 할 수 있다는 결심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순이가 수술을 마친 후 집에서 케어할때까지도 몸무게가 1.9키로가 되질 않아 많이 걱정했고 아이가 생각보다 쉬이 살이 잘 붙지 않았습니다.
사실 순이가 살이 오르고 덩치가 좀 커지면 방사예정이였으나 수술이 끝나고 케어할때까지도 빈혈수치가 너무 좋지 않아 방사하고자 하는 마음을 접었습니다.(형제 고양이 모두 구조해서 입양을 보냈으나 조금만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빈혈수치가 떨어진다고 했습니다. 아마 유전적질환인 듯 추측해봅니다)
집에서 케어하는 동안 꾸준히 빈혈에 좋은 약을 먹이고 살을 찌우기 위에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순이의 큰 수술비에 도움을 주신 고보협 관계자 모든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꾸준히 후원해주신 회원분들에게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정말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저 또한 여러분과 이 땅위의 고양이들에게 도움이 되어 평탄하나 묘생을 살 수 있도록 꾸준히 후원하겠습니다.
보내주신 따스한 지원으로 순이 평생 츄르길 걷도록 열심히 돌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협회 치료지원을 받은 아이가 항상 건강하길 응원합니다. 치료지원의 후기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세요.
후기를 보시는 많은 분들께 큰 도움이 됩니다.
대한민국에 길고양이들이 아픔없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성실하게 작성해주세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시지 않으시는 경우 지원 정산을 도울 수 없으며 다음 치료지원신청이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사진첨부

치료전 대상묘

치료중 대상묘

치료완료후

구내염 치료"순이" 후기(순이)

단축키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