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중

구내염치료중인 달팬이(달팬이)

by 담뽀뽀(서울/용산) posted Aug 0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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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상묘이름 달팬
2-1. 대상묘발견일자 2023-06-19
2-2.지원신청전 돌봄기간 2019년에서 현재까지
2-3.대상묘아픔시작일 2022-07-01
2-4.대상묘신청당시상태 달팬이는 가족이 모여 있는 곳에서 유일하게 홀로 있던 아이였습니다. 그곳에서 밥을 먹고 지내면서 그 곳에 있는 아이들 모두 중성화를 하던 중에 달팬이도 같이 중성화를 하고 같이 잘 지내는 듯 보였는데
어느 순간 부터 달팬이가 한 블럭 떨어진 곳에서 종종 출연을 하기시작 했습니다. 그 곳도 밥자리 여서 크게 문제 삼지 않고 있던 중에 제가 밥을 주는 또 다른 (거리가 상당히 멈) 곳에 달팬이가 나타나기 시작해서 조금씩 걱정이 되던 중 입에서 침을 흘리는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치료를 해야 겠다고 생각하며 만나기를 기다리던 중 달팬이가 원래 먹던 밥자리에 나타나서 밥을 주니 밥을 먹지 못하고 울기 시작했습니다. 이 때는 포획틀이 없어서 다음 날을 기약하고 며칠을 기다리던 중 아이를 보면 연락을 달라고 부탁했던 피자가게 아주머니께서 연락을 주셔서 달팬이를 구조하게 되었습니다.
3-1.대상묘 병명 구내염
3-2.치료기간 2023. 07. 08~ 08. 05
3-3.치료과정 달팬이를 포획한 후 7월 7일(목) 밤에 급히 고보협에 연락을 하여 7월 8일(금) 치료지원신청을 받게 되었습니다. 목동 하니병원에 입원 시킨 후에 7월 10일 (월요일)에 전발치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달팬이는 노묘는 아니고 식욕이 나쁜 아이가 아니어서 그런지 다행히 밥은 잘 먹는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병원에서 따로 연락을 주시지 않아서 연락을 기다리던 중 언제 퇴원을 해야 하는지 궁금하여 전화하니 병원에서 통상 10일 정도는 지켜봐야 한다고 하셔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10일이 지나도 너무 연락이 없어서 다시 병원에 전화를 드리니 원장님께 허락을 받아야 하셔서 허락을 받고 퇴원(7월 28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계속 입에서 침이 흘러서 잠시 데리고 있던 중에 피를 흘려(2회) 하니병원에 2차 방문(8월 2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원장 선생님께서 입안은 잘 아물고 있는데 혀가 헐어서 피가 나는 것이라고 하여 약을 (구내염약, 소염 진통제) 처방받아 지금 먹이고 있습니다.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병원에서의 치료는 끝났지만 달팬이가 8월 13일 현재에도 구내염약을 먹이는데도 불구하고 입에서 침이 흐르고 멈추기를 반복하며 또한 사료를 많이 흘리면서 먹습니다. 게다가 2~3일에 한 번씩 약간씩 피가 나오고 있어서 아직 방사를 하지 못하고 포획틀 안에서 케어를 하고 있습니다. 입에서 5~7일 정도 피가 나지 않는 걸 확인 후 포획이 되었던 곳에 다시 방사를 하려고 합니다. 달팬이는 야생성이 심하여 하악질이며 펀치를 지속적으로 날려서 가정 입양이 힘들 것 같습니다. 달팬이가 사료를 흘리지 않으면서 잘 먹는 모습을 보면 더 안심이 되겠지만 현재는 피가 멈추기만 하면 살고 있는 곳에 방사를 해 주고 싶습니다. 작은 포획틀안에서 오랫동안 지내고 있는 달팬이를 보면 마음이 편하지 않습니다. 한 가지 걱정스러운 것은 달팬이가 동선이 너무 넓어 자주 볼 수 없을 지도 모르는 것입니다. 그래서 건강한 모습으로 보내고 싶습니다.
감사인사 및 소감 구내염이라는 것이 부분 발치일지 전 발치일지는 몰라도 이를 뽑아야 하는 큰 일이며 금액이 또한 부담이 되어서 선뜻 구조하고 수술을 하는 게 만만치 않은데 이 모든 과정을 함께 해준 고보협이 있어서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고보협 초창기 시절부터 인연을 맺어 아이들이 아플 때마다 많은 도움을 받고 지금까지 동행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급식소를 크고 작게 20개 정도를 10년이 넘게 관리하고 있고 집에도 일터에도 고양이들이 항상 상주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아이들이 아플 때마다 몸과 마음이 힘들고 달팬이처럼 구내염이 걸리는 경우에는 재정적인 문제로 여러가지 복잡한 마음이 들곤 합니다. 그렇지만 용기를 내어 고보협에 문을 두드려 고보협에 치료지원을 신청하고 밤이 늦은 시간에도 선뜻 병원예약을 도와주셔서 힘들지 않게 치료를 마쳤습니다. 고보협 관계자 분들과 후원자여러분들 덕에 달팬이를 살렸습니다.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협회 치료지원을 받은 아이가 항상 건강하길 응원합니다. 치료지원의 후기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세요.
후기를 보시는 많은 분들께 큰 도움이 됩니다.
대한민국에 길고양이들이 아픔없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성실하게 작성해주세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시지 않으시는 경우 지원 정산을 도울 수 없으며 다음 치료지원신청이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사진첨부
치료전 대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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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중 대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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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완료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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