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구조/지원길냥이 - [광복냥이 캠페인]노랑이 구내염 발치치료 후기입니다.

Extra Form
1.대상묘이름	노랑이
2-1. 대상묘발견일자	2019-06-01
2-2.지원신청전 돌봄기간	2년
2-3.대상묘아픔시작일	2022-08-19
2-4.대상묘신청당시상태	19년도 여름부터 시작하여 밥자리를 운영해온지 3년이 조금 넘은 캣맘입니다. 길냥이를 돌보던 첫해에 햇살이라는 냥이가 구내염을 앓았는데 매일같이 약을 먹였으나 결국은 악화되어 묽은 습식조차 먹지 못하게 되었고 발치치료 후 의사선생님 권유에 따라 입양하여 지금까지 함께 생활하며 건강히 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햇살이를 구조한 이후로도 밥자리에는 구내염을 앓는 냥이들이 한두마리씩 지속적으로 관찰되었습니다. 2년전부터는 옆동네로 이사를 하게 되어 밥량을 늘려 일주일에 두번씩 밥자리를 들르고 있다보니 투약으로 관리해주는 데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결국 예전 햇살이처럼 습식도 먹기 어려워하고 침을 질질 흘리고 털이 점점 떡지는 아이들을 구조해 발치치료를 하였고 똘이, 까치라는 아이는 고보협 치료지원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까치 구내염 치료를 위해 포획 시도중에 오랜만에 노랑이를 만났는데 한눈에 봐도 구내염이 심한 상태였습니다. 털이 삐죽삐죽 떡져있고 입가는 침을 흘린상태에서 흙이 묻은건지 까맣게 더럽고 발부분도 입가와 비슷했습니다. 입을 다물지 못하고 혓바닥을 계속 내밀고 있었습니다. 며칠뒤에 다시 노랑이를 만났을 때엔 털이 더 떡지고 움직임도 느릿느릿해 상태가 좋지 않아보였고 중성화도 되어있지 않아 tnr 신청 후 포획하여 병원이동했습니다.
3-1.대상묘 병명	구내염
3-2.치료기간	22.9.1~9.22
3-3.치료과정	9월 1일 저녁 노랑이를 포획한 후 병원으로 이동했습니다. 입원하여 진통제 주사를 맞고 노랑이가 밥을 잘 먹는지 확인되면 검진이나 수술이 가능하다 안내 받았고 바로 다음날 노랑이가 밥을 잘 먹는 것이 확인되어 검진 및 수술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검진결과 노랑이같은 경우 부러진 이빨도 있었고 어금니쪽 염증이 심한데 겉으로 보여지는 것보다도 엑스레이상에 상태가 많이 안좋다고 했습니다. 치아 뿌리부분이 전체적으로 많이 녹아있어 상태가 안좋고 전발치가 필요하다 안내를 받아 중성화 수술과 함께 전발치수술로 진행되었습니다. 검진 중에 귀진드기도 발견되어 연고와 애드보킷 처치를 하였고 다른 이상은 없었습니다. 발치 및 tnr 수술도 잘 마쳤습니다. 앞전에 치료했던 까치의 경우는 회복하던 도중에 밥을 잘 먹지 않기도해 입원이 길어졌는데 노랑이는 다행히 치료 이후 먹성이 좋아서 그런지 빠르게 회복하였습니다. 보통 회복중에 밥을 두가지를 주는데 두그릇씩 항상 싹싹 비울정도로 잘 먹고 건강하게 회복해갔습니다. 2주 입원 후 방사예정이었으나 당시 연달아 비소식이 있는 바람에 방사가 어려워져 비가 그친뒤에 바로 퇴원하였습니다.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예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노랑이는 발치 당일 2주 항생제를 맞고 2주가 지나 퇴원하면서 2주 항생제를 한번 더 맞았습니다. 앞으로 별도의 투약은 필요하지 않고 사료 먹는데도 문제없다 안내를 받았고 급식소 근처에 포획위치에 방사해주었습니다. 다만, 원래도 자주 못보던 아이였는데 수술 이후에 급식소 들를 때마다 한참 주위를 서성여도 아직까지 노랑이를 만나지 못한 상태입니다ㅠㅠ 다른 친구들은 다 한번씩은 봤는데 노랑이만 잘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작년 똘이 발치수술 후 방사할 적에는 딱 한달만에 다시 만났었습니다. 노랑이도 곧 만날거라 믿고 기다리는 상황입니다. 노랑이를 다시 보면 닭가슴살과 습식을 두둑히 챙겨줄 생각입니다. 아직 다른 친구들만 챙겨주고 있습니다 ㅠ ㅠ 노랑이를 발견하는 즉시 후기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감사인사 및 소감	길냥이를 돌보기 시작한지 얼마되지않아 고보협을 알게되었고 고양이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 상태에서 고보협에서 발간한 '길고양이 안내서'라는 책을 통해 길고양이를 돌보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그 이후로도 통덫을 대여받아 tnr도 해주고, 사료스티커도 신청해 급식소에 붙이고 , 구내염 치료지원도 받고 그동안 고보협을 통해 많은 혜택을 받으며 제가 돌보는 냥이들과 밥자리를 지켜올 수 있었습니다. 치료지원은 1년에 한번뿐인데 구내염 냥이들은 예고없이 줄줄이 나오니 경제적으로 부담이 너무나 컸습니다. 이번에 까치와 노랑이 두마리를 거의 동기간에 발치치료를 하게된 와중에 광복냥이 캠페인에 선정되어 저에게 너무나 큰 도움이 되었고 두아이 모두 잘 치료되어 치료해주신 원장님과 고보협에 정말 감사한 마음입니다. 노랑이를 아직 만나지 못해 걱정이 들지만 사실 냥이들 돌보면서 몇달동안 보이지 않아 잘못되었나 먹먹해하다가 문득 건강한 모습을 다시 보게되어 기쁠 때가 많았습니다. 노랑이도 언제든 반가운 모습 다시 보여줄 거라 믿고 보이는 대로 소식 올리겠습니다. 길냥이들과의 공존을 위해 여러 방면으로 캣맘들을 지원해주는 고보협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앞으로도 고보협과 함께 길냥이들 돌보는 일에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대상묘이름

노랑이

2-1. 대상묘발견일자

2019-06-01

2-2.지원신청전 돌봄기간

2년

2-3.대상묘아픔시작일

2022-08-19

2-4.대상묘신청당시상태

19년도 여름부터 시작하여 밥자리를 운영해온지 3년이 조금 넘은 캣맘입니다. 길냥이를 돌보던 첫해에 햇살이라는 냥이가 구내염을 앓았는데 매일같이 약을 먹였으나 결국은 악화되어 묽은 습식조차 먹지 못하게 되었고 발치치료 후 의사선생님 권유에 따라 입양하여 지금까지 함께 생활하며 건강히 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햇살이를 구조한 이후로도 밥자리에는 구내염을 앓는 냥이들이 한두마리씩 지속적으로 관찰되었습니다. 2년전부터는 옆동네로 이사를 하게 되어 밥량을 늘려 일주일에 두번씩 밥자리를 들르고 있다보니 투약으로 관리해주는 데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결국 예전 햇살이처럼 습식도 먹기 어려워하고 침을 질질 흘리고 털이 점점 떡지는 아이들을 구조해 발치치료를 하였고 똘이, 까치라는 아이는 고보협 치료지원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까치 구내염 치료를 위해 포획 시도중에 오랜만에 노랑이를 만났는데 한눈에 봐도 구내염이 심한 상태였습니다. 털이 삐죽삐죽 떡져있고 입가는 침을 흘린상태에서 흙이 묻은건지 까맣게 더럽고 발부분도 입가와 비슷했습니다. 입을 다물지 못하고 혓바닥을 계속 내밀고 있었습니다. 며칠뒤에 다시 노랑이를 만났을 때엔 털이 더 떡지고 움직임도 느릿느릿해 상태가 좋지 않아보였고 중성화도 되어있지 않아 tnr 신청 후 포획하여 병원이동했습니다.

3-1.대상묘 병명

구내염

3-2.치료기간

22.9.1~9.22

3-3.치료과정

9월 1일 저녁 노랑이를 포획한 후 병원으로 이동했습니다. 입원하여 진통제 주사를 맞고 노랑이가 밥을 잘 먹는지 확인되면 검진이나 수술이 가능하다 안내 받았고 바로 다음날 노랑이가 밥을 잘 먹는 것이 확인되어 검진 및 수술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검진결과 노랑이같은 경우 부러진 이빨도 있었고 어금니쪽 염증이 심한데 겉으로 보여지는 것보다도 엑스레이상에 상태가 많이 안좋다고 했습니다. 치아 뿌리부분이 전체적으로 많이 녹아있어 상태가 안좋고 전발치가 필요하다 안내를 받아 중성화 수술과 함께 전발치수술로 진행되었습니다.
검진 중에 귀진드기도 발견되어 연고와 애드보킷 처치를 하였고 다른 이상은 없었습니다.
발치 및 tnr 수술도 잘 마쳤습니다.
앞전에 치료했던 까치의 경우는 회복하던 도중에 밥을 잘 먹지 않기도해 입원이 길어졌는데 노랑이는 다행히 치료 이후 먹성이 좋아서 그런지 빠르게 회복하였습니다. 보통 회복중에 밥을 두가지를 주는데 두그릇씩 항상 싹싹 비울정도로 잘 먹고 건강하게 회복해갔습니다. 2주 입원 후 방사예정이었으나 당시 연달아 비소식이 있는 바람에 방사가 어려워져 비가 그친뒤에 바로 퇴원하였습니다.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예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노랑이는 발치 당일 2주 항생제를 맞고 2주가 지나 퇴원하면서 2주 항생제를 한번 더 맞았습니다.
앞으로 별도의 투약은 필요하지 않고 사료 먹는데도 문제없다 안내를 받았고 급식소 근처에 포획위치에 방사해주었습니다. 다만, 원래도 자주 못보던 아이였는데 수술 이후에 급식소 들를 때마다 한참 주위를 서성여도 아직까지 노랑이를 만나지 못한 상태입니다ㅠㅠ 다른 친구들은 다 한번씩은 봤는데 노랑이만 잘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작년 똘이 발치수술 후 방사할 적에는 딱 한달만에 다시 만났었습니다. 노랑이도 곧 만날거라 믿고 기다리는 상황입니다. 노랑이를 다시 보면 닭가슴살과 습식을 두둑히 챙겨줄 생각입니다. 아직 다른 친구들만 챙겨주고 있습니다 ㅠ ㅠ 노랑이를 발견하는 즉시 후기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감사인사 및 소감

길냥이를 돌보기 시작한지 얼마되지않아 고보협을 알게되었고 고양이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 상태에서 고보협에서 발간한 '길고양이 안내서'라는 책을 통해 길고양이를 돌보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그 이후로도 통덫을 대여받아 tnr도 해주고, 사료스티커도 신청해 급식소에 붙이고 , 구내염 치료지원도 받고 그동안 고보협을 통해 많은 혜택을 받으며 제가 돌보는 냥이들과 밥자리를 지켜올 수 있었습니다.
치료지원은 1년에 한번뿐인데 구내염 냥이들은 예고없이 줄줄이 나오니 경제적으로 부담이 너무나 컸습니다. 이번에 까치와 노랑이 두마리를 거의 동기간에 발치치료를 하게된 와중에 광복냥이 캠페인에 선정되어 저에게 너무나 큰 도움이 되었고 두아이 모두 잘 치료되어 치료해주신 원장님과 고보협에 정말 감사한 마음입니다. 노랑이를 아직 만나지 못해 걱정이 들지만 사실 냥이들 돌보면서 몇달동안 보이지 않아 잘못되었나 먹먹해하다가 문득 건강한 모습을 다시 보게되어 기쁠 때가 많았습니다. 노랑이도 언제든 반가운 모습 다시 보여줄 거라 믿고 보이는 대로 소식 올리겠습니다.
길냥이들과의 공존을 위해 여러 방면으로 캣맘들을 지원해주는 고보협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앞으로도 고보협과 함께 길냥이들 돌보는 일에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협회 치료지원을 받은 아이가 항상 건강하길 응원합니다. 치료지원의 후기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세요.
후기를 보시는 많은 분들께 큰 도움이 됩니다.
대한민국에 길고양이들이 아픔없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성실하게 작성해주세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시지 않으시는 경우 지원 정산을 도울 수 없으며 다음 치료지원신청이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사진첨부

치료전 대상묘

노랑이구조전_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