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중

마음이 ...(초록이)

by 러블리레오 posted Oct 2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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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상묘이름 초록이
2-1. 대상묘발견일자 2022-10-11
2-2.지원신청전 돌봄기간 6년
2-3.대상묘아픔시작일 2022-10-11
2-4.대상묘신청당시상태 제가 밥을 주기 시작한 6년딱 부터 알던 아이였습니다초록이는 아파트안에서 밥을준지 6년된 아이입니다
제가 밥을 주기 시작한 이전부터 살고있었던터라 나이는 가늠이 안되지만 언제부턴가 침을 흘리며 증상이 이상해서 구내염이란걸 알았지만 나이가 많은 아인지라 혹시라도 마취로 인해 죽을까봐 발치를 못하고 병원약 처방받아 다른 영양제랑 함께 먹이고 있었습니니다.
어느날 다리를 조금 절며 나타났습니다.밥은 잘 먹었는데 그러던 어느날 1층 화단에서 며칠 지내기에 풀더미를 치워주고자 낙옆 글어모으는 기구를 사용해 긁어모으니 아이 두다리가 함께 끌려 나왔습니다.
질기딘질긴 나무뿌리와 풀더미가 올가미가 되어 묶여 있었습니다.
관리실 달려가 철근 자르는 연장도구를 빌려와습니다.
그리고 하나하나 잘라주었 습니다.
아이의 피부를 다치게 할까봐 겁이 났습니다.
두다리를 쓰지 못한다는걸 그때 알았습니다.
3-1.대상묘 병명 구내염과교통사로로 인한 골절
3-2.치료기간 2022.10.11~10.18
3-3.치료과정 연장으로 질긴 풀들을 잘라내고 본 초록이 하반신 상태는 엉망이었습니다
도데체 어디서 어떻게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다친건지를 알수 없을정도로 입니다.그래서 그 안에서 나오질 못했던걸 알아차리지 못한 제가 너무나도 미웠습니다.
매일같이 제밥을 먹으러 오던 아이였습니다
제가 캣맘을 하면서 첫 아이였구 초록이의 여러 아이들도 태어난걸 보며 뛰어놀구 살아가는걸 수년째 보고 살았습니다. 중성화를 왜 좀더 일찍 못해줬을까 좀더 빨리 해줬더라면 구내염이란 지긋지긋한 병도 안걸렸을텐데 왜 좀더 노력하지 않았을까 자책감과 미안함에 많이도 울었습니다.모든게 제탓이란 생각만 들었습니다. 밥만 준다고 다 되는게 아닌것을 너무나도 미안하고 또 미안했습니다.병원으로 옮기던날 살고있는 아파트 관리실 소장님께 부탁해서 관리실 직원분들과 함께 초록이를 조심스럽게 옮겨서 10월11일 경기도 오산의 하군이네 동물병원으로 두시간 반을 달려갔습니다.선생님이 바로 초록이를 받아 진료를 해주셨습니다.엑스레이와 혈액검사등을 진행했으며 후지마비는 아니걸로 기립 불능이었구 사지,괴사가 진행중이라 하셨습니다. 수액을 맞구 관장도 하셨습니다
디스크에 준해서 치료키로 하였습니다
10월12일날 여전히 배변활동 못하고 있습니다. 기립 불능잉셔 사지 괴사는 계속 진행중입니다 수액은 달고있습니다.
10월13일 여전히 스스로 배변 활동 못합니다.기립불능 입니다 사지괴사...계속 진행중입니다. 신경계는 약하다고 하셨습니다.
신경은 돌아오지않는 양상을 보인다고 하십니다.
관장도 하였습니다
10월14일 식욕 절폐라고 합니다.mri 촬영 필요하다고 하십니다.여전히 배변활동과 기립 불능입니다 늘 하던 관장도 하였습니다.
10월15일 초록이 상태가호전되고 있지 않고있습니다.의사 선생님이 복부압박및 직장에 손가락을 넣어 배변 실시 하였다 합니다.기생충이 많이 나왔다고 합니다.제가 길아이들도 정기적으로 구충제를 먹입니다 먹임에도 불구하고 길에서 노출되는 삶이라 그런것 같습니다. 사지괴사 여전히 진행중이고 초록이는 상태는 너무나도 호전되고 있지 않다고 하십니다.10월6일째 입니다.초록이는 기력이 급격히 저하됏다고 합니다.식욕도 많이 떨어져서 밥을 안먹는다고 합니다 요택도 교채했다고 합니다.
10월7일 초록이의 신경계 반응이 호전되지 않고 있다고 하십니다 초록이 식욕도 절폐라고 하십니다. 초록이 예후가 안좋다고하십니다. 수액 맞고 있습니다
10 월18일 초록이는 결국 아침 10;30 분경 심정지로 무지개 다리를 건너갔습니다 별이 됐습니다...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아니오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아이는 별이 되었습니다...
감사인사 및 소감 여러 생명들을 살리고자 노력해주시는 안보이는 후원자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길위의 삶이란 정말 비참하고 살아가기 힘든 삶입니다.
어디서 어떻게 다치고 올지 모르는 가여운 길 아이들입니다.어려운 나라경계로 인해 힘든데도 불구하고 후원해주시는 천사같은 분들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그분들 덕분에 그리고 고보협이라는 우리나라 고양이만으로 하는 단체가 있기에 하나라도 더 귀한 목숨을 살릴수 있는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비록 초록이는 별이 됐지만 다른 길위의 여러 생명들을 구하고자 하는 많은 분들 계시구 덕분에 살아가는 길 아이들도 많을꺼라 생각합니다.
후원자의 한사람으로써 앞으로도 꾸죽히 이행 하겠습니다.
밥엄마라는 결코 쉽지않은 길을 길을 선택아닌 선택으로 하고 있지만 모든 아이들이 덜 불행해 지는 날이 꼭 오길 소원합니다.
고보협관계자분들과 후원자여러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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