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후생활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정남이 치료 후 퇴원(정남)

by 삼월집사 posted Aug 24, 20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1.대상묘이름 정남
2-1. 대상묘발견일자 2022-06-15
2-2.지원신청전 돌봄기간 2020년7월~2022.8월
2-3.대상묘아픔시작일 2022-06-15
2-4.대상묘신청당시상태 정남이는 제가 돌보던 엄마 냥이의 새끼 고양이로 2020년 6월 경부터 현재까지 밥을 챙기는 아이 입니다. 2021년 3월 중성화도 한 아이입니다. 그 간 건강했던 아이였는데 2021년 가을경에도 왼쪽 옆구리를 다쳐 왔었는데 그때는 처방약 먹이고 한달여 만에 새살이 나서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올 2022년 6월 중순경부터 왼쪽 옆구리에 개방상처(15*15cm)가 다시 생겼고 1달 보름여 가까이 단계동 조은병원에서 약을 지어 먹였으나 새살이 차오르지 않고 계속 살이 노출 된 상태로 조금식 야위어 가는 상황 이었습니다. 그래서 약을 지어 먹이던 병원 원장님께 문의 하였더니 오래도록 상처가 아물지 않는걸 보면 봉합술이 필요하고 지연 시 죽을 수도 있다고 하시며 가능한 빨리 구조를 해야 할 것 같다는 의견을 내셨습니다. 응급 구조를 결정하고 거의 3주동안 밤낮으로 시도 했으나 아이가 아프면서 극도로 예민해져 포획이 어려워 지쳐가던 찰나에 8월 5일 극적으로 구조되여 당일 오전에 바로 약을 지어 먹이던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 조은병원에 입원하여 당일 오후에 응급으로 피부 재건술 및 봉합수술을 시행 하였습니다.
3-1.대상묘 병명 개방성 상처(왼쪽 복부)
3-2.치료기간 2022.08.05~08.23(19일)
3-3.치료과정 2022년 8월 5일 오전 10시경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 조은병원에 입원 하여 수술 전 검사(기본채혈검사,X-ray,심장병 진단 키트검사) 시행 함. 당일 오후 응급으로 왼쪽 복부 개방성 상처의 피부 재건 및 봉합술 시행함. 수술 후 매일 상처 소독 및 상태 관찰 함.
8월 19일 실밥제거 위해 상처 확인 후 거의 모두 제거 하였으나 2군데 피부가 벌어진 곳이 있어 스테이플러로 두군데 추가 봉합하고 8월 22일 남머지 2군데 실밥도 제거함. 현재 수술 부위 염증은 없는 상태이나 수술 범위 광범위 하여 하루 더 입원하여 상태 관찰 함.
그 후 상태 관찰하며 매일 상처 소독하며 회복중에 있다 19일간의 입원 치료 후 2022.08.23. 오후 늦게 퇴원하였습니다.
환묘 상태 나쁘지 않으나 봉합 상처가 너무 광범위하고 재발 시 수술 후 호전 기대하기 힘들다는 원장님 소견이 있어 일단 조자인 제가(삼월집사) 하기로 결정하고 방사 계획 입니다.
2022.08.23일 원장님 면담하여 정남이 현재 상태 설명 들은 후 임시보호 하기로 결정하고 오후 7시경 퇴원 하여 현재 임시 보호 중입니다.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아니오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상처 봉합 부위가 광범위 하여 현시점에서 방사는 조금 위험 할 수도 있다는 원장선생님 소견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구조자인 제가 (삼월집사)임시 보호를 결정하게 되었고 8.23일 오후 퇴원하면서 집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현재 저도 성묘 2마리랑 생활하고 있어 당장 합사에 어려움이 있어 첫째날엔 케지에 두어 케어 하였고 둘째날부터 케이지 문은 오픈하고 방안에서 움직일 수 있도록 방 하나를 정남이에게 내어준 상태 입니다. 다행히 제가 그동안 밥을 챙겨 먹이면서 정남이와의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어 이튿날부터는 제가 밥주러 옆으로 가도 몸을 움츠리거나 겁을 내지는 않습니다만 다른 고양이를 보면 숨기가 바빠 아직 정상적인 합사는 어려운 단계입니다. 향 후 꾸준히 다른 아이들과 얼굴을 익혀갈 예정이며 다른 입양처를 알아 보고 있지는 않고 있습니다.
정남이는 방사가 안되면 제가 입양할 계획으로 그 동안의 묘연으로 무지개다리 건널때가지 잘 보살피도록 하겠습니다.
감사인사 및 소감 삼월집사 입니다~^^ 제가 어느덧 이제 캣맘 3년차가 지나고 있습니다..서울에서 27년간 직장 생활을 하다가 2019년 4월 원주로 내려오면서 집앞 쓰레기통을 뒤지는 임신한 고양이 밥을 챙겨 주다보니 어느새 돌보는 고양이가 10마리 내외가 되는 것 같습니다...서울에 비해 원주는 그나마 캣맘에 대한 인식이나 주민분들의 반대가 적은 편 입니다..제가 서울에서 아파트에서 길냥이 밥주면 경비분들이 엄청 뭐화를 내면서 못 주게 하여 숨어서 몰래 몰래 챙겨 주던 생각이 나네요...지금 현재 제가 돌보는 아이들은 자비 반 원주시 지원 반해서 거의 모두 거의 중성화가 되었지만 아직도 암컷 성묘 한마리가 포획이 안되어 현재 고전분투 하고 있습니다..게다가 그 아이가 임신만 하면 구내염에 새끼들도 거의 사산 되는건지 현재까지 3번 출산인데 살아 있는 아이는 꼬미(중성화 완료) 한 마리 뿐 이네요...그래서 이번엔 이번 정남이 구조 후 치료비 지원을 해 주신다면 향 후 양이의 치료에도 많은 힘이 될 것 같습니다...전 처음에 길냥이 밥을 챙겨 줄때는 단순히 쓰레기통을 뒤지는 아이들이 안쓰러워 시작을 했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길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이 좀 더 건겅하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는 욕심과 책임감이 생겨 중성화와 치료까지 뛰어들다 보니 적지 않은 비용도 들어갑니다..정남이는 이번에 고보협에서 치료지원 가능하여 도움이 많이 되었고 정남이는 무사히 수술 마치고 현재 잘 회복 중에 있어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전 국민의 캣맘캣대디를 꿈꾸며 살고 있습니다!!!
늘 협회 분들의 노고와 수고에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화이팅하세요~~!!!

협회 치료지원을 받은 아이가 항상 건강하길 응원합니다. 치료지원의 후기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세요.
후기를 보시는 많은 분들께 큰 도움이 됩니다.
대한민국에 길고양이들이 아픔없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성실하게 작성해주세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시지 않으시는 경우 지원 정산을 도울 수 없으며 다음 치료지원신청이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사진첨부
치료전 대상묘

정남1 (2).jpg

 

정남5.jpg

 

 

 

치료중 대상묘

 

1.2.410.200028.100.3.20220805.112634.19557.1.0_20220824092952.jpg

 

1.2.410.200028.100.3.20220805.144606.26345.3.2_20220824093052.jpg

 

1.2.410.200028.100.3.20220822.174912.22859.1.0_20220824094112.jpg

 

1.2.410.200028.100.3.20220816.125157.29168.1.1_20220824094058.jpg

 

1.2.410.200028.100.3.20220805.144608.25913.3.3_20220824093109.jpg

 

 

 

 

 

치료완료후

1661305702603-0.jpg

 

1661243764770-1.jpg

 

 

 

 

 

 

 

 

 

 


Articles

4 5 6 7 8 9 10 11 12 13
Quick 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