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후생활

치아흡수성병변(구내염) 으로 인한 나비 구조 후 생활(나비)

by 샴송 posted Jun 1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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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상묘이름 나비
2-1. 대상묘발견일자 2015-04-15
2-2.지원신청전 돌봄기간 2015년4월15일~ 2022년5월21일
2-3.대상묘아픔시작일 2020-03-10
2-4.대상묘신청당시상태 나비가 아프기 시작한 시점 쯤부터 밥을 먹을 때 마다 켁켁 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전에는 밥도 잘먹고 많이 먹고 캔이나 다른 것 들도 주는대로 먹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밥을 남기기도하고 먹을 때 아픈 모션이 조금씩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부터 혹시나해서 근처 병원에 가서 상담 후에 구내염 처방을 받고
주기적으로 챙겨주기 시작했습니다. 복용 초창기에는 효과가 금방 있는거 같아서
밥을 다시 잘먹고 하더니 다시 증상이 발현했던지 밥을 못먹고 하기를 반복하더니
2021년 12월 중순부터 2022년3월말 까지 밥 먹는 자리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걱정을 하던 와중에 다시 나타났는데, 입 상태가 눈에 띄게 엉망이였습니다.
침 흘리고 입을 뜯는 형태의 행동도 하고 켁켁 거리는 증상이 이전보다 더 심해졌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약을 처방받아 먹였더니, 좀 나아지는가 싶었지만
상태가 갈수록 안좋아 지는게 눈에 보여 구조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3-1.대상묘 병명 치아흡수성병변
3-2.치료기간 2022.5.22~ 5.23 (병원 입원치료) + 퇴원후 6.6 (약 복용를 위한 임보)
3-3.치료과정 5월 21일 밤 11시경에 구조 후 다음날 22일 아침에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바로 데려갔습니다.
이후 입원을 하였고 치료를 받은 후에 23일날 퇴원하였습니다.
구조한 직후엔 단순히 구내염이라 생각하고 일부 발치를 하면 나아지겠구나
하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치료를 다 마친 후 들었던 설명은 생각보다
위험해질 수 있는 상태였습니다. 보통은 구내염이 입에서 증상이 나타나고 있을때에는
발치, 스케일링, 약물치료 등 다양한 치료방법을 통해 차후 관리 까지 할 수 있다고
얘기했는데, 나비같은 경우에는 입에서 나타나는 증상보다는
구내염이 목구멍부터 시작하여 입으로 점점 퍼지는 형태의 증상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발치를 할정도의 이빨 상태는 아니여서 발치를 하지는 않았지만,
목구멍부터 시작하고있는 염증이다보니 딱히 다른 치료방법은 아직 없고
처방해주는 약을 꾸준히 먹는 것 외에는 당장에는 할 수 있는게 없다고 하였습니다.
이조차 완치는 할 수 없으며 증상전이와 악화를 늦춰주는 정도의 역할만 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 증상은 약물로 인한 관리가 안 될 경우에는 입에서 나타나는
구내염 증상(발치를 하면 증상이 거의 완화되고 살아갈 수 있는 상태?)과는 다르게
발치를 하고도 차후 문제가 더 커서 여차하면 생명에 지장이 갈 수 있는 정도의 증상이
될 수도 있다고 하였습니다.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병원에서 얘기한대로 현재는 약물치료 외엔 방법이 없다고 얘기줬습니다.
그리고 최소 2주는 약을 하루에 2회 꼬박 먹여야하고 차후 상태를 봐서
약 투여횟수를 조절하는게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원활한 약 급여를 위해 바로 방사하지않고 6월 6일까지 집에서 케어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6일 저녁에 방사를 하였습니다.
방사후에도 당분간은 집에서 케어 했듯이 밥을 줄때에 건식사료량을 좀 줄이고 약 먹이기에 쉬운 습식사료의 양을 조금 늘려서 약을 원활하게 먹일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감사인사 및 소감 8년이니 결코 적지않은 기간동안 보살펴준 애기라서 약 3개월동안 안보였다가 나타났을때에는 반가웠지만, 입 상태를 보니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그래서 그냥 혼자 구조해볼까 싶기도 했지만, 고양이다보니 쉽게 되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고보협에 연락을 취하게 되었고, 통덫을 설치했지만 이조차 쉽진않았습니다. 고보협에 자문을 요청하였고, 그 도움으로 짧은 기간이 지난 후 구조할 수 있었고, 금액적인 부분까지 지원해 줄 수 있다는 얘기 덕분에 마음놓고 애기를 치료하고 케어할 수 있었습니다. 방사후에는 혹시 나타나지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지만 3일만에 나타나는 모습을 보고 너무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캔에 약도 섞어주니 별 거부감없이 바로 먹었습니다. 앞으로 꾸준히 케어도 해주고 나비가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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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첨부
치료전 대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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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중 대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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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완료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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