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후생활

신철이 치료후기입니다(신철이)

by 신철이와아이들 posted Mar 1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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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상묘이름 신철이
2-1. 대상묘발견일자 2012-07-05
2-2.지원신청전 돌봄기간 12.7.5-현재
2-3.대상묘아픔시작일 2020-01-01
2-4.대상묘신청당시상태 신철이를 만나고 2012년 저는 처음 캣맘이 됐어요
처음으로 tnr도 신청하고 묘연이 오래된 아이입니다
신철이는 병원에 중성화수술 하러 간게 처음이자 마지막일 정도로
건강하게 매일 밥을 먹으러 와주었어요
그런데 대부분 길냥이들의 아픔인 치주질환 증상이 2년전 정도부터
시작됐어요 그러다가 요즘은 사료를 먹다가 고통스럽게 소리를 지르고
한번씩 치석이 가득한 이빨이 밥그릇 주변에 뽑혀있더라구요
침을 흘린다거나 구내염 증상은 안보이는데 아마 치주염 같아요
그리고 요즘 추워지면서 재채기를 하고 눈꼽이 많이 생겨 항생제를
3일 먹였는데 아주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 상태였어요
3-1.대상묘 병명 치주질환
3-2.치료기간 22.2.23-22.3.5
3-3.치료과정 신철이를 포획후 병원에 바로 데려갔어요
하니병원 원장님께서 진료를 보셨고 눈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어요
치아상태는 입안에 염증은 없지만 치주질환이 심해보인다고 발치를 권하셨어요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치아가 몇개 남아있지 않은 상태였고 뿌리만 남아있는 치아들도 있어서
전발치를 진행했습니다 수술은 1시간 반정도 걸렸어요 약은 10일동안 먹을수 있게 지어주셨어요
눈상태는 따로 처방하지 않아도 약에 들어있는 항생제만으로도 나아질거라고 하셨어요
귀에는 통증패치도 붙였어요 신철이가 나이가 있다보니 마취가 깨는데 좀 시간이 걸렸어요
수술당일 병원에서 대기후 바로 집으로 데려와서 10일정도 케어를 했어요
처음에는 낯선지 계속 울다가 다음날부터는 밥도 잘 먹고 회복에 집중했어요
처음에는 습식사료로 6일정도 주고 그 다음엔 사료를 불려서 섞어주다가 마지막 9,10일엔
건사료를 먹는 신철이를 보고 방사해주기로 마음 먹었어요
날씨가 따뜻할때 보내주니 모습을 감췄다가 고맙게도 다음날 다시 와서 밥을 먹더라구요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3월 5일에 방사후에 신철이는 매일 밥자리에 와서 밥을 먹고 있어요
처음에는 사료를 아주 작은 s사이즈로 줬는데 지금은 캣츠맘 크기의 사료도 잘 먹고 있어요
더이상 밥을 먹으면서 소리를 지르거나 아파하는 신철이가 아니라서 정말 기뻐요
신철이는 처음부터 손을 탄 아이라서 이번에 방사할때 고민이 정말 많았어요
그런데 집에서 지내는 모습을 보니 제 욕심인거 같은 생각에 방사를 결심했어요
10년동안 1년에 360일은 매일 밥을 먹으러 와준 신철이기에 앞으로의 묘생도 잘 돌보면서
밥을 챙겨주려고해요
감사인사 및 소감 아이들을 돌보면서 항상 드는 생각은 고보협히 제게 없었으면 어떻게 됐을까 생각이 들어요
처음 길냥이 신철이를 접하면서 캣맘을 시작했는데 고보협 덕분에 신철이의 중성화를 시작으로
다른아이들 돌보는데 정말 큰 힘이 되고 있어요 항상 감사합니다
회비를 꾸준히 내는거에 비해서 받는게 너무 많은거 같아서 죄송한 마음도 들어요
이 마음으로 더욱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챙길게요
고보협 관계자분들, 후원자분들 덕분에 이번 신철이의 치료가 잘 끝날수 있었어요
저도 앞으로 열심히 후원하고 고보협 홍보하며 다른분들께 도움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협회 치료지원을 받은 아이가 항상 건강하길 응원합니다. 치료지원의 후기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세요.
후기를 보시는 많은 분들께 큰 도움이 됩니다.
대한민국에 길고양이들이 아픔없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성실하게 작성해주세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시지 않으시는 경우 지원 정산을 도울 수 없으며 다음 치료지원신청이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사진첨부
치료전 대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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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중 대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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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완료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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