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구조/지원길냥이 - 이제 맛있는거 많이 먹을수 있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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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상묘이름	얼룩이
2-1. 대상묘발견일자	2022-01-14
2-2.지원신청전 돌봄기간	2020-11-15~2022-1.14
2-3.대상묘아픔시작일	2022-01-05
2-4.대상묘신청당시상태	얼룩이를 처음 보았을때도 아이의 상태는 많이 좋지 않았습니다. 누가봐도 중증 구내염에 호흡기 증상이 있는 아이였고 무척이나 마른 아이라 이번 겨울은 버티려나 했기 떄문에 중성화도 시킬수 없었고, 매일 만날때마다 안타깝고 가여운 마음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는 아파하면서도 씩씩하게 밥을 먹어주어서 각종 보조제와 불린 사료를 급여하면서 돌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지난 1월 초부터 아이가 컨디션이 좋지않아 보인다 싶더니만 눈과 코에 농이 가득차고 식욕도 없어진채로 계속 울기만 했습니다. ‘집사야 나 좀 살려봐라“ 하는거 같아서 더 이상은 구조를 미룰수가 없었습니다.
3-1.대상묘 병명	상부호흡기 감염 및 치주염, 빈혈
3-2.치료기간	2022.1.14~2022.2.18
3-3.치료과정	당시 이미 두 아이를 구조해서 수술치료비를 감당해야 했던터라 더 이상은 경제적인 부담을 이길수 없어서 오랫동안 후원회원이었던 고보협에 치료지원을 요청드렸고 다행히도 승인이 나서 얼룩이는 치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입원 당일 호흡기의 누런 농을 깨끗이 씻어내고 검사해보니 탈수와 빈혈수치, 단백질수치의 이상으로 인해 발치수술을 할수도 없는 몸상태였습니다. 하물려 복막염도 의심해 볼수도 있다고 하셔서 하늘이 노래졌지만, 입원 후 수액과 항생제, 항바이러스제 처치하면서 호흡기 증상을 가라앉히며 잘 먹이고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쉬게 하였습니다. 밥엄마의 노력을 아는 듯이 얼룩이는 전체적인 수치가 정상범위내로 안정이 되었고 지난 2월 3일에 전발치 수술을 하였습니다. 전발치후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호흡기 증상과 염증수치를 낮추는 약을 꾸준히 급여해 이제는 맛있는 건사료도 오도독 오도독 잘 먹게되었습니다. 몸무게도 구조시 3.2kg 에서 방사일 4.6kg 으로 많이 늘었습니다. 볼살이 생겨날 정도로 통통해져서 얼마나 예쁜지요.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예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조금전 따뜻한 낮시간에 머물던 밥자리에 방사했더니 아이는 언제 아팠냐는 듯이 힘차게 달려나갔습니다. 아이를 아껴주시던 동네할머니께도 아이가 치료를 잘 마치고 돌아왔다고 소식 전해드려야겠습니다.(마을 안에 밥자리가 굉장히 풍부하고 대다수의 주민들께서 고양이들에게 친화적이세요) 다른 고양이들과도 매우 사이가 좋은 얼룩이는 아마 며칠안에 밥엄마에게 올거라고 믿습니다. 항상 좋아하던 캔에 맛난 사료 준비해서 기다려야겠습니다. 얼룩아! 한바퀴 휙 돌고 어서 와야해!!
감사인사 및 소감	짧지않은 기간동안 후원회원을 유지하면서 나 이외의 많은 돌보미들이 홍보문구, 약품, tnr, 사료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수 있고, 또한 우리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주는 협회가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든든했습니다. 특히나 요즘처럼 테러와 학대가 난무해서 매일매일 살얼음을 걷는거 같은 시기에는 더욱더 고보협의 존재가 크게 느껴집니다. 돌보는 아이들이 아프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그 범주가 저의 능력밖일 때 절망스럽고 외롭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도움이 가장 필요한 시점에 이렇게 치료지원을 받게 되어 아이가 건강하게 달리는 모습을 보니 정말 감사한 마음입니다. 사람과 고양이가 평화롭게 공존하는 세상을 위해 저도 회원의 한 사람으로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1.대상묘이름

얼룩이

2-1. 대상묘발견일자

2022-01-14

2-2.지원신청전 돌봄기간

2020-11-15~2022-1.14

2-3.대상묘아픔시작일

2022-01-05

2-4.대상묘신청당시상태

얼룩이를 처음 보았을때도 아이의 상태는 많이 좋지 않았습니다. 누가봐도 중증 구내염에 호흡기 증상이 있는 아이였고 무척이나 마른 아이라 이번 겨울은 버티려나 했기 떄문에 중성화도 시킬수 없었고, 매일 만날때마다 안타깝고 가여운 마음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는 아파하면서도 씩씩하게 밥을 먹어주어서 각종 보조제와 불린 사료를 급여하면서 돌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지난 1월 초부터 아이가 컨디션이 좋지않아 보인다 싶더니만 눈과 코에 농이 가득차고 식욕도 없어진채로 계속 울기만 했습니다. ‘집사야 나 좀 살려봐라“ 하는거 같아서 더 이상은 구조를 미룰수가 없었습니다.

3-1.대상묘 병명

상부호흡기 감염 및 치주염, 빈혈

3-2.치료기간

2022.1.14~2022.2.18

3-3.치료과정

당시 이미 두 아이를 구조해서 수술치료비를 감당해야 했던터라 더 이상은 경제적인 부담을 이길수 없어서 오랫동안 후원회원이었던 고보협에 치료지원을 요청드렸고 다행히도 승인이 나서 얼룩이는 치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입원 당일 호흡기의 누런 농을 깨끗이 씻어내고 검사해보니 탈수와 빈혈수치, 단백질수치의 이상으로 인해 발치수술을 할수도 없는 몸상태였습니다. 하물려 복막염도 의심해 볼수도 있다고 하셔서 하늘이 노래졌지만, 입원 후 수액과 항생제, 항바이러스제 처치하면서 호흡기 증상을 가라앉히며 잘 먹이고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쉬게 하였습니다.

밥엄마의 노력을 아는 듯이 얼룩이는 전체적인 수치가 정상범위내로 안정이 되었고 지난 2월 3일에 전발치 수술을 하였습니다. 전발치후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호흡기 증상과 염증수치를 낮추는 약을 꾸준히 급여해 이제는 맛있는 건사료도 오도독 오도독 잘 먹게되었습니다. 몸무게도 구조시 3.2kg 에서 방사일 4.6kg 으로 많이 늘었습니다. 볼살이 생겨날 정도로 통통해져서 얼마나 예쁜지요.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예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조금전 따뜻한 낮시간에 머물던 밥자리에 방사했더니 아이는 언제 아팠냐는 듯이 힘차게 달려나갔습니다. 아이를 아껴주시던 동네할머니께도 아이가 치료를 잘 마치고 돌아왔다고 소식 전해드려야겠습니다.(마을 안에 밥자리가 굉장히 풍부하고 대다수의 주민들께서 고양이들에게 친화적이세요) 다른 고양이들과도 매우 사이가 좋은 얼룩이는 아마 며칠안에 밥엄마에게 올거라고 믿습니다. 항상 좋아하던 캔에 맛난 사료 준비해서 기다려야겠습니다. 얼룩아! 한바퀴 휙 돌고 어서 와야해!!

감사인사 및 소감

짧지않은 기간동안 후원회원을 유지하면서 나 이외의 많은 돌보미들이 홍보문구, 약품, tnr, 사료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수 있고, 또한 우리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주는 협회가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든든했습니다. 특히나 요즘처럼 테러와 학대가 난무해서 매일매일 살얼음을 걷는거 같은 시기에는 더욱더 고보협의 존재가 크게 느껴집니다. 돌보는 아이들이 아프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그 범주가 저의 능력밖일 때 절망스럽고 외롭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도움이 가장 필요한 시점에 이렇게 치료지원을 받게 되어 아이가 건강하게 달리는 모습을 보니 정말 감사한 마음입니다. 사람과 고양이가 평화롭게 공존하는 세상을 위해 저도 회원의 한 사람으로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