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후생활

치료지원 후기입니다(용감이)

by 돈비탕자 posted Aug 1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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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상묘이름 용감이
2-1. 대상묘발견일자 2017-04-26
2-2.지원신청전 돌봄기간 20170426~현재
2-3.대상묘아픔시작일 2021-02-01
2-4.대상묘신청당시상태 용감이 엉덩이 부분이 어느날 갑자기 지저분해지면서 땅콩 부위 쪽이 검게 변해갔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다른 고양이와 영역싸움을 하다가 땅콩 부위가 다친 줄 알았습니다. 고양이 항생제를 간식에 타줬고 약 효과가 나타나는지 점차 깨끗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여름에는 엉덩이 부위가 점점 더 지저분해지고 앉은자리에 물변이 묻어나고 악취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는 사이 아이가 점점 말라갔습니다. 다행이 아이는 식욕이 있어, 제가 주는 것은 대부분 잘 먹고, 집 마당에서 거의 상주하고 있기 때문에 포획은 상당히 쉽게 할 수 있었습니다.
3-1.대상묘 병명 만성설사
3-2.치료기간 2021.8.3.~2021.8.10.
3-3.치료과정 포획하고 병원을 방문했고 진료를 받았습니다. 야생성이 너무 강한 아이라서 담요로 꽁꽁 싸메고 엉덩이 부분을 확인했습니다. 항문이 너무 부어있었고 누워있는데 갑자기 물변을 봤습니다. 확인 결과 다행이 상처는 없었고, 설사 때문에 엉덩이와 꼬리가 지저분해진거였고, 설사로 인해 영양분을 섭취하지 못해 말라가는 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지저분했던 꼬리랑 항문 부위를 바리깡으로 밀고 설사 주사를 맞췄습니다. 몇 달 동안 설사를 해서 확실하게 낫게 하기 위해 입원을 시켰습니다. 입원은 시켰으나 환묘가 야생성이 너무 강해서 병원에서도 주사를 맞추거나 다른 치료는 하지 못했고, 간식에 약을 타주는 것 만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환묘가 약을 간식에 타주면 잘 먹지 않고 사람이 보이지 않을 때 만 먹어서 식사량이 많이 줄었고 낯선 환경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일주일을 입원시켰고, 처음처럼 흐르는 물변은 아니지만 그래도 계속 설사를 하고 있었고, 입원 스트레스로 더 이상 밥을 먹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의사 선생님은 퇴원시키고 방사해서 간식에 약을 타서 먹이는게 좋겠다고 권고 하셨고, 저도 아이가 최대한 스트레스 덜 받게 하고 싶어서 바로 퇴원시키고 방사를 했습니다.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퇴원시킨 후 기존 영역에 바로 방사했고, 다행이 다음날 아침에 급식소에 와주었습니다. 아이를 확인하고 바로 평상시에 좋아하던 츄르 2개에 약을 타줬고 약냄새를 아는지 안먹어서 버렸어요.. 조공 길냥이 스틱으로 도전했더니 다행이 2번은 약 먹어줬고 3번은 안먹더라구요. 다른 냄새가 강한 캔으로 다음 약 도전하려고 합니다. 아이가 언제 설사가 멎어서 건강을 회복할지 모르겠지만 아이가 완쾌될 때까지 옆에서 항상 케어 예정입니다.

협회 치료지원을 받은 아이가 항상 건강하길 응원합니다. 치료지원의 후기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세요.
후기를 보시는 많은 분들께 큰 도움이 됩니다.
대한민국에 길고양이들이 아픔없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성실하게 작성해주세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시지 않으시는 경우 지원 정산을 도울 수 없으며 다음 치료지원신청이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사진첨부
치료전 대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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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중 대상묘

꾸준히 조제약을 먹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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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묘2.JPG

 

약먹는중.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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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완료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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