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구조/지원길냥이 - 튼이 구조 후 치료했습니다(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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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상묘이름	튼이 (개명 후 이름: 태풍)
2-1. 대상묘발견일자	2018-06-01
2-2.지원신청전 돌봄기간	2018년 6월 여름즈음 약3년
2-3.대상묘아픔시작일	2021-02-01
2-4.대상묘신청당시상태	3년 조금 넘게 집 앞에서 돌보던 고양이 입니다. 오랜 기간 함께 하면서 밥도 주고 집도 마련해주고 걱정 없던 아이인데 어느순간부터 털이 떡지면서 그루밍 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더라구요. 예전에 돌봐주셨던 분께 들어보니 옛날에 입에 종양이 생겨 수술을 받은 이력이 있다 하더라구요. 하지만 밥은 또 잘먹길래 이상 없는 줄 알고 지켜만 보고 있었습니다. 기력이 없어 그루밍 그냥 안하는줄 알았지요. 그런데 올 겨울때쯤부터 맑은 콧물을 비롯한 누런 콧물을 조금씩 흘리더니 나았다 괜찮아졌다 반복 하더라구요. 그리고 겨울이 다 지나고 괜찮아 진 듯 하더니 누렇고 떡진 콧물이 코를 덮어 얼굴이 엉망이 되어있었습니다. 호흡기 이상으로 보였어요 눈도 잘 못뜨고 콧물이 자꾸 흘러서.. 이대로 두면 더 안좋아지겠다 싶어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3-1.대상묘 병명	치주염, 치은염, 빈혈
3-2.치료기간	21.5.26~6.5
3-3.치료과정	병원에 가니 선생님께서 혈액검사 등 전반적인 검사를 진행해주셨습니다.. 검사 결과 다행히도 몸 전체적인 건강 이상은 없다고 하셨습니다. 단 약간의 빈혈 증상과 밥을 잘 못먹었는지 기력이 없다고 하셨구요. 몸 내부적인 이상은 없었으나 이빨이 말썽이라 하시더라구요. 치아가 썩은개 몇개 보이고 아래 턱에 종양이 있어서 검사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당장 수술하기엔 기력이 없어서 밥좀 먹이고 3일 입원 후에 수술 진행해야 할 것 같다 하셨습니다. 수술은 썩은이빨 발치하고, 종양을 떼서 조직검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외관으로는 콧물이 멈추지 않아 병원에 간건데 정작 콧물 등 호흡기는 정상이고 진짜 문제는 이빨에 있던 거였어요! 목,금,토 기력회복을 위해 입원 하고 발치 수술은 일요일에 들어갔습니다. 일요일, 수술 날이 되었고 치아를 제대로 검사해 보니 치은염과 치주염이 너무 심해서 앞이빨과 송곳니 2개만 남기고 전발치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ㅠㅠ 전발치 후 통증이 너무 심할 수 있다며 병원에서 진통패치를 붙여주셨어요. 처음 며칠만 진통패치를 붙이고 이후로는 진통제와 항생제를 먹으며 경과를 지켜봐주셨습니다. 떼넨 종양 조직검사는 2주정도 걸릴 수 있다 하여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로, 일주일이 지난 6/5 토요일 퇴원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아니오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예상치 않은 전발치 진행으로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이 많았습니다. 애가 너무 겁쟁이여서 밖에 다른 길고양이를 너무 무서워하고 잘 어울리지 못하는 것도 있고, 애가 항상 기력 없이 집에만 꽁 박혀있어서 걱정이 많았던 아이입니다. 다행히 저희가 이 동네에 이사오기 전부터 돌봐주시던 다른 캣맘분이 계셧고, 수술 소식을 들으신 그분께서 입양을 해주시기로 했습니다^^ 수술 소식이 잡힌 날부터 필요한 고양이물품을 잔뜩 사 놓으시고 애가 안전하게 수술 받고 오기만을 기다려주셨습니다. 그리고 퇴원과 함께 그분 집으로 무사히 보내줄 수 있었습니다. 발치 후 잇몸 상처가 다 아물 때까지 먹어야 하는 항생제도 그분께 건네주어 내복약도 캔에 잘 섞여 먹이며 안전한 집에서 케어 받고 있습니다. 입양을 가면서 이름도 "태풍"이로 개명했어요

1.대상묘이름

튼이 (개명 후 이름: 태풍)

2-1. 대상묘발견일자

2018-06-01

2-2.지원신청전 돌봄기간

2018년 6월 여름즈음 약3년

2-3.대상묘아픔시작일

2021-02-01

2-4.대상묘신청당시상태

3년 조금 넘게 집 앞에서 돌보던 고양이 입니다. 오랜 기간 함께 하면서 밥도 주고 집도 마련해주고 걱정 없던 아이인데 어느순간부터 털이 떡지면서 그루밍 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더라구요. 예전에 돌봐주셨던 분께 들어보니 옛날에 입에 종양이 생겨 수술을 받은 이력이 있다 하더라구요. 하지만 밥은 또 잘먹길래 이상 없는 줄 알고 지켜만 보고 있었습니다. 기력이 없어 그루밍 그냥 안하는줄 알았지요. 그런데 올 겨울때쯤부터 맑은 콧물을 비롯한 누런 콧물을 조금씩 흘리더니 나았다 괜찮아졌다 반복 하더라구요. 그리고 겨울이 다 지나고 괜찮아 진 듯 하더니 누렇고 떡진 콧물이 코를 덮어 얼굴이 엉망이 되어있었습니다. 호흡기 이상으로 보였어요 눈도 잘 못뜨고 콧물이 자꾸 흘러서.. 이대로 두면 더 안좋아지겠다 싶어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3-1.대상묘 병명

치주염, 치은염, 빈혈

3-2.치료기간

21.5.26~6.5

3-3.치료과정

병원에 가니 선생님께서 혈액검사 등 전반적인 검사를 진행해주셨습니다.. 검사 결과 다행히도 몸 전체적인 건강 이상은 없다고 하셨습니다. 단 약간의 빈혈 증상과 밥을 잘 못먹었는지 기력이 없다고 하셨구요. 몸 내부적인 이상은 없었으나 이빨이 말썽이라 하시더라구요. 치아가 썩은개 몇개 보이고 아래 턱에 종양이 있어서 검사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당장 수술하기엔 기력이 없어서 밥좀 먹이고 3일 입원 후에 수술 진행해야 할 것 같다 하셨습니다. 수술은 썩은이빨 발치하고, 종양을 떼서 조직검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외관으로는 콧물이 멈추지 않아 병원에 간건데 정작 콧물 등 호흡기는 정상이고 진짜 문제는 이빨에 있던 거였어요! 목,금,토 기력회복을 위해 입원 하고 발치 수술은 일요일에 들어갔습니다. 일요일, 수술 날이 되었고 치아를 제대로 검사해 보니 치은염과 치주염이 너무 심해서 앞이빨과 송곳니 2개만 남기고 전발치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ㅠㅠ 전발치 후 통증이 너무 심할 수 있다며 병원에서 진통패치를 붙여주셨어요. 처음 며칠만 진통패치를 붙이고 이후로는 진통제와 항생제를 먹으며 경과를 지켜봐주셨습니다. 떼넨 종양 조직검사는 2주정도 걸릴 수 있다 하여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로, 일주일이 지난 6/5 토요일 퇴원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아니오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예상치 않은 전발치 진행으로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이 많았습니다. 애가 너무 겁쟁이여서 밖에 다른 길고양이를 너무 무서워하고 잘 어울리지 못하는 것도 있고, 애가 항상 기력 없이 집에만 꽁 박혀있어서 걱정이 많았던 아이입니다. 다행히 저희가 이 동네에 이사오기 전부터 돌봐주시던 다른 캣맘분이 계셧고, 수술 소식을 들으신 그분께서 입양을 해주시기로 했습니다^^ 수술 소식이 잡힌 날부터 필요한 고양이물품을 잔뜩 사 놓으시고 애가 안전하게 수술 받고 오기만을 기다려주셨습니다. 그리고 퇴원과 함께 그분 집으로 무사히 보내줄 수 있었습니다. 발치 후 잇몸 상처가 다 아물 때까지 먹어야 하는 항생제도 그분께 건네주어 내복약도 캔에 잘 섞여 먹이며 안전한 집에서 케어 받고 있습니다. 입양을 가면서 이름도 "태풍"이로 개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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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완료후

튼이 구조 후 치료했습니다(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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