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후생활

구내염전발치후 방사완료후기 (밤비)

by 쿡과집트 posted Apr 19, 202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1.대상묘이름 밤비
2-1. 대상묘발견일자 2021-03-24
2-2.지원신청전 돌봄기간 2018년01~02부터 현재까지
2-3.대상묘아픔시작일 2020-02-01
2-4.대상묘신청당시상태 3월 24일
퇴근무렵 밥자리에 들르니 고양이 가 울면서 풀숲에 있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입주변이 지저분하게 침이 흐르고 털은 뿌시시한게 앙상하게 말라있었습니다.
3-1.대상묘 병명 만성칼리시구내염
3-2.치료기간 20.03.25일 치료시작후~0419일 방사함
3-3.치료과정 치료과정은 지난후기에 자세히
올렸기에 방사사진위주로 올려보겠습니다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0419일 방사완료하였으며 최선을 다해 계속 잘 보살피도록 하겠습니다

20210419_174348.jpg

밤비가 다니던 한군데 밥자리를

새로 정비하였습니다.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가장

한적한 곳이고 다른 고양이들이

다니지 않으며 사람들도 인적이 드문곳이라

제가 앞으로도 보조제와 영양제등을 계속

먹이며 관리해주기 좋을듯싶습니다.20210419_144214.jpg방사전 같이 대화하며 오붓한 시간을 보냈습니다.밥자리에 대한 설명도 해주고 앞으로 잘 건강하게 살도록 기도도 해주었습니다.

날씨가 매우 좋아서 다행이었습니다20210419_144202.jpg

 

밤비는 케어하는 동안 정말 식욕이 왕성했고 아침 저녁 으로 두번 챙겨주는 식사를 모두 싹싹 비울정도로 잘 먹어주었습니다.

20210416_180831.jpg

 

구내염 발치후 좋다는  영양캔과 고단백사료 각종 보조제등을 잘 먹었습니다.20210418_125913.jpg

20210408_215408.jpg

 

20210412_115013.jpg

 

20210418_121302.jpg

 

방사전날 0418 밤비가 지낼곳을 깨끗하게 단장했습니다.

 

수술후 몇일후부터 침이 다시 흘러서 무척 걱정이 되어 수술한 병원에 상담도 했는데 점점 침이 들어가고 좋아지더군요

 

케이지안에 카메라 를 설치후 계속 밤비를 계속햇는데 새벽마다 계속 탈출시도를 했습니다.

20210404_115158.jpg

 

제가 밥준것만 4년이상 이니 오랜 길냥이 생활을 자유롭게 하다 갇혀잇으려니 참 답답했을듯 합니다다. 20210411_115248.jpg

밤비는 침이 저렇게 심하게 다시 흐른날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밥을 먹으면 다시 깨끗해졌고 보조제등을 정성껏 계속 먹였습니다.

20210408_215528.jpg

 

​​​​

20210419_174348.jpg

 

밥자리에 데리고온 후  그간 쓰던 화장실 과 케이지안에서 쓰던 스크래쳐 와 깔고있던 옷가지등을 집에 넣어주고 한시간 정도 머무렀습니다.  거의 한달만에 밥자리로 돌아온거라 환경을  기억나게 해주고 싶었습니다20210419_135825.jpg

 

방사하기위해 준비하는 모습20210419_140959.jpg

 

쓰던 옷가지와 스크래쳐 화장실등을 모두 밥자리에 갖다놓기로 했습니다.20210419_142841.jpg

 

이동하려고 하는 모습입니다.

20210419_144143.jpg

 

밤비는 무척 설레이는듯 하였습니다.

얼굴은 상당히 이뻐진데다 그간 살이 많이 올랐고 털도 예뻐졌습니다.20210419_144900.jpg

 

그간 한달가까이 밤비를 지극정성으로 

케어하며 정이 더 들은터라  막상  방사하려니 저는 참 슬프더군요 20210419_145435.jpg

 

방사하기전 정말 많은 얘기를 했습니다 

했습니다  이 밥자리에 잘 찾아와서

밥도 영양제도 잘 먹어주길 기도했습니다.20210419_152008.jpg

 

밤비는 최상의 컨디션을 찾은듯 했습니다.

언제 아팟냐 할 정도로 예쁜 고양이가 되어있었습니다.20210419_174707.jpg

 

밤비가 쓸 집안에 그간 잘먹던 캔을 넣고 잘 설명해주었습니다.

20210419_145746.jpg

 

이제 방사하려고 하는 찰라이고 전 정말 뭐라 말할수없게 떨리고 슬프고 한편으로 정말 기쁘기도 했지만 마음이 복잡했습니다.Screenshot_20210419-151421_Video Editor.jpg

 

밤비가 나가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길게 촬영 했는데 여기 안올라가니 캡쳐로 몇장 올리겠습니다 

Screenshot_20210419-151515_Video Player.jpg

 

Screenshot_20210419-151551_Video Player.jpg

 

밤비는 침착하게 저렇게 나와

풀숲길을여유있게 걸어나갔는데.. 물론 잘 아는곳이니 그랬겠지만 쭉 걸어가다 2번을  돌아보며 저를 쳐다보더군요,정말 눈물이 나더군요ㅠScreenshot_20210419-151622_Video Player.jpg

 

처음에 한번 뒤돌아 쳐다보고 어슬렁 거리며 걸어가다 다시한번 돌아서 저를 물끄러미 바라보았습니다.  밤비를 구조후 전발치수술과정을 지켜보고 수술직후 마취에서 방금깬 밤비의 모습을 아직도  잊을수없습니다.너무도 가엾더군요. 그후 한달을 빌린창고를 하루에도 몇번씩 드나들며 밤비를 보살폈습니다. 그동안 최선을 다했고 밤비가 이렇게 건강하게 방사될수있어서 너무도 감사할뿐입니다 20210419_174348.jpg

 

도움을 주신 고보협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밤비를 포함한 제가 돌보는 많은 길고양이들이 건강하게 살수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Screenshot_20210419-151938_Video Player.jpg

 

 

협회 치료지원을 받은 아이가 항상 건강하길 응원합니다. 치료지원의 후기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세요.
후기를 보시는 많은 분들께 큰 도움이 됩니다.
대한민국에 길고양이들이 아픔없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성실하게 작성해주세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시지 않으시는 경우 지원 정산을 도울 수 없으며 다음 치료지원신청이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사진첨부
치료전 대상묘

 

 

 

 

치료중 대상묘

 

 

 

 

 

 

치료완료후

 

 

 

 

 

 

 

 

 

 


Articles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Quick 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