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후생활

성북구 막내 구내염 및 중성화 완료 후기

by 이영근 posted Apr 0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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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상묘이름 막내
2-1. 대상묘발견일자 2019-12-20
2-2.지원신청전 돌봄기간 2019년 12월쯤 - 2021년 4월 현재
2-3.대상묘아픔시작일 2020-11-13
2-4.대상묘신청당시상태 막내는 2019년 겨울에 태어난 아이입니다.
작고 예쁜 검은 아이여서 이름을 “막내”라 지었습니다.
수근이라는 남자 아이가 막내를 챙기며 데리고 다녔는데
2020년 가을 수근이가 구내염에 걸려 치료를 받았고,
수근이에게 옮았는지 막내가 늦가을-겨울무렵부터 침을 흘리기 시작했습니다.
봄이 되면 치료해야지 하고 있었는데 점점 심해져서
입이 아파 잘 먹지 못했으며 먹을 때 고개를 흔드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초기에 치료해야 예후가 좋다고 판단하여 더 늦기전에
봄이 되자마자 바로 고보협에 지원을 부탁드리고
다음날 캣잎 가루로 유인하여 포획에 성공했습니다.
3-1.대상묘 병명 구내염
3-2.치료기간 2021년 3월 25일 - 4월 5일
3-3.치료과정 2021. 3. 24 수
캣잎으로 유인하여 포획에 성공했습니다.
2021. 3. 25 목
다음날 아침 일찍 고보협에서 미리 말씀 해 두신 목동하니병원으로
옮긴 후 입원했습니다.
길냥이라서 갑작스런 입원이라 바로 수술 날짜가 잡히지 않았고
우선 간단한 마취 후 범백 검사를 했습니다. 다행히 이상 없었고,
주말 지나 수술하는 것으로 되었습니다.
2021. 3. 26 금
막내가 좋아하는 음식들을 가지고 병문안을 갔습니다.
막내는 길에서는 얌전했었는데 완전히 딴 아이처럼 화가 잔뜩나서
포악한 야생동물처럼 입원한 쇠창살을 손으로 확 할퀴며 포악한 상태였습니다.
2021. 3. 28 일
다행히저녁 5시반 수술이 시작되었습니다.
중성화가 안되어 있는 상태여서 상황보고 중성화 수술도 할 수 있으면 하시겠다 하셨습니다. (구내염, 중성화 동시 진행, 1시간반 소요)
4면 발치, 상악견치 2개 발치 (남아있는 이는 하악견치 2개, 하악앞니)
2021. 4. 5 월
수술 후 이틀만에 먹기 시작했다 하셨습니다.
막내가 워낙 예민하고 화가 잔뜩 나 있어서 병문안은 가지 않았습니다.
5일 오전 퇴원했습니다. (열흘 정도 병원 케어와 약 복용, 퇴원시 별도의 약은 없었음)
막내는 신나서 뛰어나갔고 저녁 무렵 다시 만날 수 있었습니다. ^ ^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매일 만나는 아이라서 퇴원한 날 바로 저녁 7시 무렵에도 목격했습니다.
이제 입이 안 아픈지 밥 한그릇 뚝딱이며 중성화를 했는데도 여전히 동네 대장냥이입니다.
어린 아기 막내가 대장냥이 역할을 하는 거 보면 신기하고 대견합니다.
병원에서는 약 처방은 없었지만 약 한달간 별도로 구내염약을 지어서 먹여보려고
매일 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조금 침을 흘리지만 통증은 없어보입니다.
고보협의 도움으로 걱정만 하던 구내염과 중성화 두 가지의 큰 일을 마무리 하게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냥이들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협회 치료지원을 받은 아이가 항상 건강하길 응원합니다. 치료지원의 후기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세요.
후기를 보시는 많은 분들께 큰 도움이 됩니다.
대한민국에 길고양이들이 아픔없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성실하게 작성해주세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시지 않으시는 경우 지원 정산을 도울 수 없으며 다음 치료지원신청이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병문안 사진첨부
치료전 대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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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중 대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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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완료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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