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후생활

[확인]호흡기 질환으로 입원했던 대장이 퇴원했습니다.(췌장염치료.전발치.중성화)

by 네로언니 posted Dec 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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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9일 목동하니병원 입원 12월 20일 퇴원)

 

입원 당일 오늘을 넘기기 힘들수도 있겠다던 최악의 상태였는데 병마와 잘 싸우고 무사히 퇴원을 했습니다.

허피스증상만 있는 줄 알았는데 췌장염 진단을 받고 집중치료에 들어갔구요 구내염 증상이 없어서 이빨은 괜찮은 줄 알았더니

성한 게 하나도 없어서 전발치...그리고 중성화도 같이 진행했습니다.

췌장염은(비만이 원인일 수 있다고 함) 완치가 안되구 다시 재발할 수 있다해서 걱정이 되긴 하네요.

 

 

 

병원입원 3일째 모습

눈물,콧물,침흘림에 먹질 못해서 탈수도 심했고 몸무게도 많이 빠져서 기력이 없는 상태였어요.

 

대장이.jpg

 

 

 

퇴원 후 방사한 모습

한 곳에 머물지를 않아서 따로 집이 없었는데 잘 써줄지는 모르겠지만 나름 신경써서 집을 만들어줬어요,

근데  들어가지 않고 입구에만  저렇게 누워있네요.

2017-12-20 23.58.52.jpg

 

2017-12-20 23.58.05.jpg

야생성이 강해서 여전히 하악질에 경계가 심하지만 건강한 대장이의 모습으로 돌아와서 정말 기쁩니다.

이번 겨울은 유난히 추워서 걱정이 되지만 씩씩하고 꿋꿋하게 잘 보낼 거라 믿구요

죽을 고비 넘기고 다시 시작하는 생이니 8년 묘생 앞으로 더도말고 8년만 더 무탈하게 지내길 바라봅니다.

 

고보협이 아니였음 울 조로랑 대장이 치료는 엄두도 못냈을텐데 큰 도움주셔서 정말정말 감사드리구요...

하니병원 원장님과 선생님들께도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모든 캣맘님들 건강 잘 챙기시고 항상 아이들과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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