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다가 길냥이 구조해서 병원 다녀왔습니다.

길냥이 밥주는곳 아닌 다른 곳으로 산책하다가 다른 길냥이를 만났는데

너무 사람을 잘 따르더라구요.

너무 말라 있었고 구내염이 심해 사료를 잘 못먹었어요.

사진으로는 안보이나 병원에서는 사선생님이 입을 벌렸을때는 입안 전체가 빨갛게 부어있었습니다.

그래서 주사 2대랑 약을 지어 가지고 왔고 길냥이는 다시 방사했습니다.

너무 말라서 스케일이랑 발치와 다른 검사를 못하니 2주동안 약먹고 살찌어서 오라고 합니다.

2주동안 살찌우고 다시 포획해서 고보협 협력병원에서 지원 받을수 있을까요?

길냥이가 사람을 잘 따라서 포획망은 필요없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