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후생활

허피스를 이기고 노리 퇴원했어요^^축하해주세요..

by 시우 posted Apr 0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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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3.jpg

 

거품같은 침을 질질 흘려 하니에 입원한 노리 기억나시나요?

동네병원서 아이 진료를 못해..머나먼 하니까지 입원한 노리였는데요..

 

 

 

16박 17일의 오랜 입원생활을 마치고 건강하게 퇴원잘했어요..

(노리는 강한 허피스에 폐렴증세까지 있었던...

감기 우습게 봤다가 오래 병원 생활을 했던 아이입니다..)

 

회원님들도 냥이들 감기..우습게 보지 마세요..

전 노리덕분에 천국과 지옥을 왔다갔다했어여..

 

사람이든 냥이들 감기를 소홀히 하면 고생한다는 ㅠ.ㅠ...

 

이쁜 얼굴로 하니 병원 샘들이 사랑을 독차지했던 노리였구여..

하니에서 아이를 얼마나...귀하게 대접해주셨는지....

 

공주가되서 왔어요..^^

전 이제 노리를 노리라 못부르고

부드럽고 사랑스러움을 가득 담아...[노리님]이라 부릅니다..

 

일반 캔도 이젠 안드시고요...

닭 가슴살만 드십니다..

 

 

문어나..오징어...북어...캔..주면 절래절래 흔들며 안 먹습니다.

하니에 있을 때 원기회복하라고..닭가슴살 주셨다는데..

그래서 그런지...닭 가슴살 대령하면 드시는 상전이 되어버렸다는..

 

상전이 되어버린 노리지만..

건강하게 제품에 돌아와주어서...상전수발도 기쁩니다..

 

노리위해 애쓰신 하니병원 원장님..수의사샘들....간호사 샘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저보다더 노리 걱정해주셨던 감자칩,..너무 너무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노리-2.jpg

 

 

한시간도 안돼 벗어버렸지만...

엄마의 마음을 알아주길 바라면서....노리 감기 또 걸릴까봐..비온데서..허접하지만 옷만들어 입혔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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