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후생활

시흥멋쟁이 오랜 입원 끝내고 퇴원했습니다.

by 돌아와어미냥 posted Mar 1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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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가 안정적이라 했지만

스트레스와 영역을 감안해서

담당 하니의 홍선생님도 괜찮을거 같다 하셔서

 

2마리 여아 tnr시키러 가는날 퇴원시켰습니다. 39박 입원햇더라구요 ㅎ

 

병원에서는 길냥이라 걷는거 온전히 확인할수 없다하셨기에

방사했는데 아직도 절뚝거리면 어쩌나...했는데....

 

오랜 병원케이지 생활로 얼떨떨했던지

덫문을 열어줘도 한참을 못나가고 있다가

탕탕치니 그제서야 열린문으로 나갑니다.

 

맛난거 달라고 달려나온 먼저 퇴원한 도도 엉덩이 냄새 한번 맡아주시고

쌩하니 부리나케 도망가는 멋쟁이~~

 

 

계속 제눈엔 안보여서 걱정했는데 퇴원4일만에 어제 급식소에서 봤네요

알아서 먹고 잘 숨어 다니는거 같아요

 

하지만......다치기 전처럼 날쌔고 맘대로 움직이는거 같진 않아서...

걱정이고 더 세심히 지켜봐야 할거 같습니다.

절뚝거리진 않지만 아직은 조금 느릿하게 걷는 듯 보이거든요..

ㅠㅠ 그래도 큰 골절,,,큰 수술없이 그만하길 얼마나 다행인지...

다시는 차근처, 사람근처 얼씬안해서 다치지 않았음 좋겠습니다.

 

제가 챙겨주는 또 누군가 착한분이 챙겨주는 밥만 열심히 먹구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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