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후생활

다리가 부러진채 발견된 치즈아가 보드리

by 알반 posted Mar 0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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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부터 대체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를 모르겠네요

 

길냥이 구조해서 고보협에 치료비 신청하는 것도 처음이라, 뭘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몰랐고

치료후기 작성도 너무 늦어서 죄송합니다.

 

보드리 발견당시에는 경황이 없어서 사진이고 뭐고...ㅠ

아직 어린아이인데 다행히 영양상태가 나쁘지 않아서 바로 수술을 할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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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밖에다 핀을 박는 수술은 또 제가 처음해봐서요,

이렇게 힘든 건지 몰랐네요.

저희집에는 임보 아이들이 꽉 차서 돌보기가 힘들것 같아

지인분께 보드리를 부탁을 했는데

한달내내 진물과.. 핏물을 뚝뚝 흘리고다니고

심하게 부어올랐다가

카라가 벗겨져서 앓아서 덧 났다가...

아주 그 당시에는,  핀이 박힌곳이 너무 처참한 모습이었어요.

과연 이렇게 해서 치료는 되는걸까, 다리 부러진 아이 살리겠다고 수술 시켜놓고

염증때문에 잘못되는건 아닐까 걱정을 했었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니,, 아물게 되네요~~!

수술하고 한달여가 지나고 지난주에 드디어 핀을 뺐습니다.

이제 보행도 완연하게 좋아졌고요

더이상 진물도 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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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입양처를 알아봐도 될것 같아요.

보드리 입양 가게 되면 또 후기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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