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상황

반반이 수술하고 왔습니다 구조 모습입니다

by 히자 posted Sep 1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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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덫승인이 떨어지고 부산지역에 계신분께 받으라는 댓글을 보고는 퀵으로 보내달라 요청하여 3시쯤 퀵으로 받았습니다

 

새끼들 두마리를 데리고 다니는 반반이 그땐 다른곳으로 이동 후였고 4시 좀 넘어서 새끼들 없이 혼자 나타나서 밥주기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통덫도 왔고 반반이도 왔고 밥그릇도 비어있었고 포획하기엔 딱 좋은 조건이었어요

 

급하게 감자칩님과 통화 후 늦게 잡히면 아침까지 데리고 있다가 병원에 가고 바로 잡히면 오늘 치료가 가능할거라 하여

 

통덫 설치 후 5분도 안돼서 포획 성공했습니다

 

다시 감자칩님과 통화 후 연계해주신 병원으로 갔습니다.

 

가는 내내 몸부림치고 울고....

 

너무너무 미안하지만 아프지않게 해주기 위해서라고 몇번이고 얘기해주면서 조심조심 운전해서 갔습니다.

 

처음해보는 구조라 심장이 쿵쾅거려 혼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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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 문앞에 몇알 두고 안쪽에 밥그릇을 뒀더니 옆에 사람있어도 피하는 성격이 아닌지라 의심없이 들어갑니다

 

고리 사용없이 옆에 앉아있다가 손으로 문닫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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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닫자마자 놀래서 바둥바둥 거립니다

 

일전에 사무실에 들어와있는데 실장님이 실수로 문을 닫았더니 갑자기 난리를 쳤던적이 있습니다.

 

갇힌다는 것에 대해 굉장히 민감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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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먼저 온 냥이 진료중 잠시 기다리는 중입니다

 

가려주면 좋다해서 원단으로 싸메고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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