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상황

어떻게 해야하는걸까요....

by 노부스 posted Sep 1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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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새벽내내 집근처에서 야옹야옹 거리던 1개월미만의 고양이를 데려 왔습니다.


현재 암컷 2마리(성묘,중성화안함) 을 키우고 있어서 더욱 조심스러웠습니다.


데려온녀석은 수컷이고 아직 젖도 안땐 1개월미만또는 1개월 갓 넘긴 어린 녀석입니다.


잘 먹고, 그루밍 잘하고, 깃털가지고 잘 노는데 누워만 있구요. 한번 안으면 아주 쓰러질정도로 소리를 지릅니다.


왜 그런가 했는데 오른쪽 다리를 못 쓰더라구요 ?


저는 오후에 출근을 하였고, 일하는 중의 여자친구가 전화를 하였는데 


혹시나 해서 병원에 데려갔더니...다리가 일반 골절이 아닌 갈고리 모양으로 부러져서


빠른시일내에 수술을 해야한다고합니다.


깁스하면 좋겠지만 깁스가 아닌 수술을 해야하는 상황이며, 수술비용은 약 55만원정도가 나온다고합니다..


저희는 학생커플이라 돈이 없습니다.....


현재 20여만원정도는 고양이에게 쓸수 있지만 그 이상은 나올곳이 없습니다.


20만원이라도 우선 입금하고 협회도움을 받을수 있을까요....


협회를 너무 늦게알았습니다.


현재 길냥이들의 밥도 챙겨주고 있으며 이곳에서 이것저것 구매를 해보도록하겠습니다.


아직 어린고양이라 쑥쑥 자랄건데.....그 안에 뼈가 이상한곳으로 형성될까봐 걱정됩니다.


여자친구는 고양이에게 미안해서 눈이 퉁퉁 붓도록 울고 있습니다.


미안해서요....책임질수가 없다면 데려오는것이 아닌데 이놈의 정 때문에 고양이를 데려오고 말았습니다.


현재 밥은 잘 먹는데 약 20여시간을 데리고 있었지만 소변,대변 한번 보질 않습니다.


배변유도를 하였는데도 배변을 안합니다. 먹는것은 잘하네요.


깃털도 잘 가지고 놀구요.....


수술비용은 약 55만원이 나왔고..향후 치료비까지 합하면 학생신분인 저에겐 너무나 큰 돈입니다.


20여만원의 여윳돈은 있는상태입니다...


치료가 되면 제가 데리고 있기로 여자친구와 합의했구요...


도움 좀 주세요...


지역은 광주 광산구 첨단(월계동)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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