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급식날씨
회원정보에서 지역코드 값을 넣으면 지역의 날씨가 나옵니다.
회원 정보수정


  • 조회 수 2539 추천 수 1 댓글 5
    Extra Form

    5.jpg

     

    사람에게 맞아 얼굴에 피투성이라고 고보협에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길고양이 삶에 모르거나 초보 캣맘일경우 치주염을 학대묘라고 많이 생각하십니다.

    입가에 뭍은 피와 앙상한 뼈의 모습에 어쩜 유기로 인한 환경 학대일지 모르겠습니다.

     

     6.jpg

     

    주변 주민들의 증언으로 저 고양이가 버려진건 3~4년쯤이라고 합니다.

    처음엔 사람도 곧잘 쫒아다니고 먹을것을 달라 울기도 하였다 합니다.

     

    하지만 결국 길생활로 인한 경계 무서움등으로 점점 변해가는 모습을 보았다고 합니다.

     

     4.jpg

     

    이렇게 변해버린 과거 예쁜 삼색이었을 그녀..

    이제 다시 한번 살아보자고

     

    강해보이는 깐돌이란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11.jpg

     

    협력병원에서 입원과 발치 수술을 받고 몇년이나 입고 있었을 딱딱하게 굳은 갑옷을 청산하기 위해

    준비중입니다 ^^

     

    갑옷 벗고 시원한 몸으로 퇴원하자~! 깐돌

     

     12.jpg

     

    등에는 오랜기간 엉겨 붙어있었던 털로 피부염 곰팡이 상처 투성이었습니다.

     

     16.jpg

     

    피부 또한 얇고 늘어지는 상태로 변형이 되었고 오랜기간 입원에도 불구 하고 탈수가 남아있습니다.

     

     

     

     15.jpg

     

    안녕~! 뭉친 털이여

     

     

     

    9.jpg

     

    휘루네 튼튼방에 잠시 마련한 케이지에 적응 기간과 똥 상태를 확인후 서서히 공간 적응을 하며 합사 예정으로

    답답하겠지만 격리중,,

     

    깐돌이는 만지는걸 싫어하고 예민한 성격이었습니다.

    피부 연고를 바르다 밥퍼님도 할큄 당하고.. 저도 몇번 물렸지만..

    그간 고생으로 마음에 상처가 만든 성격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1.jpg

     

    일주일뒤~

    늘 맛난거 받치고

    턱 긁어주고

    마마님표 캣닢 파우치 갖다 받치고 하니~

     

    한결 상냥해진 우리 깐돌녀

     

     22.jpg

     

     

     23.jpg

     

    ㅠㅠ 휘루네 입소 3주차...

    저에게 보여준 폭풍 부비 부비

     

    고마워...

    애교 떨어줘서..

     

    저도 열심히 보답의 의미로 깐돌이에게 부비 부비~ 하였습니다~

     

     

     27.jpg

     

    이곳 저곳 구경도 다니고~

    이가 없어 주식캔을드시지만 늘 사료를 갈망하는 깐돌.

     

     

     28.jpg

     

    깐돌이가 저에게 준 선물은~

    튼실 맛동산~~

     

    잘 먹어주고 잘 싸주고 잘 놀아주면 그거야 말로 큰 선물입니다~

     

    깐돌이가 열심히 치료 받을수 있도록 후원해주시는 모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

     

     

    한국고양이보호협회의 후원회원이 되어주세요.

    https://www.catcare.or.kr/index.php?mid=donafreq&category=1788551

    다친 길고양이들치료와 바른 길냥이 홍보 등과 학대받는 고양이들이 새삶을 사는데 쓰입니다.^^

     

     

     

                                                                  고보협로고.jpg

     

    • ?
      고돌칠미키 2014.06.11 13:32
      감사합니다~~
    • ?
      순이네 2014.06.13 09:00
      에구 점점 좋아져서 예전의 밝은 성격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발치를 다 해버려서 마음이 아프네요. 수고하십니다.
    • ?
      달타냥(부산) 2014.06.13 10:20
      치주염이 무서운거네요..
    • ?
      성미니 2014.06.19 16:15
      깐돌아! 힘내고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잘살아!
    • ?
      굿딩 2014.10.29 00:13
      마음이 먹먹합니다. 감사합니다.

    공지 [후기 선정 이벤트] 돌보시는 길고양이를 위해 소정의 선물을 보내드립니다. 운영지원2 2020.05.13
    공지 [필독]후기 작성방법 + 추가제출서류(조건부) 고보협. 2014.01.09
    공지 ★ 이곳 게시물은 협회 치료지원 받은 길냥이 소식 올리는 란입니다 구조요청,문의 작성은 묻고답하기에 작성해주세요★ 감자칩[운영위원] 2012.07.04
    1. [고보협 휘루네] 큰나비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6/25일 며느리발톱이 살을 파고들어가서 아파하는 큰나비를 데리고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터앙 장모종 특유의 무시무시한 털들에 가려서 보이지 않았던 큰나비의 ...
      Date2014.07.04 Category고보협구조 By담당관리자 Views1603
      Read More
    2. [고보협 휘루네] 치주염,구내염을 앓고 있는 깐돌이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6/19일 진한 점액질의 침을 매달고 있고 식욕이 떨어진 깐돌이를 데리고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깐돌이의 사연은 아래 내용을 확인해 주세요~ https://www.c...
      Date2014.07.04 Category고보협구조 By담당관리자 Views1553
      Read More
    3. [고보협 구조] 4개 다리가 다 부러져 차도를 기어다니던 아기 고양이 '소중이'

      묻고답하기에 도움 요청 찰랑님건 입니다. 팔 다리가 다 부러져 차도에서 온 몸으로 겨우 움직이고 있었던 아기 고양이 회원님 가족 반대와 학생이란 신분으로 책...
      Date2014.06.21 Category고보협구조 By고보협 Views4140
      Read More
    4. [고보협 휘루네] 게임중독자 집에서 방치 되었던 갸릉. 구조후 종양으로 팔절단 수술을 받았지만 여전히 너는 아름답다냥~!

      협회로 제보되어 아톰님과 함께 현장을 방문하여 구조했던 갸릉이. 고시원 좁은 방에서 게임만 하며 아이들을 방치한 여자를 설득하는 대화를 하였고 내내 몇번이...
      Date2014.06.21 Category고보협구조 By고보협 Views3039
      Read More
    5. [고보협 구조] 지하 주차장에서 6개월을 혼자 산 아메리칸 숏헤어 통통이 - 그녀는 위대하다.

      아메리칸 숏헤어로 추정되는 고양이가 수원 신도시 새로 지은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살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이 고양이를 6개월 이상 돌보신 나이 많...
      Date2014.06.21 Category고보협구조 By고보협 Views4621
      Read More
    6. [고보협 구조] 소나기 속에서 " 나 여기 있어요!!" 외친 새끼 고양이 호도,마로

      협회로 제보된 서울 관철동쪽 건물 옆 풀숲에서 새끼 울음소리가 몇시간째 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풀더미를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고 날씨까지 소나기로 인해...
      Date2014.06.13 Category고보협구조 By감자칩[운영위원] Views2593
      Read More
    7. [ 고보협 구조] 하수구에서 구조된 노오란 살구 입니다.

      묻고 답하기에 올라왔던 하수구에 갇힌 아기 고양이였습니다. 아톰님께서 새벽까지 구조 진행하고 겨우 배관을 걷어내어 구조한 노란 고양이 '살구' 얼마나 살려...
      Date2014.06.11 Category고보협구조 By감자칩[운영위원] Views2045
      Read More
    8. [고보협 구조] 유기묘에서 구걸냥이로 살아온 깐돌이 힘내!

      사람에게 맞아 얼굴에 피투성이라고 고보협에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길고양이 삶에 모르거나 초보 캣맘일경우 치주염을 학대묘라고 많이 생각하십니다. 입가에 ...
      Date2014.06.11 Category고보협구조 By감자칩[운영위원] Views2539
      Read More
    9. [고보협 휘루네] 일홍이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치주염과 구내염, 혀괴사등으로 완전 고생하고 전체발치했던 휘루네 일홍이 6/10일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컨디션이 안좋은지 다시 침 흘림이 있는 일홍이....이...
      Date2014.06.11 Category고보협구조 By담당관리자 Views1343
      Read More
    10. [고보협 구조] 두개골깨진 교통사고 아가냥이

      400g 아가냥이 , 시력이 없고 뇌진탕인것같답니다. 완전탈수로 콧줄끼고 응급처치하였습니다. 구조되어 치료중입니다. 한국고양이보호협회의 후원회원이 되어주...
      Date2014.06.10 Category고보협구조 By고보협 Views1826
      Read More
    11. [고보협 구조] 남양주 공장에 폐업하며 버려진 '별내'를 도와달라는 필리핀 사람 에릭님의 사연입니다. 감동의 우정+묘연 이야기

      고보협으로 도움 요청의 전화가 한통이 왔습니다. 처음에는 장난 전화인가 싶었습니다.   어눌한 말투로 " 여보쎄요.. 도와주세요.. 별내 아파.. 별내 와 여기 와...
      Date2014.03.17 Category고보협구조 By고보협 Views4459
      Read More
    12. [고보협 구조] 초등학교 나무 위에서 살던 버들공주 " 어느 별에서 왔니?..."

      1월 가장 추운 영하의 날씨속에 한 초등학교 나무 위에서 온 힘을 다해 울고 있다는 아기 고양이. 엄청 추운 날로 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해도 추운 지경인데 아주 ...
      Date2014.03.11 Category고보협구조 By고보협 Views2838
      Read More
    13. [고보협 구조] 할아버지가 돌보시는 허피스가 심하게 걸린 길고양이 가족 구조되어 치료 받았습니다. ^^

      고보협에 제보된 시멘트 가게 할아버지의 사연입니다. 시멘트 가게를 조그만한게 하고 계시는 할아버지께서 주변 젊은 사람들에게 겨우 겨우 부탁을하여 인터넷에...
      Date2014.03.10 Category고보협구조 By고보협 Views2682
      Read More
    14. [고보협 구조] 장위동 온 몸이 엉킨 채 길을 헤매고 있던 잿빛 친칠라 은방울 구조되었습니다~

      2014년 1월 20일 묻고답하기에 올라온 아기 고양이들이 버려져 한마리는 이미 죽었고 2마리는 계속 떨며 울고 있다는 제보 글에 현장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
      Date2014.02.11 Category고보협구조 By고보협 Views4075
      Read More
    15. [고보협 구조] 대한민국 유기묘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 그리고 모습.

      2013년 9월 구조 기록 대한민국 유기 동물에 관하여... 매년 점점 늘어가는 유기묘 숫자.. 10만 마리 이상 길고양이로 전락하거나 포획되어 보호소에서 10일 동안...
      Date2014.02.09 Category고보협구조 By감자칩[운영위원] Views4661
      Read More
    16. [고보협 구조-입양] 두다리를 부러뜨리고 굶긴 학대남에게서 구조된 '달려라 복주' 묘생 대 반전기.

      2013년 3월 구조 기록 구조 당시 복주의 눈물.. 'Don't Cry' .. 'Don't Cry' .. " 나를 때리지 말아주세요.. 나를 미워하지 말아주세요.. 나는 아무 힘이 없는걸...
      Date2014.01.16 Category고보협구조 By고보협 Views5672
      Read More
    17. [고보협 입양] 저를 기억하시나요?

      혹시 이 글을 기억하시나요? 협회 도움 요청 2012년 11월에 카브카브님께서 작성하신 글 - 두눈이 붙어버린 아기 고양이 https://www.catcare.or.kr/1368526 혹시...
      Date2014.01.12 Category고보협구조 By고보협 Views4718
      Read More
    18. [고보협 구조] 북한산에 번식업자가 버리고 간 품종묘 4마리 구조되었습니다. - 임보처와 입양이 시급합니다.

      -2013년 7월 구조 기록 2013년 6월에 북한산에 품종묘가 떼지어 살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습니다. 한달 넘게 그곳 애들을 밥주기 위해 캣맘이신(고보협 정회원 say...
      Date2014.01.12 Category고보협구조 By감자칩[운영위원] Views8442
      Read More
    19. [고보협 구조] 강남 역삼 푸르지오 아파트 환풍기에서 지하 2층 주차장 떨어져 벽에 갇혀 아사 직전 행운이 구조되었습니다. (아파트 주민이신 캣맘분들은 유심히 봐주세요)

      2014년 1월 4일 고보협 정회원이신 자루님께서 연락이 왔습니다. 동네 주민분에게서 지하2층 주차장에서 일주일전부터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는 얘기...
      Date2014.01.10 Category고보협구조 By감자칩[운영위원] Views4611
      Read More
    20. [고보협 구조] 어미 잃은 노오란 아기 병아리 같은, 마치 제주 감귤 같은 코찔찔이 귤! 구조되다.

      - 2013년 11월 구조 기록 11월 초가을 쌀쌀한 계절 개인 사유지안에 어미를 잃은 길고양이 새끼가 빽빽 울고 있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통덫으로 잡으려 해도 발판...
      Date2014.01.07 Category고보협구조 By고보협 Views279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Next
    / 5

         길고양이급식날씨
    회원정보에서 지역코드 값을 넣으면 지역의 날씨가 나옵니다.
    회원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