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구조/지원길냥이 - 콧물감기가 너무 심했던 카오스 치료후기입니다.(카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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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상묘이름	카오스
2-1. 대상묘발견일자	2013-10-13
2-2.지원신청전 돌봄기간	2013년10월14일~2022년10월14일
2-3.대상묘아픔시작일	2022-10-10
2-4.대상묘신청당시상태	9년간 돌봐오던 길고양이 카오스 입니다. 정확한 나이를 알 수 없으나 대강 제가 본 기간만 해도 9년이 되니 10살이 넘을 것 같은데 그래서인지 날이 추워질때마다 기침감기가 잘 걸리더라구요. 콧물과 기침을 할 때마다 동물병원에 가서 그때그때 항생제를 타 먹이고 상태가 좋아지곤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감기약을 먹여도 나을 기세가 없더라구요. 어느날 얼굴을 봤는데 코딱지가 심하게 껴서 콧구멍이 다 막혀있었고, 눈에는 노란눈꼽이... 숨쉬기가 불편해보였습니다. 실제로 숨 쉴 때마다 색색 소리가 나면서 제대로 숨도 잘 못 쉬는 것 같더라구요. 급격하게 살도 빠지고 3일동안 밥을 아예 먹지 못해서 급하게 치료 지원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루밍도 못했는데 털은 다 떡져있고 밥도 못먹으니 살도 빠지고.. 한순간에 이렇게 안좋아질 수 있나 싶을 정도로 확 나빠졌네요.
3-1.대상묘 병명	칼리시, 복막염 의심진단
3-2.치료기간	10/19~10/22
3-3.치료과정	며칠의 실패 끝에 드디어 포획에 성공하고, 동네에 길고양이 진료도 봐주는 동물병원이 있어서 치료지원 담당자분께 확인 후 그 병원으로 데려갔습니다. 도착해서 상황을 설명하고(코막힘,눈꼽,살빠짐,숨못쉼,기운없음,밥못먹음) 상담을 드리니, 우선 정확한 병명이 무엇인지 파악 하기 위해 혈액검사와 전염병검사를 하자고 하더라구요. 병명이 뭔지 알아야 치료가 가능하니 제안에 응하고 피를 뽑기위해 진정제를 투여하였습니다. 진정제 투약 후 애가 비몽사몽 할 때 정확히 상태를 살펴보았습니다. 애가 며칠동안 못 먹었는지 황달끼가 심하다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눈커풀과 입안이 노랗게 뜬게 심각해 보였습니다. 얼마나 밥을 못 먹었을까.. 제가 아는 시점보다도 더 못먹고 있었던 것 같았어요. 영양이 너무 부족해보여서 급하게 링겔 꼽았습니다. 그리고 피를 뽑는데도 살이 너무 없다고.. 핏줄 찾아 뽑는데도 애 먹었네요. 검사를 위한 피뽑기 진행 후 본격적으로 얼굴 청소(?)를 시작했습니다. 눈코입 멀쩡한 곳이 없어서 소독약으로 전체적으로 닦아주어 우선 청결하게 만들어 줬습니다. 코딱지 제거와 콧속좀 뻥 뚫릴 수 있도록 처치를 해주시더라구요. 그렇게 검사결과가 뜰 때까지 입원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틀 후, 검사 결과가 떴는데 칼리시가 있고 복막염이 의심된다고 하더라구요.. 당장 급한 칼리시부터 잡아야 했기 때문에 주사를 투약했습니다. 그리고 할 수 있는건 청결하고 따뜻한 환경과 잘 먹는 것 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전체 소독 후 주사 맞고 퇴원했습니다.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예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칼리시는 우선 잘 먹고 따뜻하게 지내는게 중요하다고 하더랍니다. 물론 컨디션 회복 후 예방주사를 맞으면 더 좋다지만 잡기가 너~~무 어려운 아이여서..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방사 후 컨디션이 좋아질 수 있도록 고양이집을 최대한 따뜻하게 만들어주기로 했습니다. 사람 엉덩이용 작은 전기방석을 팔길래 그걸 사서 보조배터리 연결하여 따뜻하게 켜주기로 했습니다. 복막염 의심진단은 우선 치료 이전에 컨디션회복이 먼저고 살을 찌워야 한다 하셔서 우선적으로 칼리시로 인한 회복 먼저 해야할 것 같습니다.
감사인사 및 소감	고보협에 후원 하면서 다른 길고양이들을 도울 수 있다는 생각에 아까움 없이 정기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제가 급한 일이 생겼을 때도 협회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니 너무 좋은 제도라고 생각을 합니다. 돌보는 길고양이가 여럿 있는데, 작년에도 협회 지원을 받아 발치시술을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금액이 꽤 크게 나왔는데 협회 지원이 없었다면 많이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카오스 애 아픈걸 그냥 지나치지 않고 도움받아 병원에 갈 수 있다는 든든한 배경이 있어서 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구조지원 담당자께서도 문자 보내면 정말로 10분 이내에 바로바로 답장이 와서 발 동동 굴리지 않고 바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폰에서 손 떼지 않고 계시는 것 같아 굉장히 감사하더라구요. 앞으로도 후원 지속적으로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1.대상묘이름

카오스

2-1. 대상묘발견일자

2013-10-13

2-2.지원신청전 돌봄기간

2013년10월14일~2022년10월14일

2-3.대상묘아픔시작일

2022-10-10

2-4.대상묘신청당시상태

9년간 돌봐오던 길고양이 카오스 입니다. 정확한 나이를 알 수 없으나 대강 제가 본 기간만 해도 9년이 되니 10살이 넘을 것 같은데 그래서인지 날이 추워질때마다 기침감기가 잘 걸리더라구요. 콧물과 기침을 할 때마다 동물병원에 가서 그때그때 항생제를 타 먹이고 상태가 좋아지곤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감기약을 먹여도 나을 기세가 없더라구요. 어느날 얼굴을 봤는데 코딱지가 심하게 껴서 콧구멍이 다 막혀있었고, 눈에는 노란눈꼽이... 숨쉬기가 불편해보였습니다. 실제로 숨 쉴 때마다 색색 소리가 나면서 제대로 숨도 잘 못 쉬는 것 같더라구요. 급격하게 살도 빠지고 3일동안 밥을 아예 먹지 못해서 급하게 치료 지원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루밍도 못했는데 털은 다 떡져있고 밥도 못먹으니 살도 빠지고.. 한순간에 이렇게 안좋아질 수 있나 싶을 정도로 확 나빠졌네요.

3-1.대상묘 병명

칼리시, 복막염 의심진단

3-2.치료기간

10/19~10/22

3-3.치료과정

며칠의 실패 끝에 드디어 포획에 성공하고, 동네에 길고양이 진료도 봐주는 동물병원이 있어서 치료지원 담당자분께 확인 후 그 병원으로 데려갔습니다. 도착해서 상황을 설명하고(코막힘,눈꼽,살빠짐,숨못쉼,기운없음,밥못먹음) 상담을 드리니, 우선 정확한 병명이 무엇인지 파악 하기 위해 혈액검사와 전염병검사를 하자고 하더라구요. 병명이 뭔지 알아야 치료가 가능하니 제안에 응하고 피를 뽑기위해 진정제를 투여하였습니다. 진정제 투약 후 애가 비몽사몽 할 때 정확히 상태를 살펴보았습니다. 애가 며칠동안 못 먹었는지 황달끼가 심하다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눈커풀과 입안이 노랗게 뜬게 심각해 보였습니다. 얼마나 밥을 못 먹었을까.. 제가 아는 시점보다도 더 못먹고 있었던 것 같았어요. 영양이 너무 부족해보여서 급하게 링겔 꼽았습니다. 그리고 피를 뽑는데도 살이 너무 없다고.. 핏줄 찾아 뽑는데도 애 먹었네요. 검사를 위한 피뽑기 진행 후 본격적으로 얼굴 청소(?)를 시작했습니다. 눈코입 멀쩡한 곳이 없어서 소독약으로 전체적으로 닦아주어 우선 청결하게 만들어 줬습니다. 코딱지 제거와 콧속좀 뻥 뚫릴 수 있도록 처치를 해주시더라구요. 그렇게 검사결과가 뜰 때까지 입원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틀 후, 검사 결과가 떴는데 칼리시가 있고 복막염이 의심된다고 하더라구요.. 당장 급한 칼리시부터 잡아야 했기 때문에 주사를 투약했습니다. 그리고 할 수 있는건 청결하고 따뜻한 환경과 잘 먹는 것 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전체 소독 후 주사 맞고 퇴원했습니다.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예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칼리시는 우선 잘 먹고 따뜻하게 지내는게 중요하다고 하더랍니다. 물론 컨디션 회복 후 예방주사를 맞으면 더 좋다지만 잡기가 너~~무 어려운 아이여서..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방사 후 컨디션이 좋아질 수 있도록 고양이집을 최대한 따뜻하게 만들어주기로 했습니다. 사람 엉덩이용 작은 전기방석을 팔길래 그걸 사서 보조배터리 연결하여 따뜻하게 켜주기로 했습니다. 복막염 의심진단은 우선 치료 이전에 컨디션회복이 먼저고 살을 찌워야 한다 하셔서 우선적으로 칼리시로 인한 회복 먼저 해야할 것 같습니다.

감사인사 및 소감

고보협에 후원 하면서 다른 길고양이들을 도울 수 있다는 생각에 아까움 없이 정기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제가 급한 일이 생겼을 때도 협회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니 너무 좋은 제도라고 생각을 합니다. 돌보는 길고양이가 여럿 있는데, 작년에도 협회 지원을 받아 발치시술을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금액이 꽤 크게 나왔는데 협회 지원이 없었다면 많이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카오스 애 아픈걸 그냥 지나치지 않고 도움받아 병원에 갈 수 있다는 든든한 배경이 있어서 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구조지원 담당자께서도 문자 보내면 정말로 10분 이내에 바로바로 답장이 와서 발 동동 굴리지 않고 바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폰에서 손 떼지 않고 계시는 것 같아 굉장히 감사하더라구요. 앞으로도 후원 지속적으로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협회 치료지원을 받은 아이가 항상 건강하길 응원합니다. 치료지원의 후기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세요.
후기를 보시는 많은 분들께 큰 도움이 됩니다.
대한민국에 길고양이들이 아픔없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성실하게 작성해주세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시지 않으시는 경우 지원 정산을 도울 수 없으며 다음 치료지원신청이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사진첨부

치료전 대상묘

길냥 (2).jpg

길냥 (1).jpg

치료중 대상묘

치료완료후

콧물감기가 너무 심했던 카오스 치료후기입니다.(카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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