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한번 밥 준 적 있던 흰양말이 단지를 방문했어요... 저 보자마자 냅다 꼬무니를 빼며 도망은 갔는데... 밥주면 고양이 몰린다고 난리치던 경비 아저씨 말이 떠올라... 아득해졌네요... 애들한테 친구 데려오면 안된다고 신신당부를 하였는데... 아무래도... 그아이 있는 곳에다가...몰래...사료 투척 해야겠어요... 비닐봉다리에 싸서 놓는 거...제 성격상 맞지 않는 일인데...그래도 하는 수 없네요...
by 구로5동 posted Nov 28,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