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입소소식] TNR 봉사 현장에서 구조된 ‘양이’가 쉼터에 입소하였습니다.

by 운영지원3 posted Mar 1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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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입소소식] TNR 봉사 현장에서 구조된 ‘양이’가 쉼터에 입소하였습니다.

 

지난 2월부터 협회는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민원이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TNR 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현장에서, 한눈에 보아도 상태가 심각한 ‘양이’를 발견헀습니다.

우선 TNR을 위해 포획했지만, 양이는 치료를 병행하더라도 방사가 어려워 보이는 상태였습니다. 협회는 고된 길생활 끝, 마지막만큼은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쉼터 입소를 결정했습니다.

 

검진 결과, 전반적인 염증 수치가 높고 구강 상태 역시 예상보다 훨씬 심각했습니다. 구내염이 상당 부분 진행되어 통증이 매우 클 것으로 보였고, 송곳니와 앞니를 제외한 전발치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복부에서 만져지던 혹은 탈장으로 확인되어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현재 기력이 부족해 우선 추적 관찰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크기가 커질 경우 장기가 나올 위험이 있어, 기력을 회복하는 대로 수술이 반드시 필요한 상태입니다.

 

금방이라도 잘못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위태로운 상태였던 양이. 하지만 예상과 달리, 양이는 놀라울 정도로 강한 회복력과 삶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길에서 지내온 아이라 쉼터 환경이 낯설 법도 하지만, 금세 적응해 사람을 따라다니며 애교를 부리고 마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약으로 통증을 조금 덜어준 것뿐인데도, 이제 괜찮다는 듯 씩씩하게 지내는 모습은 다시 한번 희망을 느끼게 합니다. 양이가 하루빨리 수술을 받고 건강을 되찾아, 더 이상 아픔 없이 평범한 일상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차가운 길 위에서 여러 번의 고비를 넘겨야 했던 양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픔 속에서도 사랑과 희망을 보여주고 있는 아이입니다. 이제 양이는 쉼터에서 새로운 일상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많은 시련을 견뎌온 양이에게, 이제는 건강한 일상을 선물해 주고 싶습니다. 양이가 느리더라도 한 걸음씩 건강을 되찾고, 비로소 알게 된 이 따뜻함을 오래도록 이어갈 수 있도록,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양이 응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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