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쉼터이야기_별이네
안녕하세요~ 새해를 맞은 별이네입니다.

재민이
(너 언제 가냥.)
별이네 활동가는 여전히 따돌림을 당하고 있어요.
귀여운 재민이는 항상 저를 바라보고 있어요.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바로 후다닥 도망가버립니다.
눈치를 보면서 옷걸이에 걸려있는 활동가의 옷 냄새를 맡아보고는 합니다.
사실 최근에 간식을 주면서 살짝 코 터치를 했는데 너무 성급했는지 기겁을 하면서 하악질을 했어요.
그렇지만... 우리 4년을 본 사이잖아.

빵긋이
빵긋이는 항상 이름을 부르면 귀엽게 대답을 합니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요즘은 혹시 대답이 아니라 부르지 말라고 하는 것이 아닌지 고민하고 있어요.

그치만 너무 귀여워요.
빵긋이 이름을 486번 부르게 돼...
빵긋이는 간식 그릇이 가까이 와도 하악질을 하며 겁을 먹어버려요.
그러면서 간식 그릇은 싹싹 비운답니다.
활동가를 무서운 간식 배달원으로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귀여워...

고흥이
별이네에서 가장 신입사원인 고흥이가 오히려 츄르도 받아먹고 희망이 있는 편이에요.
고흥이는 사람에게 화살을 맞아 구조된 아이라 그 정도만 해주어도 정말 기특합니다.
그렇지만 저 동글동글 귀여운 고흥이를 마음껏 쓰다듬지 못하다니...
활동가는 별이네 손 안 타 3인방, 고빵민 씨와 친해지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언젠가는 친해질 수 있겠죠?

별이네 새롭게 생긴 우유집에 입주민이 생겼어요.
누구일까요? 두구두구

바로바로~
눈꽃송이입니다!

눈꽃송이는 씩씩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눈꽃송이는 별이가 먼저 애교를 부리고 있으면 옆에 와서 애교를 부리던 아이였어요.
그래서 최근에는 먼저 옆에 오지는 않지만, 지나가던 눈꽃송이를 살짝 쓰다듬거나
쉬고 있을 때 쓰다듬어주면 골골송을 불러주며 대답도 해줍니다.
얌순이
얌순이는 아픈 다리로도 다가와서 열심히 애교도 부리고,

빗질도 신나게 받았어요~
얌순이 털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피하수액, 약, 강급, 네블라이저, 배 마사지 등 각종 케어도 착하게 잘 받아주었습니다.
얌순이 이름의 유래는 듣지 못했는데요, 얌전하고 순해서 얌순이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ㅎㅎ
고양이에게도 사람에게도 너무 착한 사랑스러운 얌순이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어요.
간쪽에 무언가 발견되어서 정밀 검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얌순이는 지금도 몸이 좋지 않은 상태라 큰 문제가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재민이, 빵긋이
(빨리 나가랑.)
퇴근하는 활동가를 바라보는 재민이와 빵긋이를 마지막으로 마무리합니다.
올해는 별이네 아이들과 더 가까워지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또 소식 전해드릴게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