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냥이였어요

고양이 꼬리가 괴사되고있어요

by 다고 posted Dec 2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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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고양이를 키운다기보다는 많은건 못해줘도 우리집와서 20251221_17131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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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나먹고가라고 밥만 주는 사람이었는데요..한 6년이 약간 넘은거같네요..어느 순간 집에 고양이가 드나들고 그러다 아픈애들 구조하고..

주택인지라 창문 방충망 작게 구멍내서 고양이들이 자유롭게 드나들게 놔둿어요.. 왔다갔다하는 애들이 10마리는 넘을겁니다. 아마 혼자인게 외로웠는데 왔다갔다 고양이들때메 위로받으며 살고 있었던거같아요. 그러다 눌러앉은 애도 있고 왔다갔다 하는 애도있고..직장다닐때는 학대받아 다리가 썪은애도 잘라주고 눈수술도 시켜주고 했는데요.근데 제가 직장도 잃고. ..은둔형처럼 집에서만 있는게 5개월이 넘어가네요..저희집에서 눌러있다 싶이 한 애 꼬리가 뼈가드러나 있는거예요..뼈가 바싹 말라서 부러졌는데도 통증이없나봐요. 괴사가 진행중인거라는데 도저히 병원 데려 갈 돈이 없어요. 그래도 이대로두면 위험해진다고해서 도움받을 방법이 없는지 묻고싶어서 글 적어봅니다. 전 언제죽어도 상관없는데 이것들이 눈에 밟혀서 ...

제발 도와주세요...마지막방법은 저 죽을때 같이가는건데 그러긴 이애한테 너무 미안해서...동물병원앞에 두고와야되나 싶기도하고.. 곧 핸드폰이 끊깁니다. 인터넷도언제 끊길지 몰라요.. 입양을 보내도 됩니다.  힘들지만 그렇다고 버릴수가없어요 애들이 찾아오는데 문을 닫아둘 수도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