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쉼터모금]쉼터의 이야기가 계속될 수 있도록.
세상이 외면한 아픈 우리들의 유일한 집, 쉼터를 지켜주세요.
협회는 ‘집으로’, ‘품으로’ 두 곳의 입양센터와 함께 ‘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09년 조용히 문을 연 쉼터는 15년이 넘는 시간 동안 크고 작은 상처를 가진 아이들에게 언제나 마지막이자 가장 따뜻한 안식처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입양갈 수 없는 아이들이 모이는 고보협 쉼터. 이처럼 장애가 있거나 몸이 아픈 친구들은 고양이들 사이에서도 쉽게 어울리지 못하고 적응을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쉼터에서는 모두가 다르고, 그래서 모두가 특별합니다. 아이들은 서로에게 의지하며, 오늘도 각자의 속도로 살아내고 있습니다.
쉼터에는 구조 당시 상태가 심각해 안락사를 권유받았던 아이들이 유난히 많습니다. 연약하지만 삶의 의지만큼은 누구보다 빛나는 작은 생명들을, 없는 기력에도 조용히 다가와 기대주는 이 아이들을 우리는 결코 외면할 수 없습니다. 완치 가능성이 낮더라도 희미한 희망을 그냥 지나칠 수 없습니다. 누군가는 미련하다고 할 수도 있지만, 가족이 없는 이 아이들도 사랑받을 자격이 충분합니다. 비록 가족은 없지만 그 자리를 대신해, 아이들에게 제때 필요한 치료를 받게 해주기 위해 우리는 최선을 다합니다.
지속적인 약물치료, 정기적인 검사, 반복되는 처치까지. 입양센터의 두 배가 넘는 수의 아이들이 지내는 쉼터는 한 달만 지나도 병원비가 눈에 띄게 늘어납니다. 현실적으로 입양이 어렵기에, 우리는 이 아이들의 일생과 치료를 끝까지 함께 책임져야 합니다.
쉼터의 따뜻한 이야기가 앞으로도 이어지기 위해서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합니다.
앞으로도, 세상이 외면한 작은 생명들을 품어줄 수 있도록. 쉼터가 계속 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마음을 모아주세요.
아픈 우리들의 유일한 집, 쉼터를 지켜주세요
♥모금하기 : 바로가기 클릭 또는 카카오같이가치에서 ‘한국고양이보호협회’ 검색
♥모금기간 : 2025. 12. 01 ~ 2026. 03. 01
*소중한 기부금은 쉼터 아이들의 약제비, 처치비, 검사비로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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