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입양보내는 분 거주지역 | 강원도 강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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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입양보내는사람 이름 | 이하린 |
1-3. 입양보내는 사람 전화번호 | 010-8415-0206 |
1-4. 입양보내는사람 이메일주소 | wldnjs544@naver.com |
2. 고양이에 관련사항 /2-1. 성별 | 중성화된남아 |
2-2. 입양(임보냥) 나이 | 22.07.03(추정) 2살 |
2-3. 건강사항 | 아픈 곳 없이 매우 건강합니다/10kg 이내 |
3. 고양이의 특기사항 | 아주 순한 순딩이/ 자기 이름보다 까까 먹을까~? 하면 멀리서도 달려옴 |
4. 고양이를 입양보내는이유 (150자 이상 작성) | 정말 사랑으로 돌봐온 아이입니다.. 어미가 버린건지 어쩌다 떨어진건지 모르겠지만 점점 추워지는 어느 가을 날 컨테이너 밑에서 삐약삐약 우는 아이가 혹여 얼어죽을까 어떤 아저씨께서 저의 지인분 회사 건물에 아이를 넣어두고 가셨습니다. 그걸 제 지인이 보고 구조하였고 아무도 아이를 데려갈 사람이 없어 아이가 입양 될 곳 찾을 때 까지 안타까운 마음에 임보를 시작한지 벌써 이렇게나 시간이 지났네요.. 병원에 갔더니 생후 2주 추정된다고 하셨고 매일 매일 4시간마다 분유로 밥 먹이고 배변활동 시키고.. 고양이에 대해 무지했던 지인분 회사 동료들이 고양이 전용 우유가 아닌 사람이 마시는 우유를 먹여 탈이 난건지 힘이 빠지고 점점 죽어가려는 아이를 살려보겠다고 밤 11시에 인터넷을 뒤지고 타지 24시 동물병원에 울면서 전화해서 물어보고 설사하고 밥도 거부하는 아이를 매주 병원에 데려가고.. 제 마음을 알았는지 점점 기운을 차리고 살아주었습니다 그 뒤로 아픈 적 한번 없이 건강하게 잘 자랐고, 아기 때부터 발이 왕 발이였어서 "와 얘 진짜 크게 크겠다! 왕 귀여운건 왕 크게 보고 좋지!!"했는데, 잘 먹고 잘 싸고 쑥쑥 자라서 벌써 10kg 가까이 되는 대왕고양이가 되었어요 주저리주저리 저의 얘기가 길었는데, 아이를 보내는 이유는 제가 결혼을 하게되며 남편 될 사람이 고양이 털 알러지가 심하게 있어 울면서 보냅니다.. 너가 참으라고 약 먹으면 된다고 고집도 부려보고, 내가 털 관리 더 열심히 하겠다 설득도 해봤지만 눈이 빨개지고 눈물이 계속 나고 피부에 두드러기도 생기는 예비신랑 모습을 보니 차마 더는 얘기를 못꺼내겠더라구요.. ⭐️아이 성격은 매우매우매우매우 온순합니다 당당하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개냥이보다 더 개냥이 입니다 아이 키우면서 하악질 한거 딱 한번 보았습니다 접종하러 병원 갔는데 그 때 간호사선생님 보고 하악질 한거 딱 그 때 처음 봤어요 하악질하고 바로 저한테 안겼습니다 발톱 깎을 때도, 안고 깎는데 싫어서 애옹애옹 하지만 입질 절대절대 없구요 뛰쳐나가거나 할퀴거나 하지않아요 먹는거 좋아하구요 간식 엄청 좋아해요(그래서 뚱냥이가 되었을지도..) 놀이도 엄청 좋아하구요, 청소기 무서워해요 청소기 드는 소리 들리면 도망가요 아 그리고 침대에 누워 있으면 옆에 눕는걸 떠나서 팔 옆에 파고들어서 안겨서 잡니다. 애교만점이에요 이건 사진도 많은데 제 얼굴이 같이 나와있어서 연락주시면 보내드릴게요 정말정말정말 세상에서 제일 애교 많고 사랑스러운 아이입니다 사람도 정말 좋아하고 친화력이 좋아서 다른 고양이들과 합사도 정석대로 천천히 시도하시면 전혀 문제 없으실거예요 첫째로 들어가도 좋고, 둘째나 셋째로 들어가도 좋을 것 같아요. 몇째로 들어가는건 상관 없고 아이를 사랑으로 돌봐주실 분 계시면 연락 꼭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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