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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으로 입양센터 ] 재주는 사람이 부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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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 한해도 어김없이 러브버그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입니다.

집으로 입양센터도 피할 수 없는 벌레들과 더위였습니다ㅠ_ㅠ

눈이 보이지 않는 밤송이조차 러브버그를 잡을 만큼 정말 무시무시한 습격이었습니다...

방역에 힘써준 센터 친구들을 위해 요즘 유행하는 대형창고 장난감을 준비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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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모닥불도 움직이고 물고기도 움직이는 장난감입니다.

트릿을 넣고 친구들을 기다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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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루가 다가오니 덩달아 아코도 쫓아왔지만,

둘 다 장난감이 낯설어 트릿 냄새만 맡고 갔어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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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서 종종걸음으로 다가오는 쫄랑이입니다.

쫄랑이도 장난감이 낯설어 직접 움직일 생각은 없고 

사람 손으로 돌려서 떨어진 걸 주워먹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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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돌려달라는 쫄랑이의 귀여운 눈빛...

우선 트릿만 뿌렸을 때 친구들이 쉽게 다가오지 못해 마따따비 가루도 같이 뿌리는 보완작업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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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따따비 냄새를 맡고 까까도 용기내 다가왔지만, 얼굴만 비비고 돌아갔어요...

이렇게 장난감은 아무도 쓰지 못하고 방치되나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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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밤송이와 깨물이가 옆에 자리잡았어요.

깨물이는 그냥... 디퓨저처럼 옆을 앉아있다가 갔고 

밤송이는 그야말로 모닥불 쉐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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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렇지 않게 성큼성큼 다가오더니... 요리전에 손과 발을 깨끗히 닦는 밤송쉐프.

불 온도 조절까지 완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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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송이의 반응에 힘입어 까비네 방에 들고가봤어요.

제일 먼저 홍삼이가 관심을 보이더니 쌩하고 가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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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이 맘에 들지 않는 점례의 표정도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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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리는 법을 보여줬으나 까비는 툭 튀어나온 트릿에만 관심이 있었습니다...

애들이 적응할 때 까지 복도에 두려고 합니다... 

비록 장난감은 큰 반응이 없었지만 친구들이 간식을 먹었다는 점에 의의를 두려고 합니다.

 

입양센터 모든 친구들이 가족들을 만나는 그 날까지 올해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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