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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묘 발견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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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묘 이름 | 작은애 |
대상묘발견일자 | 2014-07-01 |
지원신청전 돌봄기간 | 2014년 7월~2025년7월 |
대상묘아픔시작일 | 2025-01-01 |
대상묘신청당시상태 | 작은애는 제가 처음 길냥이에 대한 아니 고양이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된 아이라 특별한 아이입니다. 저희 집에 있는 냥이가 작은애가 두번째 출산에서 낳은 아이라 더 관심을 가지는 아이였고요 10년이 넘는 기간 제가 시간을 되는 한 신경을 쓰고 건강을 챙겼지만 제가 2년전부터 집에서 거리가 있는 곳에서 식당을 운영하다 보니 하루에 체크 못하는 날도 많았고 올 해 1월정도 추운 날씨에 면역력이 많이 떨어졌는지 물도 사료도 잘 안먹는거 같더니 입 주위가 더러워지고 침도 힘들리는거 같아 구내염이 의심스려워 동물병원에서 약을 지어다가 먹었지만 약 먹은 기간만 좋아지고 이후에는 점점 안 좋아 지는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사료먹는거 약 먹는거 조차 힘들어진 찰나 제가 일주일 정도 식당 운영이 어려운 일이 생겨 이 때 아니면 힘들겠다 싶어서 협회에 도움을 요청하고 치료를 하게 되었습니다 |
치료전 대상묘 사진 | ![]() |
대상묘 치료 | |
대상묘 병명 | 치아 흡수성 변병 과 구내염 |
치료기간 | 2025.6.12~2025.7.3 |
치료과정 | 아이가 점점 아프기 시작하면서 저를 자꾸 피하려는 거 같아 포획에 한번 실패하면 힘들 수 있겠다 싶어 아침 6시 밥 주는 시간에 밥 주는 장소에 최대한 가깝게 차를 대고 만나자 마자 주저함 없이 바로 들어 차에 준비된 케이지에 넣었고 동물 병원 오픈 시간까지 기다려 진료를 받았습니다. 작은애는 제가 생각했던 거 보다 상태가 안 좋아서 놀랬습니다. 치아 흡수 병변도 있었고 치아도 녹아 있는 것들이 확연히 보였고요 . 수술은 당일 날 하지 않고 하루 입원하면서 병원 분위기에 적응 시키기로 하고 다음 날 오후에 진행하였고 선생님께서 큰 수술이고 아이가 어렵게 한 수술에 섣부른 방사는 다시 아이를 힘들게 할 있다 하셔서 일주일 정도 집으로 데려와 약을 먹이며 케어를 했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너무 순하고 밥도 잘 먹어 금방 나을 줄 알았는데 약을 처음에는 잘 먹었지만 점점 약먹는걸 거부 하면서 회복 과정이 길어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약 먹이는거 정말 중요합니다 수술을 하더라도 염증이 완전히 없어지지 않습니다. 약 먹이는 스킬을 꼭 익히셔서 저 같은 착오를 겪지 않으셨으면 합니다)1주후 다시 2주 ...하루 12시간 (출퇴근 왕복 1시간30분까지) 일하는 자영업자한테는 쉬운일이 아니더라구요 ..아무래도 제가 시간적으로 체력적으로 힘드니 아이한테 쏟는 케어도 힘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
대상묘 치료중 사진 | ![]() ![]() ![]() ![]() ![]() ![]() |
대상묘 향후 계획 | |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 예 |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 작은애는 오늘 병원 다녀 와서 선생님과 상의 후 방사를 하였습니다. 강제로 약 먹이는 스트레스와 그로 인해 저와의 관계도 멀어 지는 거 같고 제가 케어를 할 시간적 정신적 여력이 없어 방사를 했습니다. (너무 오래 집에 있으면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 중간애(아들)와의 관계도 혹시 몰라서 ...다행히 방사 후 다시 붙어 있는 거 확인했습니다) 아이가 생활하는 곳은 작은 교회 건물 주변이고 교회 분들도 아이를 관심가지고 챙겨주셔서 그리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그렇지만 애들(중간애와 작은애)이 지금까지 잘 케어 받아왔다 생각했지만 이제는 적은 나이가 아닌지라 하나 둘 아픈 곳이 생기는 거 같아 이전보다 사료나 영양제에 신경을 써 줄 가 합니다. |
치료 완료후 사진 | ![]() ![]() ![]() ![]() |
감사인사 및 소감 | 제가 일이 바빠지면서 아이에 대해 신경을 덜 씀으로 아이가 아파진 거 같아 내심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그리고 치료를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못하는 답답함도 있었고요 저 혼자 이 아이를 치료해 주려고 했으면 힘들었지도 모릅니다. 협회와 후원자 분들의 도움이 제가 이 아이의 치료를 생각할 수 있게 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시작은 어려울 수 있겠지만 치료를 생각하신다면 저 같이 주저주저하다 치료시기를 늦추지 마세요 작은애를 통해서 처음 고양이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협회도 알게 되었는데 그 작은 관심이 후원자님들의 너무 큰 사랑으로 돌아온거 같아 죄송하기도 하고...다행이기도 하고.. 뭐라 다 표현드리기가 어렵네요. 작은애가 오래오래 건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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