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대상묘 발견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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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묘 이름 | 애냥이 |
대상묘발견일자 | 2025-06-02 |
지원신청전 돌봄기간 | 20250602~20250605 |
대상묘아픔시작일 | 2025-06-02 |
대상묘신청당시상태 | 025년 6월 2일 낮 12시경, 애냥이의 오른쪽 앞다리에서 심각한 상처를 발견했습니다. 상처는 깊게 벌어져 있었고, 피부조직 아래 근육층이 드러나 있었습니다. 이미 진물은 멈췄고 표면이 말라 있어 며칠이 경과된 것으로 보입니다. 상처 부위는 피부가 벌어지며 근육과 분리된 상태로, 신속히 봉합 치료를 하지 않으면 안될것 같아 보였습니다. 현재 상태로는 봉합이 가능할지도 의문인 심각한 상황이었습니다. 급히 약국에서 항생제(엑티클라브)를 구입해 먹이고, 상처 부위는 소독 후 후시딘을 발라주었습니다. 애냥이는 다행히 사람 친화적인 성격이라 기본적인 처치는 가능했으나, 현재 상태로는 병원 치료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판단하여 급히 고보협에 치료비 지원을 요청드렸습니다. |
치료전 대상묘 사진 | ![]() ![]() ![]() ![]() |
대상묘 치료 | |
대상묘 병명 | 외상성 개방성 피부열상 및 봉와직염 |
치료기간 | 2025.06.03 ~ 2025.06.05 |
치료과정 | 우측 앞하지(오른쪽 앞다리) 부분에 피부가 깊게 찢어져 근육층이 노출되어 피부와 분리되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주치의 말로는 감염 위험이 높아 즉각적인 봉합 수술과 항생제 치료가 필요한 중증 외상으로 치료가 늦어질 경우 조직 괴사, 전신 감염(패혈증), 통증 지속, 흉터 변형 등의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급히 수면 마취 하였고 상처부위를 소독 및 세척하였습니다. 이후 항생제 투여하였고 조직괴사와 2차감염 우려가 있는 부분을 긁어냈습니다. 그런데 그부위 피부 만으로는 봉합이 힘들어 병변의 피부를 당겨 2중봉합을 하였습니다. 주치의가 피부 주변부의 염증과 부종을 우려하여 현재 길생활을 하고 있는점을 반영하여 2주 컨베니아 항생제를 투여 하였고, 일주일치 (하루2번 복용) 내복약을 함께 받았습니다. 애냥이가 동네 대장냥이라는점을 감안하여 서식지에 오래 비워두게 되면 향후 아이가 살아가는데 있어 힘이 들거라고 판단하여 3일 입원 후 퇴원하였고 바로 방사하였습니다. |
대상묘 치료중 사진 | ![]() ![]() ![]() ![]() |
대상묘 향후 계획 | |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 예 |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 애냥이는 3일 입원 후 퇴원하여 원래 생활하던 곳으로 방사하였습니다. 퇴원 전 수의사 지시에 따라 2주 컨베니아 항생제를 주사로 투여받았으며, 추가 감염 예방을 위해 1주일치 내복약도(아침,저녁) 함께 복용 완료 예정입니다. 방사 후 현재 상태 확인 중이며, 먹이 급여 시 상처 부위 확인 및 행동 관찰을 통해 회복 상황을 주의 깊게 체크할 예정에 있습니다.. 필요 시 즉시 병원 재방문 예정입니다. |
치료 완료후 사진 | |
감사인사 및 소감 | 애냥이가 무사히 치료를 마치고 다시 자유롭게 뛰어다닐 수 있게 도와주신 고보협과 후원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애냥이는 동네 대장냥이에 나이도 많아 매년 이시기가 되면 젋고 건강한 남냥이들의 표적이 되어 이번과 같은 큰 상처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여러 아이들을 돌보며 금전적으로 힘이 들기도 하지만 이렇게 응급한 힘든 상황이 발생하였을때 희망을 잃지 않고 치료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협회와 후원자님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입니다. 짧은 시간에 받은 큰 사랑을 기억하며, 앞으로도 애냥이가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꾸준히 돌보겠습니다. 힘이 되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협회의 앞날에도 늘 따뜻한 기운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