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캣맘이 된지 얼마안된 초보맘입니다 저희동네에 5-6개월 가랑된 삼둥이녀석들에게 밥을 챙겨주기 시작하면서 인연이 되었는데요..사람들의 손을 많이 탔는지 무서워하거나 피하지않고 그 자리를 맴돌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가지고 가는 비닐봉지를 치기도 하면서 먹을걸 달라고 말을 걸기도 합니다 문제는 겨울이 되기 시작하면서 이녀석들이 따뜻한 곳을 찾지않고 아파트 벽틈에 항상 엉켜 앉아있는다는 겁니다걱정이되어 아침에 일어나 살펴보니 여전히 그러고 있더라구요그래서 일단 저녁때 밥을 주고나서 세아이들을 데리고 병원에 데리고 가는데까진 성공했습니다 일단 아이들을 살피고 어디 아픈덴 없는지 확인하고 중성화수술까지 시키려고 마음먹고 있습니다그런데 그 다음이 걱정인거예요 얘네들을 입양을 시켜야 할지 그 추운곳에 다시 데려다 놓아야 할지 정말 걱정입니다이 녀석들 엄마도 가끔 나타난다곤 한다는데 아직도 엄마의 손길이 필요할까요? 저도 키우고 싶은 맘이 굴뚝같지만 남편의 반대가 만만치 않습니다 좋은 해결책이 있으신분들 답변 부탁드려요